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지난 9월 27일 토요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 25명을 초청해 사진 교육과 촬영 실습 및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 5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적인 사진 교육 수료 후 직접 서울 숲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을 촬영하고, 개인별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배양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제 5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초 사진 교육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시간에는 압구정 소니스토어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를 방문해 카메라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서울 숲'(성동구 소재)으로 이동해 '아낌없이 주는 서울숲'이라는 주제로 생태 교육을 수료한 후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들과 풍경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A5000) 25대를 청소년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오후에는 여의도 IFC에 위치한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제목을 붙이고 사진을 찍은 이유와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가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며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관점과 구도로 다양한 사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진규(가명, 15세) 학생은 "카메라를 선물 받아 기쁘고 또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주변 풍경을 많이 찍어서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청소년들이 서울 숲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소니코리아 쿠도 히데카즈 부사장(CFO)은 "소니코리아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니가 가진 다양한 전자제품과 기술,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인식 부문사장은 "디지털이미징은 소니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 제품들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늘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을 선물하고 이 제품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사진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는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자원의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환경친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음 세대인 청소년, 학생들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소니코리아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를, 2009~2010년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니코리아 에코스쿨'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들을 초청하여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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