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비전', 새로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시하다

2016.05.24 A/V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2016년 5월 24일, 글로벌 영상, 음향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돌비래버러토리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돌비가 그리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했다.


HDR 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 발맞추어 돌비의 HDR 기술인 '돌비 비전' 의 장점을 설명하고 돌비 비전을 탑재한 LG TV를 통해 돌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돌비 비전은 강렬한 명암비, 밝기 및 색 표현으로 영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실제와 같은 홈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할 수 있다. 돌비 비전은 보다 우수한 HDR과 더넓은 색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이나믹 메타데이터(Dynamic Metadata)를 통해 각 장면에 맞게 명암과 색상 표현을 최적화 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돌비 비전은 주요 방송 업체들이 선호하는 HDR 기술로, VUDU는 돌비 비전을 HDR 포맷으로 채택했으며, 넷플릭스와 아마존 비디오와 같은 스트리밍 업체들도 돌비 비전과 HDR10을 모두 지원하는 TV에는 돌비 비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 HDR 과 돌비 비전의 비교 모습 (오른쪽이 돌비 비전)


돌비 비전이 탑재된 TV 는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실제와 유사한 색 표현과 디테일을 구현하며 깊은 블랙 표현으로 영상의 풍부함과 정밀성을 더한다. 이를 통해 숨겨진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은 밤하늘 등의 눈으로 보는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확장된 명암비로 불빛등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선명한 컬러 재현으로 전체밝기 영역에서 보다 많은 색조를 재생할 수 있다.이를 통해 꽃 특유의 화사한 색 표현이나 강렬한 레드 컬러를 원본 그대로 표햔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실제와 같은 그림자 및 선명한 모서리 표현을 통해 더 높은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



유니버셜 픽쳐스와 워너 브라더스등이 돌비 비전 콘텐츠를 배급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넷플릭스나 아마존 비디오 등을 통해 돌비 비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40여개 이상의 헐리우드 영화가 돌비 비전으로 출시됐으며, 연말까지 100여개 이상의 타이틀이 더 배급될 예정이다.




LG OLED 및 UHD TV 22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비지오(VIZIO) 레퍼런스 시리즈인 P 시리즈와 M 시리즈 TV가 판매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TCL X1 모델과 중국의 TCL, 스카이워스(Skyworth)의 돌비 비전 TV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BA)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몰입형 영상·음향 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홈 엔터테인먼트 데모존을 설치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3차원 공간 내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전달하면서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사운드로 관객에게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하며 자연스러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2012년 영화관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전 세계 1,800여개 상영관에 설치됐다. 현재는 홈 시어터와 모바일 기기는 물론 가상현실(VR)에도 적용되고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돌비는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 스피커, 사운드바, AVR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왔다. 전방위로 움직여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음향 효과는 집안 거실에서도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간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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