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8일, 펜탁스는 한강 프라디아 컨벤션에서 펜탁스의 첫 풀프레임 DSLR 카메라 'K-1'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풀프레임 카메라 K-1을 비롯해 다양한 호환 렌즈를 선보이며 플래그쉽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 펜탁스 K-1 은 APS-C 방식의 기존 제품들과 달리 풀프레임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크기를 최소화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큰 장점이다. 작은 바디 크기에도 불구하고 펜탁스의 모든 기술력이 K-1 안에 집약된 것이다.
35mm CMOS 센서를 사용해 풍부한 계조는 물론 높은 노이즈 억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얕은 피사계 심도로 더 높은 입체감 구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풀프레임 센서에 최적화된 PRIME IV 광학 엔진을 적용했다. 전작인 PRIME III 대비 50% 동적 주파수를 증폭하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미세 조정해 고감도 묘사력을 한층 향상 시켰다.
또한 3640만 유효화소를 지원해 사실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며 14bit 데이터를 처리해 풍부한 계조를 구현한다. 여기에 ISO 204,800 의 초 고감도를 지원해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기 위해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해 충격이나 전자파를 차단하며 총 87곳의 실링 처리로 외부로부터 물이나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여기에 영하 10도 내한동작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영하의 겨울 날씨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00,000 셔터 릴리즈를 자랑하는 셔터 유닛을 탑재해 전문적인 작업용 카메로써 손색없는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듀얼 메모리 슬롯을 적용해 순차 및 동시기록 RAW/JPEG 분리 등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여러 기능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기능을 단 2개의 다이얼로 조작 가능하며 메뉴에 진입하지 않고도 쉽게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설정이 필수적인 프로페셔널을 위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5축/5스탭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제공해 상하좌우 떨림이나 매크로 촬영에서 발생하기 떨림은 정밀하게 제어한다. 또한 같은 장면을 1픽셀씩 4장 연속촬영 함으로써 RGB 색의 정보를 얻고 최상의 결과물을 생성하는 리얼 레졸루션 시스템을 채용했다.
또한 모션보정 기능을 지원해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연속 촬영시 피사체의 움직임을 검출하고 합성과정에 불필요한 부분들을 최소화 한다.
디스플레이 또한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내부반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야외 모니터 설정으로 높은 시야를 보장하는 에어 갭리스 LCD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광축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쉽게 조정할 수 있는 틸트식 모니터 방식을 채용했다. 4개의 다리가 모니터를 지탱하며 광축 유지 및 상하좌우 모든 방향의 틸트, 90도 수직 틸팅 등 지금까지의 카메라에서는 불가능 했던 앵글 설정이 가능하다.
펜탁스 카메라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세기 P&C의 관계자는 " 펜탁스 K-1 은 펜탁스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제품인 만큼 K-1 의 론칭을 함꼐 출하고 알리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 K-1을 통해 펜탁스 브랜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겟다." 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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