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www.mcst.go.kr)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한국 게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25일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2013 게임스컴'(GamesCom 2013)에 한국공동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1∼23일까지 비즈니스관이 열리는 동안 운영되는 한국공동관에는 엠게임(대표 권이형),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위드래곤(대표 조기철) 등 24개 국내 게임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 업체들은 한국공동관을 통해 해외 주요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과 수출을 포함한 해외진출 상담을 펼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를 위해 사전에 국내 업체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현장 상담일정을 확정할 수 있도록 사전 비즈매칭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상담부스 설치 및 공동홍보물 제작 등 참가업체들이 최대한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게임스컴은 세계 3대 게임쇼 가운데 하나로 유럽 게임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게임의 유럽 시장 진출범위를 더욱 넓혀 우리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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