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콘텐츠산업계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한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www.kocca.kr) 홍상표 원장이 이번엔 지방 콘텐츠 기업들과 만난다.
홍상표 원장은 8, 9일 대구와 부산을 잇달아 방문해 현지 콘텐츠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 콘텐츠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8일에는 대구에서 현지 콘텐츠 기업의 대표들은 물론 대구산업진흥원 채종규 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콘진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접근 어려움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다.
이어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를 배경으로 한 레이싱 게임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수출된 <테일즈런너>를 개발한 ㈜라온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할 계획이다.
9일에도 부산에서 피그먼트, 인티브소프트 등 지역 콘텐츠 업체 대표들과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정재민 회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형섭 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만나는 데 이어 ㈜파크이에스엠 등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입주 업체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상표 원장은 이들 대구 및 부산 지역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원사업 심사 시 지방기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지역 콘텐츠아카데미 및 스토리 창작센터 운영 지원 등 지방 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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