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1일부터 13일 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9 (KITAS 2019)가 진행되었다.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는 물론 다양한 A/V 기기와 혁신적인 신제품 들이 다수 출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점점 관람객이 적어지고 있는 다른 IT 관련 행사와 달리 참여사도 대단히 많았을 뿐만 아니라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제품들을 구경하거나 구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 어떤 제품들이 선보였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KITAS 2019 에서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혁신적인 신제품 들을 전시했다. 치아미백 LED 칫솔을 비롯해 Iot 스마트 거리 측정기, 노트북 거치용 마제스탠드, 올인원 트래블러 킷 등을 전시되어 유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 게이밍기어를 선도하는 제닉스에서는 입구 부분에 마련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높은 인기로 1차 물량이 조기완판된 카카오프렌즈 의자를 비롯해 다양한 게이밍 의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도 진행했다.

최신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키감이나 그립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최신 게임의 특성을 감안해 제닉스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체험과 구입이 가능했다.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에서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피아톤에서 33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탑크리에이터 보겸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볼트 보겸에디션 BK400 은 보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보겸의 음성이 이벤트 음으로 저장되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SKY 브랜드가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변신했다. 착한텔레콤에서 SKY 이름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할인 판매를 진행해 많은 유저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점점 치열해 지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블루투스 기술이 대중화 되면서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 판매 제조사가 늘어났으며 무선 충전이나 스피커 등이 제품군도 많은 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주행안전 보조장치나 모바일 기기용 기계식 키보드등 높은 퀄리티의 아이디어 제품들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ITAS 2019는 시간이 지날수록 알찬 제품들이 전시되며 점점 세를 키워가고 있다. 구경거리가 없어 관람객이 줄어드는 타 IT 전시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할 수 있다. 2020년 에도 유저들을 놀라게 할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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