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19일, 아수스코리아(지사장 케빈 두 / kr.asus.com)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 Orchid홀에서 자사의 2007년 신제품 W5Fe, U1F, G1/G2 노트북 4종 출시를 맞이하여 각 미디어 기자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Conference Show를 진행하였다. 세계 최초 윈도우 비스타 지원의 사이드쇼 기능이 돋보이는 W5Fe, 뛰어난 디자인과함께 0.5cm의 두께와 1Kg의 휴대성이 돋보이는 11.1인치의 U1F, 그리고 디자인과 성능등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노트북 G1/G2가 그 주인공이다.

▶ 진행/사회 : 최은지 아나운서
게임방송 스타크레프트 케스터로 유명한 최은지 아나운서가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강렬한 노란색이 돋보이는 아수스 람보르기니 노트북이 눈길을 끈다.

컴퓨터/IT 쪽에 관심이 있는 분 이라면 메인보드업계 1위인 대만의 ASUS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본 행사에서 밝혔듯 전세계 데스크탑 2.4대중 1대는 ASUS 메인보드가 사용된 것처럼 메인보드 시장에서 ASUS의 입지는 절대적이다. 그러나 비단 메인보드 뿐만이 아니다. VGA 시장역시 탑의 위치에 있으며 서버와 PDA/모바일 및 통신과 관련된 무선제품등 아수스는 무척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더불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아수스의 노트북역시 해외시장쪽에서는 이미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선보였던 종목으로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OEM 형태로 납품되었었다. 그리고 모바일 중심으로 흘러가는 국내 분위기에 편승하여 지난 2004년 8월 첫 국내 공식 론칭하며 판매에 들어갔던 아수스였다.

2004년 8월, 의외로 이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그동안 아수스코리아는 노트북에 있어 대학캠퍼스 로드쇼,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사와의 합작품인 독창적 디자인의 람보르기니 노트북 및 프라다 노트북이라는 가칭이 붙여진 가죽 노트북 S6F, 그리고 MBC 드라마의 PPL 출현등 다량의 판매전략 보다는 '메인보드를 잘 만들면 노트북도 잘 만든다'라는 '아수스 노트북' 브랜드 알리기에 더욱 힘을 쏟는 등 장기적인 레이스를 준비하였던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제 그 결실을 취하려는 첫 움직임의 아수스일까, 2007년 첫 번째로 열리는 프레스 대상 Conference Show에 노트북을 등장시켰다. 그것도 람보르기니 노트북과 같이 구매의욕은 당기지만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이 아닌 일련의 제품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충분한 구매이유가 발동하는 노트북들로 말이다.

[ 행사 1. ASUS Group 및 ASUS 노트북 소개 ]

▶ 케빈 두, 아수스코리아 지사장
"아수스그룹은 2006년 165억 달러의 매출과 2,168개의 어워드를 수상한 대만내
No.2 기업으로 아수스 노트북은 가장 빠른 성장률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빈 두(Kevin Du) 아수스코리아 지사장은 회사 소개를 통하여 메인보드, VGA, 서버, 노트북, PDA/모바일, 통신/WLAN등의 제품군으로 '컴퓨터', '컨슈머', '커뮤니케이션'의 3C intergration 이라는 전략 소개 및 매일 6개꼴의 2006년 2,168개 Award 수상과 대만내 Top 2 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치등을 밝히며 가장 빠른 성장률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아수스 노트북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PT자료 : 대만내 위치하고 있는 ASUS 그룹 소개

▶ PT자료 : 'Computer, Consumer, Communication'의 3C interation 제품 전략

▶ PT자료 : 대만내 Top2 글로벌 브랜드 및 2006년 2,168개의 어워드 수상등의 ASUS 그룹의 입지

▶ PT자료 : EMI, 충돌/낙하, 소음, 온도/습도, 진동등의 노트북 테스트 실

게빈 두 지사장은 또한 EMI 테스트실을 비롯 낙하/충격등의 테스트 장비, 진동 테스트 장비, 온도/습도 테스트 장비, 음향분석(소음) 테스트실등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각종 노트북 테스트의 경우 외주를 주고 있는 반면 아수스의 경우 직접 테스트실등을 운영하여 완성도 높은 신뢰할 수 있는 노트북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PT자료 : 아수스 노트북의 안정성과 디자인에 대한 실제 이야기 자료

또한 화재 및 화학물질 사고등으로부터도 안전한 제품 및 우주공간에서 600일이상의 동작, X-ray 데이터 저장/분석에 사용, 오스트레일리아 응급구조센터의 인명구조 장비로서의 활용 및 유명잡지에 소개되는등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아수스 노트북의 안정성과 디자인에 대하여도 자신있게 밝혔다.

▶ PT자료 : 아수스의 디자인

이어 게빈 두 지사장은 '뉴 컨셉'과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아수스 노트북 특징이 말해주 듯 전세계의 트랜드를 소화하기 위하여 독일, 프랑스, 일본등 전세계 80여명의 'ASUS 디자인 ID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일본의 G-Mark, 중국의 GD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reddot 디자인 어워드 수상등 '스타일리시 디자인', '파워풀 퍼포먼스', '럭셔리 컴포트(Comfort)'등의 컨셉으로 아수스 노트북이 생산된다고 이야기 했다.

▶ PT자료 : 전세계 AS센터 현황 및 아수스 노트북의 큰 메리트라 할 수 있는 전세계 2년 무상 A/S

[ 행사 2. New Concept & Innovative Design 의 아수스 노트북 소개 ]

▶ 제품소개 : 이창선, 아수스코리아 마케팅 과장

1. 세계 최초의 SideShow 노트북, ASUS W5Fe

지난 2005년 시에틀에서 있었던 WinHEC 2005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에의해 언급된 Aux Display(외부 디스플레이)의 SideShow 기능을 가지고 있는 W5Fe는 이를 공식지원하는 윈도우 비스타에서 그 진가가 더욱 발휘될 수 있는 제품으로 CES 2007에서 '세계 최초의 사이드쇼 노트북'의 이름으로 공식 발표된 노트북이다. 노트북의 상판에 별도의 기능키들과 2.8" TFT LCD 디스플레이창을 두고 있는 SideShow기능을 통하여 사진 슬라이드 쇼, 게임실행(카드놀이등), 아웃룩 메일체크, 개인정보관리(PIM), 시스템 정보 확인, 시스템 On/Off 기능, 음악감상, 일정 체크 및 다국어 지원(한국어 지원)등 노트북 상판을 열지 않고서도 모바일 생활서 유용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ideShow 기능은 빠르고 효율적인 동작을 위하여 별도의 1GB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와 연동되어 다양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 PT자료 : 다양한 기능을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행할 수 있는 SideShow

▶ W5Fe는 아수스 노트북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문의 : 1566-6868)

2. New Concept & Innovative Design, 울트라 슬림 1Kg 노트북 ASUS U1F

아수스의 새로운 11.1인치 와이드 스크린의 U1F의 가장 눈에띄는 점은 0.5cm 울트라 슬림 LCD의 적용과 1Kg이라는 초경량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더욱 밝은 휘도와 빠른 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11.1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패널의 사용과 낮은 전력의 듀얼코어 ULV CPU와 진동 및 충격에 강한 내구성성의 1.8인치 HDD가 내장되어 전력 소모 및 발열량을 를 낮추어 주며 경량화한 CPU 팬 모듈의 사용 및 이동시등의 충격 및 무게를 감소하기 위하여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금과 카본섬유 합금을 사용한 하우징등 U1F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Extreme Mobility 로서 포터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피아노 코팅 처리된 상판과 스테인레스를 사용한 마감처리 및 가죽 팜 레스트등 뛰어나고 돋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터치패드부에는 데이터 보호등을 위하여 지문인식 센서 및 고해상도 웹캠을 가지고 있다.

▶ U1F는 3월말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3. New Concept & Innovative Design, 강력한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 G1/G2

아수스 G1 / G2 게이밍 노트북은 사이버틱한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3D 그래픽 성능과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게이밍 포커스 기능, 다이렉트 플래쉬, 다이렉트 메신저 기능 및  강력한 3D 게임성능 발휘를 위해 최신의 NVIDIA / ATI 그래픽 칩셋 및 비디오 메모리로 512MB를 장착하는 등 디자인과 성능 모두 게이밍 환경을 위하여 최적화 디자인된 모바일 게이밍 노트북이다. 더불어 게이밍 환경에 더욱 몰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이렉트 플래시(다이렉트X 게임진행시 LCD 패널부의 좌우LED(G1-녹색/G2-붉은색) 자동으로 깜깍임)" 기능과 풀 스크린으로 게임을 하면서 시간 / 이메일 / MSN 메시지 / 아웃룩 일정 알람 / 폰 메시지 / 배터리 잔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신저" 기능, 그리고 3D 게임 플레이 시에 자주 사용되는 "W, A, S, D" 키를 붉은색과 녹색으로 특수 마킹하여 사용자가 게임에서 어떤 키를 사용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느끼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게이밍 포커스 키보드 디자인을 채택하여 기능 및 디자인 면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노트북과는 차별화 된 특성을 제공하고 있다.

▶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G1

▶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G2

▶ G1/G2 게이밍 노트북은 온라인 쇼핑몰 CJMall에서 기획 이벤트 상품으로 현재 예약판매중이다.

[ 부대행사 ]

▶ 인기프로게이머 마재윤을 앞세운 CJ ENTUS 프로게이머가 참가 하여 아수스 노트북을 이용하여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진행하고 이어 게이머가 본 아수스 노트북등 게이머 리뷰가 이어졌다.

▶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게이밍 노트북였지만 시연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였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
참가한 게이머는 인터뷰를 통하여 실제 숙소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 PC와 차이가 없다고 응했다.

게이밍 노트북등을 이용한 게임 시연/리뷰가 종료된 후 조현경 얼리어답터와 김정철 전문 리뷰어로부터 W5Fe 및 U1F에 대한 사용소감이 발표되었는데 조현경 얼리어답터는 "W5Fe는 노트북 속의 중요한 기능을 노트북 밖으로 꺼낸 SideShow 기능을 위시한 새로운 발상과 시도가 돋보이며 아수스 노트북의 플래그쉽으로서 예상될 정도로 훌륭하다."며 SideShow 부분만 탈부착이 가능한 추가 기능의 제시와 바쁜 비즈니스맨, 얼리어답터, 디지털 노마드족, 프리랜서 및 심플하고 간편하고 가벼운 것을 원하는 여성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김정철 전문 리뷰어는 11.1인치의 U1F에 대하여 서브 노트북이 갖춰야할 이동성과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완성도 높은 슈퍼 서브 노트북이라고 평가했다.

▶ 아수스 노트북과 포즈를 취한 케빈 두 지사장과 프로게이머

새로운 컨셉과 혁신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아수스 노트북...
노트북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포터블을 위시한- 저전력/고성능이라는 최신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제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이 등장한 이래 디자인과 성능부분에 있어서 고만고만한 성능과 디자인등 눈에 띄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 성능부분이야 최근 출시되고 있는 노트북들의 경우 데스크탑과 견줄 만한 꾸준한 성능 도약이 있었지만 특히나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같은 모습들 뿐이다. 아니, LCD패널부의 상판과 입력장치부분의 하판으로 이루어지는 -어쩔 수 없는- 디자인적 한계에 있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이다. 그러나 본 행사를 통해 발표된 아수스 노트북의 핵심주제였던  "AUSUS Notebook with New Concept & Innovative Design"에서 느낄 수 있듯이 SideShow 노트북 및 람보르기니 노트북, 가죽 노트북, 디자인 & 성능 게이밍 특화/최적화 노트북, 11.1인치 울트라 슬림 노트북등 그 디자인적 한계내에서도 아수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들을 제품에 접목시켜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비단 그것이 메인스트림급이 아니라할지라도 아수스만의 차별성과 독창성은 인정하고 싶다.

더불어 메인보드 및 VGA등의 경우는 컴퓨터에 어느정도 능통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여러 유통사가 主가 되어 홍보, 판매 및 AS등을 맡아 처리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불특정 다수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노트북의 경우는 아수스코리아가 직접 나서고 있다. 그래서 일까, 물론 더 좋을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겠지만 AS의 경우는 아직 많은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AS는 대기업들과 비교될 수 있다.)  배경이야 어찌 되었건 그간의 제품들과 행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아수스만의 특징으로 LG, 삼성, 레노버, 도시바, 후지쯔, HP등 전통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많은 대기업 브랜드들 속에서 관심만 받는 것이 아닌 실판매로도 이어져 메인보드 명성에 어울리는 아수스 노트북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