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문화공간에서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각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 65회 'Joy of Painting with Color'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색을 주로 사용하는 각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색상'이라는 매개체로 그림을 조명해보는 전시다. 각각 다른 나라 출신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컬러를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도시의 빌딩 숲을 사각형 면들로 형상화시켜 서로 생명력을 주고 받는 모습을 그린 스페인의 '미구엘 앙헬'(Miguel Angel Lglesias Fermandez)과 일상적으로 접하는 인물과 실내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듯 그리는 미국 작가 '브라이언 알프레드'(Brian Alfred), 색채 화가라고 불리는 독일의 '니콜라스 보데'(Nicholas Bodde), 괴물과 상상의 동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강한 색채의 그림을 그리는 '카렐 아펠'(Karel Appel),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끄는 천재 아티스트 '요시타카 아마로'(Yoshitaka Amano) 등 작가 5인의 작품 23점이 준비돼 있다. 같은 컬러지만 작가에 따라 다른 느낌과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신도 문화공간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창의력 배양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고 전시 의의를 설명하였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성수동 신도리코 본사 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관람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에 대한 문의는 02-460-124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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