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7일, 씨게이트(www.seagate-asia.com/korea)는 World Press Tour 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메이플 룸에서 자사의 새로운 모바일 기술과 플랫폼등을 위시한 CE(Consumer Electronics) 모바일 비즈니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휴대폰등 모바일 통신환경에서 경험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데이브(D.A.V.E™ : Digital Audio Video Experience, 이하 DAVE) 기술 발표를 비롯하여 -CES등에서 이미 소개된 바 있는- Lyrion 1.8인치 Hard Drive 및 스토리지 매니지먼트 모듈 S/W (SMM) 등 새로운 모바일 관련 기술 플랫폼들을 포괄적으로 발표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영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씨게이트의 비전과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 본격적인 기술발표에 앞서 간단한 동영상이 소개 되었다. 동영상속에는 스케이드보딩, 모터스포츠,
콘크리트 드릴등에 씨게이트의 모바일 HDD가 부착되어 실제 격렬한 움직임속에서도 정상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자사 HDD의 안정성에 대하여 피력, 참가한 기자단들의 관심을 끌었다.
▶ 롭 페이트 (Rob Pait), 씨게이트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이사
▶ 변형되는 컨텐츠 방식 및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배포되는 컨텐츠의 특성을 보여주는 PT 자료
늘어나는 데이터 용량의 의미 및 그 중심에는 모바일 환경의 컨텐츠가 있음을 피력.
롭 페이트 씨게이트 컨슈머 일렉트로닉스(이하 CE) 디렉터는 자사의 기술 발표에 앞서 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따라 인터넷, 케이블TV, 이동 통신(음성보다는 데이터통신이 증가 추세), PC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어 배포되고 있는 컨텐츠들의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러한 컨텐츠를 구현하는 TV, PMP, PC, 휴대폰, 오토모빌 스크린등 5스크린 디바이스에 대하여 언급했다. 더불어 PC를 노트북등의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TV를 제외하고는 4개의 스크린환경이 바로 모바일이라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있어 큰 영향력을 갖는 젊은 소비자층의 모바일 중심 환경에 대하여 강조했다.
▶ 각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들에는 컨텐츠들을 구현하기 위한 스토리지가 필요
▶ On-Demand World 구현이 씨게이트 CE 모바일 비즈니스의 목표라 밝혔다.
단순 HDD 제조사가 아닌...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통해 On-Demand World에 필요한 씨게이트 되겠다.
XBOX와 같은 네트워크 환경의 콘솔게임기와 MP3 온라인 음악, 주문형 비디오의 DVR, 인터넷 환경의 PC등을 예로 들며 고용량의 스토리지의 필요성등 고속 네트워크 환경 및 데이터와 관련된 파이프라인이 있다면 그러한 환경에 스토리지 탱크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한 스토리지 환경 완성을 통하여 사용자의 요구가 있으면 즉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On-Demand World 구현이 씨게이트 CE 모바일 비즈니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 최대 60GB 용량을 가지는 1.8인치 하드 드라이브, Lyrion
다양한 칩셋에 대한 하드 드라이브의 지원 기능 제공, 스토리지 매니지먼트 모듈 S/W
롭 페이트 CE 디렉터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하여 이미 지난 CES에서도 발표된 바 있는 두 가지의 스토리지 제품을 소개했다. 바로 두께 5mm 및 신용카드 정도 크기에 싱글 플래터/수직 기록 방식 기술의 60GB 용량을 가진 Lyrion 1.8인치 하드 드라이브와 모바일 칩셋들이 HDD와의 호환성을 가질 수 있으며 획기적인 전력 소모 감소 및 HDD와 관련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Storage Management Module(SMM) S/W가 그것이다. 두 가지 제품에 대해선 아래의 기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롭 페이트 CE 디렉터는 SMM에 대하여 On-Demand World 구현을 위한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것이라 강조하며 마벨사의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Texas Instruments사 플랫폼에서의 데모 구현, ST 마이크로 일레트로닉스의 노매딕 디바이스에 채택되는 등 칩셋밴더와의 파트너쉽을 이야기했다.
▶ 어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가능한 DAVE 기술 플랫폼
이어 롭 페이트 CE 디렉터는 이전 코드 네임 '크리킷 (Crickett)' 프로젝트였던 "데이브" (D.A.V.E™ : Digital Audio Video Experience) 기술을 공식 발표했다.
데이브 플랫폼은 일반적인 일반적인 슬림형 휴대폰 보다 더 작은 액세서리에 10~20 GB의 무선 스토리지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휴대폰, PC 및 기타 무선 디바이스등 어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가능한 것으로 디지털 파일의 저장, 플레이 및 공유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데이브 레퍼런스 디자인은 61 x 89 x 12 mm 크기와 70 g의 무게 및 센티미터 두께의 신용카드 크기로 셔츠 주머니, 뒷주머니 혹은 지갑에 어디든지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 매니지먼트 모듈 전력절감 (Storage Management Module power-saving)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재충전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용, 최대 14일 간의 대기전력과 USB 2.0 On-the-Go 이용 최대 10시간의 미디어 스티리밍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며 각종 포터블 기기 사용에 이상적이라고 이야기 했다.
▶ 다양한 연결성과 늘어난 SMM에 기반한 늘어난 배터리 시간등
3GSM에서 파트너사들의 SMM 적용 플랫폼을 이용해 발표되었다.
블루투스(Bluetooth 2.0)를 활용한 무선 연결 및 WiFi 802.11b/g, 그리고 USB 2.0 On-The-Go 연결되며 연결된 디바이스에 S/W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그에따라 휴대폰과 같은 디바이스내의 브라우징 및 플레이/공유등 스토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휴대폰의 디자인이나 비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지속적인 스토리지 용량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데이브 모바일 스토리지 플랫폼은 제3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휴대폰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오픈 소스'라고 이야기하며 유럽 통신사업자인 orange™사의 비즈니스 서비스 툴, 노키아의 휴대폰, 스마트폰과 관련된 가장 보편적인 OS인 심비안의 지원등 다양한 협력사와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파트너 업체, 휴대폰 벤더, 이동통신사, 개발업체 및 기타 주요 모바일 관련 업체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씨게이트에서 밝히는 데이브 기술의 장점이다.
▶ Lyrion HDD와 DAVE 기술에 기반한 무선 연결등의 포켓 DTV-DVR 레퍼런스 디자인
이날 롭 페이트 CE 디렉터는 씨게이트의 최대 60GB Lyrion HDD 및 DAVE 기술 및 ST일렉트로닉의 칩셋이 접목된 퀀텀 이탈리아사의 모바일/퍼스널 디지털 TV인 Pocket TV와 프로토 타입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 Pocket TV에 있어 DAVE 플랫폼의 경우 내장과 외장 또는 내외장 모두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탈리아 퀀텀사의 Pocket TV 와 프로토타입의 레퍼런스 개발 키트
데이브 기술 모바일 스토리지 플랫폼은 2007년 2분기에 telcos와 주요 휴대폰/모바일 업체가 직접 생산, 브랜딩, 판매할 수 있도록 OEM업체들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히며 근시일내에 1.8인치 플랫폼의 출시와 더불어 최대 60GB의 용량으로 다양한 플랫폼의 용도/용량에 따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