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여행자 "독도는 한국땅" 외칠 방법은?
트래블메이트 10주년 '독도배지' 증정, 다양한 이벤트 마련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에 나서고 있다. 이미 8월 중순까지 주요한 해외여행지 항공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며, 여행업계에서는 올 여름 해외 출국자수가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대표 김도균)가 한국인 여행자들이 전 세계에 '독도는 우리땅'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래블메이트에서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독도를 홍보하는 배지를 제작해 지난 6월부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과 자체 매장을 통해 이미 1만여명의 여행자가 독도배지를 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트래블메이트가 제작한 독도배지는 'Dokdo is island of KOREA'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여행배낭이나 모자 등에 부착하여 전 세계 여행지에서 자연스레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독도배지 캠페인은 트래블메이트 구매고객 뿐 만 아니라 모든 해외여행자들에게도 제공되는 행사이며, 트래블메이트 홈페이지(www.travelmate.co.kr)와 신대방 본점과 인천공항점, 서울역점 등 트래블메이트 매장에 방문하면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배지를 수령할 수 있다.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는 "해외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애국이라는 건 거창하게 할 필요는 없다. 작은 배지 하나로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것도 훌륭한 애국이 될 것이다"며 "여름시즌에 모두 10만명의 여행자에게 독도배지를 나누어줘 해외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메이트는 '독도 배지 캠페인'과 함께 10주년 행사로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게시판 1시간 내 답변 △배송오류 3000원 보상제 △1년간 전 상품 A/S 책임 보상제 △위조품 300% 보상제 △당일 주문제품 당일 출고 △VVIP 고객 미식기행 티켓 증정 △트래블메이트 구매혜택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문 1건당 100원씩을 적립해 유니세프에 기부하여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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