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18일(수) 기존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서 주요 게임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게임의 메카 '판교테크노벨리'로 확장 이전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이번 이전과 함께 ▲게임기업 인큐베이팅(Incubating) ▲게임 테스트 서버지원 ▲경영 및 기술지원 ▲자금지원 등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콘텐츠 분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콘텐츠코리아랩(CKL)'과 연계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입주하는 삼환하이펙스 건물 전경(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위치)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 B동에 위치하며 7층은 모바일게임센터 입주기업, 8층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10층은 센터운영사무실, 성남산업진흥재단, 게임벤처3.0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버실 및 테스트실을 신축하는 한편 카페테리아, 휴게실, 회의실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입주사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 서병대 본부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대형 게임사와 창업 초기인 센터 입주사들이 상생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 자체적으로 입주사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게임산업의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벤처 3.0 프로그램'도 확대해 게임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현재 국내 게임기업 41개, 게임벤처 13팀 등이 입주해 있으며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모바일·기능성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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