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무용, 그리고 영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
국내 예술 영재들이 펼치는
'PIANO PHOTOGRAPHY', 올림푸스홀서 개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에서 오는 1월 13일(목) 국내 음악·무용 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PIANO PHOTOGRAPHY'라는 타이틀로 클래식과 무용, 그리고 영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
클래식과 현대 무용, 그리고 영상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차별화된 컨텐츠가 눈길을 끈다. 우선 올림푸스홀 옆에 위치한 '갤러리 PEN'에서 무용과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짧은 공연이 시작된다. 타이틀은 '무용수가 데려다 주는 음악회 가는 길'. 말 그대로 'PIANO PHOTOGRAPHY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이어서 4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메인 클래식 공연이 올림푸스홀에서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 갈 스무살 남짓의 음악 및 무용 영재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메인 피아노 공연의 두 주인공 김준희와 정한빈은 한국 음악을 이끌 영재들로 손꼽히는 청년들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과정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준희는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3위,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 최연소 2위 등 '최연소'라는 타이틀로 국제 무대에 데뷔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김선욱, 김태형과의 앙상블 공연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 메인 피아노 공연의 정한빈과 김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과정 2학년에 재학중인 정한빈은 중앙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및 한국음악콩쿠르 1위를 모두 휩쓸며 차세대 유망 피아니스트로 떠오른 라이징 스타.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5위 및 하이든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박사라와 박영성도 이번 연주회에 참가한다.
갤러리 PEN에서 무용 공연을 펼칠 서영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전문사과정을 밟고 있는 영재로, 창작 및 실험무용제에서의 다양한 안무 및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올림푸스홀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 온 올림푸스한국은 예술 영재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 강화하고, 다양한 기획 공연 뿐 아니라 대관 공연을 통해서도 재능있는 영재들이 설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올림푸스홀을 개관한 이래, 올림푸스한국은 무대경험이 상대적으로 없는 국내 음악 영재들에게 금전적 후원은 물론 올림푸스홀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음악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 갤러리 PEN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이번 공연은 국내 예술계를 끌고 갈 차세대 유망주들의잠재적 능력을 눈과 귀로 확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예술 공연을 모두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