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리아(지사장 이용덕, www.nvidia.co.kr)가 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NVIDIA Touch Visual)'의 일환으로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5기를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가졌다.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NVIDIA Touch Visual)'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비주얼 경험'을 제공하고자 엔비디아가 201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회장 김진희)의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 수업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눈'을 지원하고 있다.
▲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5기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간 협회 미술교사들의 보조교사 자격으로 맹학교 미술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엔비디아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충주 및 청주 지역까지 교육 활동 범위를 넓히는 한편 서포터즈 규모도 증원해 활동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 5기 서포터즈들과 엔비디아 코리아 임직원,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관계자 및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청동 우리들의 눈 갤러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시각장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안대를 착용하고 직접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미술교육 워크샵 등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의 의미에 대해 깊이있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우리들의 눈 엄정순 디렉터는 "2010년부터 시작된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헌신적인 태도와 성실한 활동으로 진심을 담아 맹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5기를 비롯해 앞으로도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이 시각 장애 학생에게 필요한 미술 교육의 필요성을 환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의 자산이자 핵심 가치인 '비주얼 경험'을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나누고자 시작된 터치 비주얼이 임직원, 대학생, 관련 기관이 하나가 되어 5년 간 놀라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제공하고,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을 제시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에 대한 상세 활동은 blog.naver.com/kor_nvidia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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