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USN융합협회(회장 김홍진, www.karus.or.kr)는 '사물인터넷기반 ICT 융복합 촉진으로 창조경제실현'을 주제로 제9회 'RFID/IoT World Congress 2013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올해로 9회를 맞는 'RFID/IoT World Congress' 국제행사를 통해 RFID, NFC, M2M, IoT, 빅데이터 제품 및 솔루션, 적용 서비스 등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 산업 전반의 ICT융복합 서비스 도입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근 구글, GE, 오라클, 삼성전자, 시스코 등 글로벌 IT기업은 RFID, M2M/IoT, 빅데이터를 포괄하는 사물인터넷을 새로운 수익 창출의 유망사업으로 지정, 대규모 투자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칩, 모듈, 기기 공급기업,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플랫폼, 통신, 이동통신재판매(MVNO), SI 기업은 물론 개인 또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IT융합 신사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솔루션 설명회, 기술이전 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국제전시회에는 국내외 120개사(약 230부스)가 참여하고, 35개국에서 약 1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표 참가사로는 KT, SK텔레콤, LS산전, LG히다찌, 파이칩스, KT넥스알 등이 있으며, 해외 참가사로는 임핀지, 도시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이 있다.
또한 국제전시회에서는 객체 식별 및 상황인식, 데이터 분석?처리?서비스관련 RFID, NFC, M2M, IoT관련 기술, 솔루션과 적용 서비스 및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일반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교육, 행정, 환경, 의료 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RFID/IoT 기반의 다양한 IT융합 서비스 사례로 스마트 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제공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10월 24일에 개최된다. M2M/IoT, RFID, NFC, 빅데이터 동향과 국내 정부정책과 국제표준동향 등 4개세션 14개 주제가 발표되며, 약 25개국에서 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의 IoT, 빅데이터 등의 인터넷 신 산업 정책과 정부 3.0 핵심과제 중,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되며,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IoT관련 국내외 표준화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통신, IT서비스 업체의 M2M/IoT사업 추진동향과 IT분야의 스마트화, 융합화에 따른 새로운 스마트 제품 시장 동향이 소개된다.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 전시회 기간 중에 전시회 장내에서 개최된다.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방글라데시, 미얀마, 브루나이, 싱가폴, 오스트리아, 태국, 요르단, 베트남 등 35개국 해외바이어 64명과 KT, ATID, 네톰 등 국내 11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RFID/IoT World Congress 2013 공식 홈페이지(www.rfidio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2일(화)까지 사전등록을 할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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