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국내 유통업체 '코마 트레이드', IT생태계 확장 이끈다

2016.03.31 가전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3월 31일 여의도에 있는 서울 마리나에서 샤오미의 정식 유통업체 '코마트레이드' 가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샤오미의 주요제품 및 신제품의 소개와 함께 향후 유통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중국 샤오미 본사의 관계자인 샤오미 국제부 담당 “예 동명” 생태계 담당 “쥐 사오웨이” 안전부 권익보호 총괄 “리우 옌샤” 및 샤오미 생태계 업체 관계자인 미밴드와 체중계를 공급하는 화미의 해외영업총괄 “쉬 성”, 라텍스를 공급하는 8H의 “저우 훙”, 정수기를 공급하는 윈미의 “천양”, 그 외 국내 온라인몰 유통 채널 고위급관리자 및 오프라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마트레이드에서는 가성비 높은 샤오미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국내에 출시할 때마다 국내 사용자들의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보따리 장사와 같이 주먹구구식으로 판매되던 샤오미 제품들은 코마트레이드와 정식 총판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코마트레이드에서는 샤오미 제품의 국내 판매에 필요한 자율안전인증, 전자파 적합 필증, 물마크 등의 인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IT유통 전문업체로서 국내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샤오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모바일 앱 개발 및 한글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샤오미 제품의 국내 현지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 성남 판교동에 위치한 코마트레이드의 서비스센터를 포함, 국내 AS서비스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도, 강원도 지역 한 곳과 쉽게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물류센터를 증설해 당일배송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구매자가 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TV등의 대형가전은 직접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비롯해 USB 선풍기와 배터리, 셀카봉, 액션 카메라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샤오미는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는 점이 다른 제조사와의 차별화라 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밥솥, 무드등 과 같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모델들이 정식 출시 되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단순히 한가지 기능이나 사용성에 그치는 일반적인 하드웨어와 달리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활용성을 높인 점 또한 샤오미 모델들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상단에 보이는 체중계나 스마트 홈캠 모두 스마트폰에 APP을 설치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동안 타오바오나 알리 익스프레이스 와 같은 중국 사이트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A/S를 보장받기 힘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사오미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코마 트레이드와 정식 유통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이어셋, 차량용 충전기, 콘센트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간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



소형 가전이나 모바일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대화면 디지털 TV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Mi Curved TV3 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삼성, LG 등의 신뢰도 높은 디스플래이 업체의 패널을 사용했다. 여기에 스마트TV 기능을 지원하며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제공해 다양한 앱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쟁모델 대비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코마트레이드의 이준석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샤오미의 제품들을 체계적인 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시켜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제품의 우수한 성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네트워킹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국내 소비자가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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