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2014년 근무달력을 발표했다.
올림푸스한국의 근무달력은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의 업무와 휴식 기간을 균형 있게 계획하여 '일하고 싶은 회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도입된 것이다.
▲ 올림푸스한국 삼성동 사옥, '올림푸스타워'
2013년에 이어 올해 올림푸스한국의 근무달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0월 창립기념일 휴무기간이다. 창립기념일(10월 1일)과 개천절(10월 3일)이 포함된 주 전체에 전사 휴무를 실시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휴일 포함 9일의 장기 휴가를 누릴 수 있다. 12월 31일 또한 전사 휴무일이어서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은 올해도 다른 한국 기업의 임직원들보다 5일을 더 유급으로 쉬게 된다.
이에 대하여 올림푸스한국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과 자기계발을 장려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파격적인 인사 정책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은 평소에도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100% 소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차 사용 현황을 체크하고 있으며, 매일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켜 개인 시간을 휴식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화생활 및 다양한 동호회 지원 등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올림푸스한국 사옥 내 마련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올림푸스홀’에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 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 야구, 익스트림 스포츠, 영화감상, 어학, 생활체육 동호회 등 다양한 문화교양 모임들을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출근 시간 사옥에서 무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인재전략실장 홍승갑 이사는 "작년에 이어 10월 창립기념일 주 전체를 휴무일로 지정하여,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휴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개인생활의 밸런스를 맞추어 ‘일하고 싶은 회사’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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