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USB로 연결만 하면 손댈 필요없이 모든 것이 자동으로 백업(Backup)된다?!
2009년 2월 12일 서울 염창동 우림블루나인 컨퍼런스센터,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문 유통 기업인 ㈜한성SMB솔루션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 일체형 백업 솔루션 전문 기업인 美레빗(Rebit, www.rebitbackup.co.kr)과의 총판 계약과 함께 '어처구니 없이 쉬운 그러나 완벽한 자동 백업 솔루션'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레빗(rebit) 솔루션' 신제품 출시로 본격적인 국내 PC 백업 시장을 공략한다고 천명했다.

한성SMB가 소개한 '레빗 솔루션'은 USB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레빗 솔루션을 연결 후, 화면에 나타난 OK 버튼을 클릭해 주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고 상시 실행된 상태로 데이터는 물론 OS와 모든 응용 프로그램들의 변화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지속적인 백업이 이루어 지는 등, 백업을 위한 그 어떠한 과정도 거치지 않는 하드웨어 일체형 PC 백업 솔루션이다.

기존 백업 솔루션들의 경우 복잡한 설정과 사용법 및 불편한 복구, 그리고 백업에 소요되는 추가 시간 등 하드웨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라면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레빗'은 이와같은 간단한 사용법과 손쉬운 관리로 백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개인 사용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듯 한성SMB솔루션측은 노트북 및 데스크톱 백업 시장을 적극 공략,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개인 PC 백업 시장은 물론 중소형 비즈니스 사용자 및 공공 기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빗 솔루션의 설치 방법, 클릭 한 번만으로 백업에 대한 모든 설정은 끝난다.

손쉬운 사용법과 달리 레빗 솔루션은 수준 높은 백업과 복구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일반 파일, 음악, 동영상, 이메일등의 모든 데이터는 물론 윈도우 OS, 사용자가 설치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드라이버, 북마크 등 PC내의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변환사항을 인식하고 업데이트 시켜 준다. 또한 데이터를 버전 별로 관리하기 때문에 데이터 변경 시마다 이전의 백업에 덮어씌우는 것이 아닌 새로 백업하게 된다. 즉, 새로운 파일이 만들어지는 순간 이를 인지하여 자동으로 백업하며 실수로 덮어쓰기를 하여 파일 내용이 바뀌었어도 동일한 이름을 가진 파일이 레빗에 백업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복구가 가능하다.

▲레빗 시연 장면, 상시 작동하는 레빗은 모든 상황을 모티터링하고 변화를 인식, 업데이트 한다.

또한 사용중인 PC의 HDD 용량과 같거나 큰 용량의 레빗 솔루션을 사용하면 별도로 백업되는 용량에 대하여 관리해줄 필요가 없다. 사용중 레빗 솔루션의 여유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새로운 파일이 들어오게 되면, 같은 이력으로 백업된 파일중 가장 오래된 파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워져 나가는 등 자동으로 용량 관리가 가능해 기존 백업 솔루션처럼 사용자가 백업되는 파일의 용량을 체크하지 않아도 되며 일부 백업솔루션의 경우처럼 용량이 초과되어 백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레빗 솔루션은 시스템 트레이에 지속적으로 작동하며 모니터링 하는데 시스템 리소스를 적게 차지하여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되지 않는다. 더불어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만 감지하여 백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스템 부하가 적다.

▲(왼쪽 상단부터) 레빗 시연 장면, 상시 실행되는 레빗은 시스템 리소를 적게 차지한다.
치명적인 문제 발생시 부팅 CD를 이용해 특정 복구 포인트를 지정하여 시스템을 복구하고 있다.

더불어 레빗 솔루션은 기존 PC의 백업 자료를 새로운 PC로 복구, 이전 PC와 동일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을 즉각 구현할 수 있으며 심각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제공되는 부팅 CD를 통하여 복구 포인트에 따라 원하는 이전 상태로 바로 복구 할 수 있다.

▲ 한성SMB솔루션, 영업 총괄 이승준 실장

한성SMB솔루션의 영업 총괄 이승준 실장은 "많은 PC 및 노트북 사용자들이 백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백업은 어렵고 시간이 걸리며 또 복구 절차도 불편하기 때문"이라며, "하드웨어 일체형 백업 솔루션인 레빗은 간단한 USB 연결만으로도 데이터는 물론 OS와 모든 응용 프로그램들의 변화를 자동으로 인식, 지속적인 백업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복구 또한 원하는 시점 별로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레빗 솔루션은 윈도우XP와 비스타 운영체제 전 시리즈를 지원하고, 320GB 모델과 500GB 모델 두 가지가 현재 유통되며 가격은 각 각 265,000원(VAT포함), 365,000(VAT포함)원 이다.

레빗은 2009년 3월중 5개 PC의 백업을 지원하는 모델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2009년 2분기에 MS SQL DB서버 백업용 모델 및 MS 익스체인지 메일 서버 백업용 모델을, 그리고 2009년 3분기에는 데이터 중복 방지 기술(Data Deduplication)을 이용해 여러 사용자에 의해 생성되는 중복 파일을 단일 파일로 저장하는 Sub-file-level Dedupe 기능이 포함된 NAS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버 전용 레빗 솔루션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