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외장 하드로 모든 인터페이스 지원하는 뛰어난 유연성의 차세대 외장 스토리지가 출시된다.
(2010년 5월 17일, 삼성동 갤러리 101 스페이스) 하드 드라이브 및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가 자사의 대표 외장하드 제품군인 프리에이전트 시리즈의 차세대 제품군 '고플렉스(GoFlex™)' 스토리지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기존 대부분의 외장하드 제품군이 USB 2.0 또는 IEEE1394 인터페이스 등 제품별로 특정 인터페이스만을 지원하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던 반면 오늘 발표된 씨게이트의 차세대 제품군인 '고플렉스' 시리즈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와 인터페이스 콘트롤러 부분만을 별도로 분리한 액세서리로 구성된 솔루션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케이블만을 구입·교체하는 것 만으로 기본 USB 2.0 및 그 보다 10배 빨라진 USB 3.0을 비롯해 eSATA, FireWire 800 등 모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S 윈도우와 맥 OS X를 동시에 모두 지원해 맥 시스템 사용자들도 별도의 하드디스크 포맷 없이 PC와 Mac 컴퓨터 사이에서 자유롭게 파일을 이동하고 액세스 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특정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하여 추가 외장하드의 구입 필요 없이 하나의 외장 하드만으로 모든 인테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며, 기본 포함되는 암호화 기능의 백업소프트웨어 외에도 보다 편리한 백업을 필요로하는 사용자들은 자동 백업 기능이 내장된 케이블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고플렉스 TV HD 미디어 플레이어 및 고플렉스 넷 미디어 쉐어링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저장된 데이터를 TV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장치나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 등 언제 어디서나 이동중에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는 기존 외장 하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 '고플렉스 울트라 포터블 드라이브'(용량에 따라 두 가지 두께의 형태로 구성)
하단의 인터페이스 부분을 분리해 USB 3.0, eSATA 및 FireWire 800 등 별도 제공되는
케이블을 연결해 하나의 외장 하드로 모든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 7200rpm 2.5" HDD 탑재한 고성능의 '고플렉스 프로 울트라 포터블 드라이브'
▲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1TB 및 2TB 용량의 '고플렉스 데스크 외장하드'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페이스 선택해 파일 저장 및 접근 한다
양키 그룹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외장하드를 새로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절반 이상이 구매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지원 인터페이스를 꼽았다고 씨게이트측은 밝혔다. 이에 씨게이트의 고플렉스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과 케이블 어댑터만 교체하는 케이블 시스템을 이용, USB 2.0 하드 드라이브를 USB 3.0, eSATA 및 FireWire 800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하드로 간단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한 고플렉스 오토 백업 업그레이드 케이블을 이용하면 외장하드를 PC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풀 시스템 백업을 실행해 백업의 번거로움을 완벽하게 해결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고플렉스 케이블 및 '고플렉스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어댑터'
TV에서도 즐기고, 미디어 공유 기기로도 활용…더욱 많은 작업이 가능해 진다
씨게이트는 새로운 고플렉스 제품군을 통해 고객이 더욱 쉽게 백업 및 강화된 데이터 보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스토리지 에코 시스템 (ecosystem)을 창출해 내고 있다. 고플렉스 드라이브를 구매한 고객은 고플렉스 TV HD 미디어 플레이어 및 고플렉스 넷 미디어 쉐어링 디바이스를 통해 컨텐츠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된것.
▲ '고플렉스 TV HD 미디어 플레이어', 주요 코텍 및 파일 포맷 지원으로 고플렉스 외장하드 등에
저장된 사진, 영화 및 음악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간편하게 TV로 즐길 수 있다.
'고플렉스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TV로 연결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고플렉스 울트라 포터블 드라이브 또는 고플렉스 프로 울트라 포터블 드라이브에 최적화되어 있어 도킹 스테이션에 간단히 끼우기만 하면 되며, 타 저장장치 또는 디지털 카메라 등의 기기들은 2개의 별도 UBS 포트를 활용해 연결할 수 있다. 리모콘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게 TV 상에서 외부 기기에 저장된 영화, 비디오, 사진 및 음악 등의 디지털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1080p의 HD와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지원해 간단하게 홈씨이터를 꾸밀 수 있다. 또한 고플렉스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는 이더넷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을 통해 홈 네트워크 상의 디지털 컨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어 유튜브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도 TV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 '고플렉스 넷 미디어 쉐어링 디바이스', 네트워크로 연결된 PC나 Mac 또는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아이폰, 아이패드등 과 같은 디바이스에서도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
'고플렉스 넷 미디어 쉐어링 디바이스'는 고플렉스 및 고플렉스 프로 울트라 포터블 드라이브는 물론 USB를 사용하는 모든 저장장치를 미디어 공유 기기로 만들어 주는 장치로, 사용자들은 외장하드 속에 담긴 컨텐츠들에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PC는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 블랙베리 등을 포함해 인터넷이 연결되는 어떠한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자신의 디지털 컨텐츠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플렉스 넷 미디어 쉐어링 디바이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와의 통합 및 RSS 피드 퍼블리싱이 가능해 항상 최신의 상태로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 네트워크를 통해 고플렉스 TV HD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기기와 연결해 디지털 컨텐츠를 타 기기로 스트리밍해 TV에서 영화 및 사진 등을 편안히 즐길 수 있다.
PC와 맥 사이의 격차 없애다
씨게이트는 업계 최초로 모든 고플렉스 휴대용 및 데스크탑용 외장하드 제품군에 맥 OS X 용 NTFS 드라이버를 내장해 윈도우와 맥 컴퓨터 모두에서 파일을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다. 맥 사용자들은 최초 NTFS 드라이버가 설치되면, 윈도우로 포맷된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도 별도의 과정 없이 접근 및 저장할 수 있다.
▲▼ 씨게이트 고플렉스 외장하드 제품군과 고플렉스 케이블 제품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 제품군은 320GB에서부터 최대 2TB 용량까지 지원하며, 암호화 기능이 포함된 백업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늘 발표된 씨게이트 고플렉스 외장 스토리지 시스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고플렉스 외장하드 제품 3종 ]
[ 고플렉스 케이블 6종 및 어댑터 3종 ]
아래의 고플렉스 케이블 및 어댑터는 2010년 5월말 출시예정으로 가격은 고플렉스 케이블이 2만 5천원부터, 고플렉스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어댑터는 50,000원부터 시작된다.
[ 고플렉스 스토리지 시스템 기기 2종 ]
▲ (가운데) 씨게이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책임자인 테반셍 (BanSeng Teh) 부사장
한편 이날 직접 제품발표에 나선 씨게이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책임자인 테반셍 (BanSeng Teh) 부사장은 "비디오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정 내에서 개인들이 저장하고 있는 디지털 데이트가 테라바이트에 육박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의 성격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스피드, 성능 및 인터페이스는 각각 다르게 나타나며,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의 인터페이스 케이블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고플렉스 신제품은 USB 2.0을 기본으로 해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케이블을 제공함으로써 하나의 드라이브로 모든 기능과 속도를 누릴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오늘 소개한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 제품은 2010년 외장하드 업계에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레플리카(Replica)', '프리에이전트(FreeAgent)', '익스펜션(Expansion)', '블랙아머(BlackAmor)'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던 씨게이트의 외장 하드 제품군은 오늘 발표된 엔트리/일반 사용자를 위한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FreeAgent GoFlex)'와 프로슈머를 위한 '익스펜션', 그리고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블랙아머' 제품군으로 재편된다.
노트포럼| 이진성기자 mount@ / 저작권 (c)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