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내 귀에 꼭 맞는 맞춤형 이어폰 ‘링크버즈 핏(LinkBuds Fit)’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링크버즈 스피커(LinkBuds Speaker)’를 선보였다.?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 10월 출시된 링 디자인의 진짜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LinkBuds Open)’에 이은 링크버즈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이다.
‘링크버즈 핏’은 유닛 당 약 4.9g의 가벼운 무게와 에어 피팅 서포터, 소프트 피팅 이어팁으로 ‘핏(Fit)’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공기를 머금은 에어 피팅 서포터가 귀와 접촉 시 압력을 줄여주며, 갈고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귀에 꼭 들어맞아 잘 빠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소프트 피팅 이어팁은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이 부드럽고 깊이가 얕아 이압이 적을 뿐 아니라 작은 귀를 위한 SS 사이즈부터 큰 귀에 적합한 L 사이즈까지 4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귀에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링크버즈 시리즈의 강점은 이어폰을 ‘벗지’ 않아도 온종일 음악과 함께하며 주변과 소통이 가능한 편안함이다. 링크버즈 핏은 역대 소니의 무선 이어폰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주변 사운드 를 들려준다. 이에 음악을 들으면서 일상의 소리도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을 빼거나 음악 재생을 멈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링크버즈 핏은 통합 프로세서 V2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이 적용돼 ‘노캔 맛집’ 소니 다운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한다. 또한 8.4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사운드 표현력이 넓고 풍부하며, HRA(Hi-res Audio)와 LDAC, 그리고 고음질 업스케일링 기술인 DSEE Extreme을 지원해 원음에 가까운 고품질의 사운드를 재현한다. 5억개 이상의 목소리 샘플을 분석해 개발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으로 통화할 때 주변 소음은 줄여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는 선명하게 전달한다.
링크버즈 핏은 고급스러운 대리석 패턴의 케이스로 선보이는 화이트와 그린, 세련된 유광 포인트 케이스의 블랙과 바이올렛 총 4가지의 매력적인 컬러로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바이올렛은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그녀의 앨범
‘링크버즈 스피커’는 음악이 멈추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링크버즈 시리즈의 첫 스피커 제품이다. 링크버즈 오픈과 링크버즈 핏, 링크버즈 S는 물론 1000XM5 시리즈와도 연동돼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닫으면 이어폰에서 듣던 음악을 별도 조작 없이 스피커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기존에 WH-1000XM5나 WF-1000XM5를 보유한 사용자도 링크버즈 스피커가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링크버즈 스피커는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의 2 Way 스피커 구조에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향 확산 프로세서가 적용돼 약 520g의 작은 크기에도 공간을 가득 채우는 음향으로 생생한 청취 경험을 만들어준다. 또한 링크버즈 스피커 두 대를 연결하는 스테레오 페어 기능을 통해 몰입감 높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링크버즈 스피커는 소니의 블루투스 스피커 가운데 최상의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스피커 상부의 마이크와 에코 제거 기능으로 어떤 방향에서도 음성을 선명하게 포착, 통화 시 목소리만 전달해 고품질의 핸즈프리 통화를 수행한다. 특정 시간에 원하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오토 플레이(Auto Play) 기능으로 시간에 맞춰 플레이리스트 재생을 설정할 수 있으며, 동시에 두 대 기기를 연결하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통화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완충하면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해 하루 종일 야외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활용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대리석 디자인의 충전용 크래들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 두 가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지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장착돼 휴대와 거치가 용이하다. IPX4 생활 방수로 가벼운 비나 물 튀김에도 안전하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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