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www.dell.co.kr 이하 델코리아)이 최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넷북 시장에 본격 합류한다. 델코리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 최초의 넷북 '인스피론 미니 9 (Inspiron Mini 9)'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델의 첫 넷북인 '인스피론 미니 9'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45nm 공정의 1.6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2.6cm(8.9인치) LCD와 1kg 정도의 경량화, 그리고 유광 코팅 처리된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함께 쉬운 인터넷 접속, 내장 웹캠, 블루투스, SSD등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편리한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이동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고 있는 제품이다.

▲ 델 인터내셔널 한석호 소비자부문 부사장

국내 소비자 부문 마케팅 및 세일즈 파트를 총지휘하고 있는 델코리아의 한석호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델이 소개하는 '인스피론 미니 9'의 가장 큰 고객 가치는 즐거움"이라며 "소비자들은 '인스피론 미니 9'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즐거운 디지털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넷북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세련되고 편리한 가치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가장 큰 가치는 '이동의 즐거움'
'인스피론 미니 9'은 22.6cm(8.9인치) 와이드 트루라이프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동영상이나 게임, 음악 등을 '휴대/이동' 하면서 현실감있게 즐길 수 있으며 3개의 USB 포트와 VGA단자, 그리고 5-in-1 카드리더를 채택하고 있어 일반 노트북과 같이 확장성 또한 우수한 편이다. 더불어 마이크로폰 및 HD 오디오와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는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를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뛰어난 이동성과 연결성
1kg 조금 넘는 1.035kg의 가벼운 무게와 A4 용지의 반 보다 조금 큰 크기인 232 x 172mm 의 초소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여성의 핸드백 속에 휴대에도 부담이 없는 이동성을 자랑하며 배터리는 3.5~4시간 정도의 수명으로 영화 두 편 정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802.11b/g WiFi를 지원하고 있으며 블루투스역시 지원하여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IT 기기들과 무선으로 접속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30만화소의 웹캠으로 이동중 메신저의 화상 대화나 간단한 UCC 도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특히 '인스피론 미니 9'은 반짝이는 유광 코팅으로 이루어진 화이트 색상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러한 외형적 디자인은 여성사용자들까지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다. 더불어 델코리아측은 다양한 컬러의 노트북백등 '인스피론 미니 9'만의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제공할 계획에 있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편리한 생활의 동반자
'인스피론 미니 9'은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와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45nm HI-K 메탈게이트 공정의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인 1.6Ghz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해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낮은 전력과 저발열이 강점이다. 또한 1GB용량의 메인 메모리외에 8GB 용량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용량적인 면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기계적인 작동법의 기존 하드디스크에 비하여 뛰어난 안정성과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성, 그리고 무척 빠른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생활방수 키보드 역시 채택해 키보드의 물에 대한 염려도 한 편 덜 수 있다. 더불어 운영체제로 Windows XP를 탑재해 누구나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실한 고객 지원
'인스피론 미니 9' 역시 델만의 충실한 고객 지원이 그대로 지원된다. '델 서포트 센터(Dell Support Center)'와 '델 커넥트(DellConnect™)' 원격 지원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으며 1년 익일 출장 서비스 및 전국 120개 이상의 고객지원 센터를 운영중에 있어 차별화된 AS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델 만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주문자 생산 판매 방식은 '인스피론 미니 9'에는 적용되지 않아 사양 변경은 불가능하기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 델 인스피론 미니 9 사양 ]

▲ 인스피론 1318

한편 델코리아는 이날, 모빌리티와 스타일, 기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33.782cm(13.3인치) LCD의 인스피론 1318 (Inspiron 1318) 노트북 PC도 함께 선보였다. 인스피론 1318은 성능 대비 우수한 가격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노트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뿐 아니라 음악, 동영상, 슬라이드 쇼 등과 같은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버튼, 고화질 와이드스크린 LCD, 8가지 다양한 메모리 카드 포맷을 지원하는 미디어 카드 리더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인스피론 미니 9'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델코리아는 폭스바겐 비틀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9월중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비틀 1박 2일 시승권 5매와 비틀 알람 시계 10명, 비틀 핸드폰 줄 20명, 패션 컬러 장우산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4곳의 폭스바겐 클라쎄오토 전시장에서는 인스피론 미니 9 신제품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dell.co.kr/even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의 넷북 '인스피론 미니 9'의 가격은 499,000원(VAT포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