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는 메모리 시장환경으로 인해 노트북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AI 에 최우선으로 메모리가 공급되다 보니 PC 시장에서 메모리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고 메모리와 SSD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노트북의 가격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당분간 계속 될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빠르게 선택하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산을 100만원 중후반대로 잡고 있다면 갤럭시북5 프로와 같은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이나 게이밍 &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0만원 미만이나 초반대라면 갤럭시북5 와 같은 가성비에 특화된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갤럭시북5 NT750XHW-A51A 는 삼성 공식 파트너사인 한사랑씨앤씨에서 출시한 고급형 노트북으로 인텔코어 울트라 5 프로세서 225U와 16GB 메모리 조합으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은 물론 디자인, 영상편집 등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로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날렵하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PD충전 지원으로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에 특화된 CPU 와 다양한 S/W를 지원해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어떤 매리트를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4 NT750XHW-A51A 한사랑씨앤씨 보러가기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C타입의 45W 전원 어댑터와 USB 케이블, 퀵 매뉴얼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6.6 x 228 x 15.1 mm 의 크기와 1.55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프로 시리즈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날렵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지원하는 노트북으로 백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잦은 휴대가 필수적인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와 같이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에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보급형 노트북들과 달리 메탈 바디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는 것과 함께 충격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특히 지문이나 먼지들이 잘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다. (마감의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다.)

두껍고 무거워 쉽게 들기 힘든 노트북들과 달리 날렵하고 가벼워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상당히 긴편이며 PD충전도 지원해 외부에서 전원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저가형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이 느껴지는 일부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안티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3면 슬림베젤 탑재로 크기를 줄인 것과 동시에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FHD 웹캠과 듀얼 디지털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프로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의 S/W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ON/OFF 및 밝기 조정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넓은 키간격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키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화면 노트북 답게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장시간 타이핑시에도 손목등의 피로감이 크지 않았으며 가벼운 키감으로 장시간 타이핑에서도 피로감이 크지 않았다.

키보드 1열에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밝기 및 볼륨, 백라이트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핫키를 지원하며 팜래스트 중앙에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터치패드의 면적이 상당히 넓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야외에서 노트북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미팅이나 소규모 회의에서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두 개의 C타입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유선랜 사용을 위한 이더넷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보안을 이유로 무선랜 사용을 제한하는 기업등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제공하며 상태표시 LED도 설치되어 있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 와 함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PD 충전기나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2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여유롭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와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칩셋의 열로 인해 뜨거워진 공기가 원할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등을 실행할 때 후면부를 가리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차가운 공기가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1시간 55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9% 배터리가 충전되었다.

노트북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C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며 하단에는 394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스피커 등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GB LPDDR5x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설치되어 있고 상단에는 256GB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체감속도를 즐길 수 있다. (여분의 M.2 슬롯을 지원해 저장용량을 대폭 늘릴 수 있다.) 또한 인텔 고급형 무선랜카드 AX201이 장착되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틈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으며 빡빡하게 조립되어 있고 손을 넣어 중앙 결합부를 분리해 주어야 한다.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아두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4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전원 어댑터는 다양한 전압을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충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리눅스 탑재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사용자가 윈도우를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 설치시 리눅스가 설치된 TINYCORE 드라이브만 삭제하고 드라이버가 제공되는 Driver 드라이브는 건드리면 말아야 하며 윈도우 설치 후 D드라이브로 이동해 실행 파일을 선택해 드라이버와 S/W를 설치하면 된다.
윈도우와 드라이버 설치 후 삼성 디바이스 케어를 설치해 (MS 스토어에서 지원)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 주고 갤럭시북 익스피리언스로 이동해 삼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앱을 설치해 주면 노트북 셋팅을 완료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성능코어와 8개의 효율코어, 2개의 초저전력 코어를 지원하고 최대 4.8Ghz 클럭으로 작동하는 15W 저전력 인텔코어 울트라 5 225U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GB 용량을 지원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도록 16GB LPDDR5x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인텔 (R) 내장그래픽을 장착해 캐주얼한 게임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FHD 웹캠이 설치되어 줌미팅이나 화상회의, 셀프촬영이 용이하며 고급형 인텔 무선랜 Wi-Fi 6 AX201 지원으로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기가비트 유선랜을 지원해 유선랜 연결이 가능하다.

기본 지원하는 앱중 일부는 삼성 계정을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북은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 어카운트에서 QR코드 로그인을 제공하며 삼성 디바이스 케어를 통해 노트북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S/W가 아주 많다. 필요한 S/W 는 갤럭시북 익스피리언스에서 설치하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을 지원해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는 다른 노트북들과 달리 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노트북 키보드와 터치패드 (연결된 마우스 포함) 를 스마트폰과 공유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컨트롤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 듯 자연스럽게 마우스 커서가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VM 과 달리 디바이스 변경을 위한 단축키도 누를 필요가 없다.) 텍스트 등을 복사에 기기간 붙여넣기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Settings를 실행한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제공) 빠른 설정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메인 메뉴에서는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윈도우 숨기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퍼포먼스 설정과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AI 전용 벤치마크 툴을 이용해 AI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생성형 AI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팬티엄 등의 CPU를 탑재한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전용키를 지원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코파일럿을 실행한 모습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무나 학습용으로 코파일럿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AI 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우선 코파일럿부터 사용해 보기 바란다.)

프로 시리즈에서만 지원했던 AI 셀렉트를 갤럭시북 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앱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가 있을 때 별도의 검색어를 입력할 필요없이 터치로 원을 그려주면 빠르게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사용방법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삼성 갤러리에서 사진 리마스터 기능을 사용하면 AI를 통해 흐릿한 사진의 선명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디테일을 개선하고 노출등을 최적화해 보기 좋은 이미지로 만들어 준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의 화질을 개선하고 싶다면 적극 활용해 보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웹캠을 지원했던 구형 갤럭시북 시리즈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재택근무나 출장 등으로 화상회의가 많은 유저들이라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밝기 50%) 저전력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답게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 이하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성능으로 작동하는 게임에서는 38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 30W 대로 동작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실내온도 15도) Idle 상태에서는 30도 중반으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 2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70도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해 보았는데 CPU가 설치된 키보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며 열이 빠져 나가는 통풍구 부분의 온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의 온도는 상당히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을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다. (좌측 팜래스트는 손을 올려두고 게임을 실행해 열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팬소음 테스트를 실행했는데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의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팬소리가 커지긴 했지만 스피커 사운드에 묻히는 수준으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 측정값은 팬소음이 아니고 팬소음을 포함한 사무실 전체의 소음을 뜻한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프로 시리즈 수준은 아니지만 실내에서는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는 선명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해 경쟁 모델과 비교되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또한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출력이 높아 사무실 정도는 충분히 울려주는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돌비 애트모스 앱에서 사용자에 맞게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유튜브 고화질 영상을 플레이 하고 (2160P@60FPS로 설정) CPU 점유율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13% 로 변화했으며 인터넷을 함께 실행했을 때 순간적으로 2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으며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2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프리미엄 노트북과 같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함)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6분 5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4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 기대이상의 빠른 랜더링 속도가 인상적이었다. 영상편집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띄어두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16GB 메모리를 지원해 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4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으로 작동해야 하는 S/W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테스킹도 원할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인텔코어 울트라 5 125H 와 대동소이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3DMARK를 이용해 3D 퍼포먼스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게임정도는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USB 단자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테스트는 USB 3.2 Gen2x2 지원 외장 SSD를 사용했다.) C타입 단자가 2,000MB/s 이상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 2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89-131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단, 처음 게임을 실행하고 10분 정도는 프레임 드랍이 발생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리그오브 레전드를 매우높음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모드) 171-248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갤럭시북5 NT750XHW-A51A 는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과 보급형 노트북의 중간에 위치한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디스플레이 등은 보급형 노트북과 비슷한 반면 성능이나 지원 기능은 프리미엄 노트북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100만원 초반대에서 완성도 높은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성능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인텔코어 울트라 5 프로세서 225U를 처음접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의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만족스럽게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 16GB 메모리 까지 더해져 문서작업은 물론 디자인 이나 영상편집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3D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 온라인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도 무척 마음에 든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보급형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마감 완성도를 보여 주었으며 15.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무게가 1.55Kg 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두께도 상당히 날렵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상당히 긴 편이며 PD충전을 완벽 지원해 외부에서 전원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도 칭찬하고 싶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2개의 C타입 단자는 PD충전을 지원해 저렴한 PD충전기를 구입해 어디서나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최대 3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멀티테스킹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회의시 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FHD 고해상도 웹캠을 장착해 화상회의나 미팅이 많은 유저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다양한 앱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점도 인상적이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직장인 이나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노트북과 스마트폰간 연결성을 높인 삼성 플로우, 퀵 쉐어 등을 지원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과 전화와 메시지를 노트북에서 받을 수 있는 삼성 전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와 돌비 애트모스 지원 모델다운 시원시원한 사운드도 인상적이며 유선랜을 포함한 다양한 단자 지원으로 편하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팬소음이 크지 않고 저소음 키보드가 장착되어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 등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점도 매력적이다. 넓은 키간격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며 키보드에 백라이트를 적용해 야간에도 편하게 학습이나 작업을 할 수 있다.
캐주얼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디자인이나 영상편집, 게임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가성비에만 특화된 일부 보급형 노트북들과는 성능이나 기능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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