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 www.kocca.kr) 콘텐츠종합지원센터측은 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CEO들과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콘텐츠 창업 지원 서비스 '창업 자문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자문단'은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을 맡아 콘텐츠 개발부터 경영전략 등 다방면으로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마케팅, 금융 등 전문 상담을 포함해 시장성 있는 콘텐츠 개발 방법, 시장 및 경쟁사 분석, 조직 구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 등 콘텐츠 기업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한다.
'창업 자문단'의 자문위원인 '캘커타커뮤니케이션즈'의 고윤환 대표는 "콘텐츠 분야 신생 기업들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업계의 선배이자 멘토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컨설팅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11월에 창업한 소규모 기업 '크리에이티브밤'은 '창업 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모바일 게임 전문개발사 '엑스크로스넷'의 이학수 대표가 자문위원을 맡아 실제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개발부터 판매가격, 프로모션 전략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코치했다. 크리에이티브밤은 현재 이학수 대표에게 받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력영재연구소 연구원 등 아동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한 만 4~5세 유아동 대상 교육용 게임앱 <분홍돌고래 뽀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밤' 마명엽 대표는 "이론적인 컨설팅이 아닌 콘텐츠 기업을 경영하는 자문위원의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며, "자문위원이 직접 과제와 피드백을 주고 개발 중인 앱을 검토해 개발 방향을 조언해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업자문단은 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또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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