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나 마우스로 조작하는 PC나 노트북과 달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직관적으로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주변기기를 통해 조정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컨텐츠 생산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컨텐츠를 소비하면 측면에서는 훨씬 유용하다.
PC에서도 모니터가 터치를 지원하면 다양한 S/W 나 인터넷, 게임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임베디드와 같은 산업용에서만 주로 터치가 활용되고 있으며 포터블 모니터가 터치를 지원하지만 크기가 작아 사용성이 떨어진다. 빠르게 차트 등을 확인해야 하는 주식 투자자나 터치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크로스오버 220FL75 IPS TYPE-C 터치 HDR 빅포터블 은 터치를 지원하는 대화면 모니터로 터치에 특화된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정보 확인이 필수적인 주식이나 코인차트 등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작은 크기의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22형 대화면을 지원해 다양한 정보를 편하게 볼 수 있으며 DP와 HDMI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기본 지원해 스마트폰 등과도 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저가형 패널을 사용한 일부 보급형 모니터들과 달리 LG IPS 터치패널을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다중터치로 인한 오작동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USB 단자를 지원해 키보드나 마우스, 스피커와 같은 주변기기를 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와 플리커 프리 등의 아이케어 기술이 적용되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크로스오버 전상품은 5억원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최초로 수리비 50%를 지원하는 반반케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상수리 기간내 파손이 발생했을 때 수리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풀KIT 의 모습으로 터치 모니터를 비롯해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와 사용설명서가 제공되며 HDMI 케이블, C타입 케이블, A타입 to C타입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베사 연장볼트도 지원한다.
508 x 401 x 191 mm 의 크기와 3.5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포터블 모니터와는 상당한 크기차이를 보이지만 일반 모니터보다는 작고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 쉽게 들고 원하는 장소에 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협소한 매장등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산뜻함을 강조했다. 전면부가 심플하게 구성되어 시선을 분사시키지 않으며 측면이나 후면도 깔끔하게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니터 전면부의 모습으로 22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LCD 액정셀 안에 터치센서를 집어넣어 하나로 만든 LG 인셀 IPS 터치패널 탑재로 뛰어난 터치감을 경험할 수 있다. 보급형 테치패널의 경우 패널을 누를때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반해 이 제품은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해 실제 터치하는 곳과 표시되는 곳이 일치한다. 이런 이유로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IPS 패널을 사용한 모델답게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색의 반전이나 채도저하 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글레어 타입을 적용했다.)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대부분의 S/W 나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FHD 해상도 지원 제품으로 웹서핑을 비롯해 일반적인 업무나 학습용으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2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 차트의 경우 많은 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대화면이 필수적이다. 대화면에 터치까지 더해지면 사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거래를 할 수 있어 전업 투자자들이 특히 크로스오버 빅포터블 모니터를 선호하고 있다. 크기가 작아 주식이나 가상화폐 거래용으로 사용하기 힘든 일반 포터블 모니터와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두 개의 터치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거래창과 모니터 창, 실시간 주식 동영상 등을 한번에 보고 터치를 이용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C타입 단자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주식거래나 코인 투자를 대화면으로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그대로)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15.6형 포터블 모니터와 크기를 비교하고 있는 모습으로 차이가 상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해 터치가 필요한 S/W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대화면이 필요한 주식이나 코인 트레이드 창을 편하게 볼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터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10개의 손가락이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 하단부의 모습으로 OSD 버튼과 전원버튼, 인디케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양 측면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이 제품은 높은 명암대비로 입체감을 높이는 동시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HDR 기술이 적용되어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플리커 프리와 블루라이트 감소 기술을 지원해 눈의 피로감 없이 장시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플렉서블 거치대나 ARM 장착을 위한 베사홀이 중앙에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스탠드는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다.) 또한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동영상이나 음악 감상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해 시큐리티 홀이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 75mm x 75mm 베사홀이 제공되어 벽에 걸어 사용하거나 ARM 등에 장착할 수 있다. (툴리스 방식으로 손쉽게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다.) 하단에는 PC 연결을 위한 DP단자를 비롯해 노트북, IPTV, 게임콘솔 등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제공하며 C타입 단자도 지원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C타입 단자와 2개의 USB 단자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헤드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OUT 단자, 전원 단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스탠드의 모습으로 틸트를 지원해 원하는 대로 각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바닥에는 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플렉서블 거치대를 별도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플렉서블 거치대를 사용하면 사진과 같이 포터블 모니터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36W 전원 어댑터와 HDMI, C타입 케이블, C타입 to A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사용설명서, 베사 연장볼트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참고로 C타입 to A타입 케이블은 DP나 HDMI에서 터치를 사용할 때 활용된다.
LG 인셀 IPS 터치패널 탑재로 퀄리티를 높인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어떤 용도로 활용하는 제품인지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책상에 모니터를 설치한 모습으로 15.6형 이하의 포터블 모니터와는 확연히 모습으로 보여주었다. 이 제품은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로 터치용 서브 모니터 뿐만 아니라 일반 데스크탑PC용 모니터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HDMI 와 DP, C타입 단자를 지원해 최신 PC는 물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게임콘솔, 게이밍 UMPC 등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USB 단자도 장착되어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터치의 가장 큰 장점은 직관성이다. 마우스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점은 터치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주식이나 코인차트의 경우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눌러 확인해야 하는데 터치 모니터를 사용하면 훨씬 편하게 차트를 볼 수 있다.
업무나 학습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터치를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22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노트북을 이용해 작업을 하면서 필요할 때 마다 터치로 새로운 문서나 웹페이지, 영상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참고로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의 경우 C타입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영상출력은 물론 터치도 작동한다.
ARM을 사용하면 세로모드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핑거터치가 가능해 웹서핑은 물론 멀티테스킹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문서나 뉴스등을 편하게 읽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미러링을 지원하면 사진과 같이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터치의 감도가 아주 뛰어나 게임을 즐기고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C타입 연결만으로 작동하며 노트북과 달리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 DEX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PC처럼 활용할 수 있다. 직고 답답한 기존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22형 대화면을 지원해 PC와 같은 사용성을 보장한다. 특히 C타입 단자만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2개의 A타입 USB 단자를 지원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리시버를 모니터에 장착한 후 문서 작업 및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일반 모니터에서 지원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OSD 메뉴의 모습으로 밝기와 명암, 색온도 설정을 지원하며 블루라이트 감소, 화면비율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OSD 메뉴 설정을 비롯해 초기화와 HDR 모드, 프리싱크, 볼륨?설정도 제공된다.
눈건강을 해치는 블루라이트의 감소 기능을 지원해 장시간 편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설정값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색의 왜곡이 있기 때문에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 사진편집 등의 작업 보다는 흰 배경이 주를 이루는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등에서 활용하기 바란다.)
모니터 깜빡임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기 위해 플리커 프리 기술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위해 일반 모니터를 추가로 셋팅한 모습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면 모니터의 플리커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 모드에서 셔터스피드 1/300 이상으로 셋팅) 테스트용 모니터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는데 반해 220FL75 IPS TYPE-C 터치 HDR 빅포터블은 깜빡임 없이 영상을 재생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IPS 패널이 탑재된 모니터 답게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저하나 반전등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이 느껴지지 않았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 밝기에서 16.5W 였으며 50% 밝기에서는 13.5W로 소비전력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기 모드에서는 0.5W) 전기세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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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가 지원되는 것만으로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C에서 사용할 경우 평소에는 일반 모니터처럼 활용하다가 터치에 특화된 S/W를 사용하거나 주식이나 코인 등의 차트를 빠르게 확인해야 할 경우 터치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었다.
특히 C타입 단자를 기본 지원해 활용성을 높인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스마트폰의 경우 터치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화면 크기가 작아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크로스오버 220FL75 IPS TYPE-C 터치 HDR 빅포터블을 사용하면 시원시원한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일반 모니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USB 단자를 제공해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 스피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하게 책상을 관리할 수 있으며 삼성 DEX 모드를 활용할 경우 컨텐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도 칭찬하고 싶다. 특히 LG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인셀터치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뛰어난 터치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다중터치 시에도 전혀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았다.
베사홀을 지원하고 별도로 플렉서블 거치대를 판매해 사용자에 맞게 모니터를 변신시킬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ARM을 사용하면 편하게 세로모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플렉서블 거치대를 장착하면 일반 포터블 모니터 처럼 셋팅해 조작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을 높인점도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터치모니터가 높은 가격대로 판매되어 구입을 망설이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포터블 모니터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주식 & 코인투자자나 매장등과 같이 직관적으로 PC를 컨트롤 해야 하는 유저들이나 터치에 특화된 S/W를 사용하는 유저, 문서나 인터넷을 편하게 보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일반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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