AI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03.03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AI 기술이 대중화를 앞두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용도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른다. 기업들의 생산이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 정도만 할 뿐 각각의 개인에게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는 홍보가 되지 않아 IT 에 관심이 없거나 서투는 사람들은 활용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AI가 기업환경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다양한 AI를 쉽게 경험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MS 비롯해 다양한 S/W 제조사 들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이나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으며 인텔과 같은 하드웨어 제조사 에서는 AI 에 특화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다.


좀더 쾌적한 AI 환경을 만들기 위해 PC의 핵심 부품인 CPU에 NPU가 탑재되기 시작했으며 그래픽카드에서도 높은 AI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설계부터 신경쓰고 있다. 인텔의 경우 1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까지만 해도 게이밍 이나 작업등에 특화된 CPU를 출시했지만 최근 NPU 가 탑재된 인텔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를 발표하며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하이엔드급 모델인 울트라 9을 비롯해 AI와 전문작업을 위한 울트라 7,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울트라 5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예전과 같이 오버클럭을 지원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K프로세서와 내장그래픽을 제외해 가성비를 높인 F프로세서가 별도로 출시되어 취향대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NPU가 탑재되지 않은 14세대 이전의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NPU가 탑재된 최신 인텔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 많은 유저들이 NPU 탑재로 얻을 수 있는 매리트를 모르는 것 같이 이부분부터 설명을 해야할 것 같다.


가장 먼저 성능이 향상된다. NPU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작업을 전담하여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CPU가 다른 일반적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NPU는 특정 AI 작업을 위해 설계된 하드웨어이므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력 소비가 적다. 따라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고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텔코어 울트라 200시리즈의 전성비가 상당히 개선된 것은 이런 이유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실시간 처리 능력이 향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NPU는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와 같은 복잡한 AI 작업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확장성이 용이해지는 장점을 가진다. NPU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될 수 있어, 더 많은 기기와 시스템에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NPU가 탑재된 인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의 PC는 AI 응용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현재의 컴퓨팅 환경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일반 유저들이나 직장인 들이 손쉽게 AI 에 입문할 수 있는 대중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볼 생각이다. 어떤 AI를 사용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가지만 알아도 일상 생활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MS에서 AI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개발된 코파일럿과 라이브 캡션을 말씀드리고 싶다. 코파일럿(Copilot)은 AI 컴패니언으로서 다양한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와 대화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궁금한 점에 대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도록 돕는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조언과 도움을 제공하며 글쓰기, 예술, 기타 창의적인 작업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흥미로운 대화와 재미있는 사실을 통해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어 무료함을 달랠수도 있다.



라이브 캡션(Live Captions)은 실시간으로 오디오 및 비디오 콘텐츠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화면에 표시해주는 AI 기능으로 청각 장애인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강의실 등에서 영상을 봐야 하거나 화상회의를 할 때 음성을 켜놓기 힘들 경우 하이브 캡션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라이브 캡션은 오디오 및 비디오 콘텐츠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하는 실시간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며 동영상 재생기, 스트리밍 서비스, 화상 회의 앱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해 자신의 언어로 자막을 볼 수 있게 한다.


상단의 사진은 라이브 캡션을 실행한 상태에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에 자막이 표시되어 쉽게 내용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스피커 사운드를 켜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일상 업무에서 라이브 캡션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업무와 학습에 있어 좀더 디테일한 답변을 듣고 싶을 경우 CHAT GPT 나 DEEPSEEK을 사용하면 된다. ChatGPT와 DeepSeek는 둘 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어 용도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우선 두 개의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ChatGPT는 자연어 처리(NLP) 모델을 사용하고, DeepSeek 역시 AI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특정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를 도출하거나 이해할 수 있다. ChatGPT는 텍스트 기반의 대화를 처리하고, DeepSeek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hatGPT는 대화형 AI로, 사용자가 질문하거나 요청하는 다양한 텍스트 기반의 작업을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로 자연어 이해, 생성, 번역, 창작 지원, 질문 응답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고객 서비스, 텍스트 기반의 지원, 챗봇, 창작 도우미, 언어 번역 등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에반해 DeepSeek은 빅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의 패턴을 찾아내고, 예측 분석이나 복잡한 데이터 해석을 수행하는 데 유용하다. 정보 검색 및 분석 시스템으로, 대화보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형태로 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생활이나 직장에서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싶지만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답답함을 호소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정보공유가 활발하고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젊은층의 경우 걱정할 것이 없는데 반해 중장년이나 노년층의 경우 IT에 관심이 없을 경우 AI 흐름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AI를 쉽게 접해보고 싶다면 가장먼저 PC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코파일럿을 먼저 사용해 보기 바란다. 매신저를 사용하듯 대화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면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화상회의 등이 많을 경우 라이브 캡션 사용을 권장하며 전문 지식이나 심도있는 질문이 주를 이룬다면 챗 GPT나 딥시크 등을 사용해 보기 바란다.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글을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은데 코파일럿과 챗GPT 덕분에 문제가 발생햇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면 AI와 친해지기 바란다.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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