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이젠 크기따라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세요~
대만의 글로벌 IT 전문 기업 MiTAC International Corp.의 모바일 기기 사업을 위한 자회사, 미오테크놀로지가 8.89cm(3.5인치)부터 17.78cm(7인치)까지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크기를 선택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시장 재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미오테크놀로지는 과거 팅크웨어와 함께 국내 내비게이션 초기 시장을 주도하였으나 그 붐을 타고 연이어 출시되는 수 많은 내비게이션의 홍수속에 점유율이 떨어진것이 사실.

(2010년 5월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미오테크놀로지의 한국 지사인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권오승, http://kr.mio.com)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8.89cm(3.5인치), 10.92cm(4.3인치), 11.93cm(4.7인치), 12.7cm(5인치), 17.78cm(7인치)등 제품의 크기를 다양화하고 내비게이션 기본 성능의 강화를 통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제품 5종(모델명: S300A, S400A, S500A, S600A, V710A)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내비게이션 5종은 '백 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성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해 실속형 소비자들을 겨냥하기로 한 것.

▲ 8.89cm(3.5인치), 10.92cm(4.3인치), 11.93cm(4.7인치), 12.7cm(5인치), 17.78cm(7인치) 등
S300A, S400A, S500A, S600A, V710A 5개 모델로 풀 라인업의 미오테크놀로저의 신제품 내비게이션

17.78cm(7인치) 크기의 제품이 90% 이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8.89cm(3.5인치)부터 17.78cm(7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성숙기에 접어든 내비게이션 시장이지만 아직 35%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자동차와 레저활동의 증가, 국토개발을 위한 새로운 도로 및 여성의 경제 활동 증가 등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예상한다며 이에따라 차량의 길안내에 충실한 '심플 & 디버전스' 제품이면서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시장의 창출 등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 환영사, 미오테크놀로지 모바일 사업부 President, 킹 첸(King Chen)
"마이탁(MiTAC)의 대표로 오늘 신제품 출시를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마이탁은 현재 현재 한국이 속해 있는 동아시아지역의 사업 확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을 통해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의 재도약과
동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스니스에 성공적인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믿습니다."

기본 기능 성능 강화를 통한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충실
복잡하고 번거로운 부가기능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심플 & 디버전스 컨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본 기능의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GPS 칩셋에 SiRFStar III Instant Fix II 기술이 적용되어있다. 기존의 Time-To First-Fix 방식보다 GPS 수신율이 5배 빠른 위치기반 기술로,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GPS 신호 수신을 통해 수신이 어려운 빌딩 밀집 지역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수신율을 자랑하며 위성의 위치정보를 최대 3일간 저장해 매번 위성의 위치를 새로 잡는 방식이 아닌  매 부팅시 기존 GPS에 저장된 위성의 위치를 예측하여 수신해 개활지에서는 10초 내에 위성 수신이 가능하는 등 GPS 수신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했다.

▲▼ 17.78cm(7인치)의 Mio V710A
 

또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우선 내비게이션 운영체제를 WinCE 5.0에서 6.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기존 WinCE 5.0에 비하여 30%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프로그램당 메모리 제한이 32MB에서 2GB로 확장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Open O/S 타입으로 WinCE 기반의 별도의 게임이나 동영상, 멀티미디어, 오피스뷰어 등의 프로그램도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 12.7cm(5인치)의 Mio S600A

▲▼ 11.93cm(4.7인치)의 Mio S500A
 

메모리(RAM) 역시 기존 64MB에서 128MB로 업그레이드 탑재하여 보다 원할한 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 제품에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해 주유등을 위해 시동을 껐다 켤때도 재부팅이 필요 없으며 차량의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용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2GB 용량의 내장 메모리외에도 최대 32GB의 microSD카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더욱 넓은 저장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10.92cm(4.3인치) Mio S400A
 

▲▼ 8.89cm(3.5인치)의 Mio S300A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아틀란 Wiz' 맵 소프트웨어 탑재
미오 내비게이션 신제품 5종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만족도를 높인 맵퍼스(www.atlan.co.kr)사의 '아틀란 Wiz'를 전자지도로 탑재했다. 10m급의 상세지도와 듀얼맵 모드, 엑스레이(X-ray) 빌딩 검색 등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기능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3.5인치 모델의 경우 일부 기능 제외) 또한 최근 사용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인기맵인 아틀란을 탑재하고 있어 맵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은 물론 지도와 교통정보등의 빠른 업데이트 역시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맵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용은 무료.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권오승 대표는 "기존의 17.78cm(7인치) 제품 위주로 구성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고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가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내비게이션 제품들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을 돕는 다양한 휴대기기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미오의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오테크놀로지 코이라 권오승 대표

한편 이날, 미오테크놀로지는 GPS 리시버를 내장한 아이폰·아이팟 전용 차량 크래들(Mio GPS Car Kit for iPhone/iPod)인 i-크래들을 비롯해 조깅·런닝등을 위한 특화 GPS 시계(GPS Watch for Running) 및 자전거를 위한 GPS 디바이스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GPS 전문기업으로서 'explore more™'라는 기업 모토로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아웃도어 디바이스 전문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의 8.89cm(3.5인치)의 Mio S300A 모델은 12만 9천원, 차량 내 설치가 간편한 15mm 슬림 두께의 10.92cm(4.3인치) Mio S400A 모델은 14만 9천원,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메인메뉴 홈 버튼과 지점 등록 버튼이 탑재된 11.93cm(4.7인치)의 Mio S500A 모델은 15만 9천원, 국내 최초의 5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후방 카메라 연결을 지원하는 12.7cm(5인치)의 Mio S600A 모델은 16만 9천원, 지상파 DMB를 내장하고 16:9 비율의 와이드 LC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17.78cm(7인치)의 Mio V710A 모델은 32만 9천의 가격대로 출시되며 S400A, S500A, S600A 3가지 모델이 선 출시된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S400A(10.92cm/4.3인치)와 S500A(11.93cm/4.7인치), S600A(12.7cm/5인치) 등 총 3종의 모델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접수 받으며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액정보호필름과 LED 아크릴주차번호판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미오 홈페이지(http://kr.m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