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양국 콘텐츠산업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한·일 문화콘텐츠 교류활성화 방안'과 '한·일 음악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한·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문화콘텐츠 교류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일본 측은 일한문화산업포럼의 윤민호 전무이사가, 한국 측은 창작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을 제작한 예감의 김경훈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한·일 음악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라이센스의 미노 아키히로(Mino Akhiro) 대표와 중앙대학교 임성준 교수가 발표한다. 또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황동섭 한국연예제작사협회 이사, 사이토 에이스케 ACC 국제부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제안을 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은 민간 차원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채널 확보가 가장 큰 목적"이라며, "최근 다소 열기가 식은 양국 콘텐츠산업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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