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중소기업 경쟁력 및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상용화 지원사업'과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상용화 및 특허기술 상품화'는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세부 지원분야를 정했으며, 과제당 최대 2년간 연간 2억 원 을 지원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기술혁신 및 제품경쟁력 강화, 산업 고도화 및 생산성 제고, 연구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대상은 서울 소재 법인 중소기업 중 제품의 성능, 품질, 디자인 개선, 제품출시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을 원하는 기업이며, 특허기술상품화 지원사업은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 하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법인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전체 사업비의 75%까지 서울시에서 최대 2년까지 지원되며, 사업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중소기업이 채용한 신규인력에게도 현금으로 인건비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분야는 두 사업 모두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보건·의료/ 환경·에너지 분야이며, 과제별 중소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소기업의 수익모델과 비즈니스모델에 따라 개발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SBA 서울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seoul.rnb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