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정보통신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통신재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계획에 따라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자연재해 등에 따른 불가항력적 상황에서의 통신장애 발생에 대비해 KT, SKT 등 11개 주요기간통신사업자와 합동으로 상황전파·복구 및 지휘·협력체계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국가재난 발생시 통신분야의 체계적인 위기 관리능력과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통신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다원화와 긴급통신수단 확보 등 통신서비스의 생존성 강화를 위한 훈련을 중점 시행한다.
정통부는 이같은 훈련을 통해 통신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민 통신편익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 장관은 훈련기간 중 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근무직원들을 격려하고 평상시 철저한 사전준비와 반복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