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nm 코어 i3·i5·i7', 첨단 지능형 프로세서의 대중화 시대 선언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라인업 발표
- 터보 부스트 기술, 메인스트림 프로세서까지 적용
- 메인스트림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최초의 32나노 프로세서
- 기존 PC보다 두 배 빨라진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로
- 온라인상의 동영상과 사진, 음악을 용이하게 감상
- 2세대 하이-k 메탈 게이트 트랜지스터와 그래픽 통합 프로세서로 역사의 지평 마련할 것
- ATM, 키오스크,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위한 프로세서도 함께 출시
- 마이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된 와이파이 및 와이맥스 등 10가지 이상의 칩셋 선보여
(2009년 1월 8일, 서울 양재동 EL타워) 인텔은 32nm 공정의코어 i3·i5·i7로 구성된 새로운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를 발표했다. 뛰어난 통합력과 인텔 터보 부스트(Turbo Boost)기술이 랩톱, 데스크톱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한 지능형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32나노 제조 공정이 바로 제품 생산에 사용, 메인스트림 가격대에 공급될 예정이며, 프로세서 내에 고화질 그래픽이 통합된다. 이번 발표는 2009년 초 경제 한파 속에서도 70억불을 제조 공정에 투자한 인텔의 의지의 산물.
인텔의 이번 발표로 인해 새로운 인텔? 코어™ i3, i5, i7 프로세서, 인텔? 5 시리즈 칩셋 및 인텔? 마이 와이파이(Wi-Fi) 기능이 적용된 인텔? 센트리노? 와이파이 및 와이맥스(WiMax) 어댑터가 포함된 25종 이상의 프로세서 그리고 무선 어댑터와 칩셋이 베일을 벗으며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제품들을 기반으로 하는 랩톱 및 데스크톱을 400종 이상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한 디자인도200개 이상 발표될 계획이다.
새로운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제품들은 에너지 소모량은 줄이면서 컴퓨터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텔의 2세대 하이-k 메탈 게이트 트랜지스터가 사용되는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다.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아키텍처 그룹 총괄 매니저인 션 말로니(Sean Maloney)는 "업계 최초로, 인텔의 앞선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 패밀리가 획기적이며 다양한 가격대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 부담 없이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지능형 프로세서들은 개개인의 필요에 맞춰 성능 조절이 가능해,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자동적으로 향상시키는 '터보 부스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은 일반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고성능으로 변환 될 수 있도록 프로세싱 코어의 작동을 정지시키거나 전력 소모량을 줄여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팀 베일리 마케팅 이사가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인 코어 i3·i5·i7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있다.
성능과 지능의 일거양득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데스크톱, 모바일 및 임베디드 프로세서들은 음악, 게임, 비디오, 영화, 사진, 및 소셜 네트워킹을 비롯해 메인스트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지능형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변화된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씬 랩톱은 1인치 미만의 얇고 세련된 시스템에 안정된 성능과 스타일뿐만 아니라 연장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코어 i5 및 코어 i7 프로세서는 보다 지능적인 컴퓨팅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과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무장했다.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은 지능적으로 성능을 강화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즉각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업무량에 맞춰 자동 조절된다.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은 각각의 프로세싱 코어가 다양한 '스레드'를 작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능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특히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때 뛰어난 반응 속도와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인텔? 5 시리즈 칩셋은 인텔 최초의 싱글칩 칩셋 솔루션으로 단순히 부품들을 연결하는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해 혁신적인 다양한 기술 및 기능들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패밀리에는 인텔의 'HUGI(hurry up and get idle)'를 비롯한 여러 절전 기술들이 적용된다. HUGI는 프로세서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과 동시에 배터리 수명을 강화한다.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는 업계 최초로 메인스트림 PC 프로세서에 그래픽 기능을 통합시켰다. 인텔? HD 그래픽과 함께 이번에 출시되는 프로세서 제품은 뛰어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고화질 비디오 재생을 구현한다. 또한 멀티채널 돌비 트루HD 및 DTS 프리미엄 스위트(Premium Suite) 홈씨어터 오디오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이기도 하다. 인텔? HD 그래픽은 외장 비디오 카드 필요 없이 메인스트림 3D 게임 및 간단한 3D 게임을 지원하며,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그 외 기능으로는 인텔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이 있다. 이 기술은 그래픽 집약적인 게임을 실행하는 사용자들이 재부팅 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인텔의 통합 그래픽과 외장 비디오 카드 사이를 자동 전환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과 성능이 극대화된다.
랩톱과 데스크톱을 넘어, 임베디드 프로세서
새로운 인텔? 코어™ 임베디드 프로세서는 보다 지능적으로 복잡하게 연결된 세상에서 PC와 유사한 기능들이 강화된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한다. 매표기기, 셀프 계산대, ATM, 디지털 광고판, 의료 장비, 통신 장비 및 산업 기계가 그것이다. 한 예로, 은행이나 소매점의 시스템 소유자들은 이 프로세서 플랫폼을 이용해 각자의 ATM, 정보 시스템 및 자동 기록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임베디드 디바이스들은 업무량을 최적화하고, 절전 기능을 강화하며, 원격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을 위해 영상 분석법을 기반으로 자료들을 수집한다.
인텔은 보다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관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오류 시정 코드 메모리를 추가함으로써 임베디드 플랫폼의 와트 당 성능 폭을 넓혀주었다. 임베디드 프로세서들은 인텔? 5 시리즈 칩셋과 함께 제품 수명 7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시장에서 더욱 오래 이용될 수 있게 되었다.
무선 기기와 와이맥스도 선보여
인텔? 센트리노? 브랜드는 인텔의 무선 기기들을 대표하며 폭 넓은 사용자 층을 수용하게 되었다. 새로운 인텔? 센트리노? 무선 어댑터 3종은 고급 802.11n 멀티스트림(Multi-Stream) 성능과 와이파이에 대한 듀얼밴드(Dualband) 지원을 특징으로 하며, 사용자들에게 최대 8배 빠른 속도, 고른 커버리지, 신뢰성 높은 접속력을 제공하면서도 최소한의 전력을 소모한다. 인텔은 고품질 어댑터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텔의 통합된 와이맥스/와이파이 어댑터는 이동 중 최대 20Mbps를 구현하는 2.3, 2.5, 3.5GHz 와이맥스 브랜드를 지원한다.
모든 어댑터는 인텔? 마이 와이파이? 기술을 지원한다. 이 기술로 사용자들은 각자의 랩톱을 가상 핫스폿(hotspot)으로 전환시켜 무선 디바이스들을 랩톱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 임베디드 IT 및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 6.0 기반의 원격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관리로 기업들의 원격 클라이언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밖에, 인텔? HD 그래픽 기반 코어™ i5나 인텔? 제온? 3400 시리즈 프로세서, 인텔? 3450 칩셋을 기반으로 한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 제품 이용자들은 전문적인 워크스테이션에서 요구되는 효율성, 파워, 신뢰성을 갖춘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의 혜택을 누린다.
또한, 인텔은 분기 내에 인텔? vPro™ 기술 기반의 새로운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플랫폼들은 IT 관리자 및 기업들이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및 관리 기능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자의 비즈니스 PC를 유지,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 준다.
미그 MIG-31 전투기 타고 지구와 우주 경계면을 비행해 보자
한편, 인텔은 새로운 2010년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0개국에서 10명을 선발하여 지구 대기권 끝자락으로 가는 여행권과 경비 일체를 선물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인텔 터보 부스트의 강력한 성능을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러시아제 미그 MIG-31 전투기를 탑승하여 지구와 우주의 경계면을 비행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www.intel.com/apac/turboboost(인터넷 주소창에 인텔엔피씨.kr 또는 인텔앤피씨.kr 입력, 1월 15일 이후 사이트 오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