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성능 모두 만족,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
한국HP, 8.9형 초소형 컨버터블 미니 PC
'HP 2133 MiNi노트북 PC' 출시

- 22.6cm(8.9")/1.19kg 모빌리티 컴퓨팅 환경 최적, HP 2133 MiNi노트북 PC
- 풀 사이즈 키보드의 92% 구현, 대형 쿼티 키보드 탑재
- 이동중 HDD 보호 안전, HP 3D 드라이브가드 탑재
- 세련된 디자인과 내구성 강화, 알루미늄 합금판 적용

컨버터블 소형 미니 PC, 열풍
2008년 초 17.8cm(7인치)의 아수스 Eee PC로 시작된 초소형 노트북들의 바람이 이제 22.6cm(8.9인치) 제품군들로 옮겨지는 모양세다. 전통적으로 노트북 시장은 휴대용이냐 성능이냐의 기준자로 4.76cm(12.1인치)의 노트북과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지는 제품군들로 양분되는 형세였으나 실용성의 33.7cm(13.3인치) 노트북과 이동성과 활용성에 중점을 둔 17.8cm(7인치) 노트북들이 가세하면서 새롭게 재편성되고 있다. 특히 소형 미니 노트북들의 경우 PMP 유저들을 아우를수 있을뿐더러 가격 또한 기존 노트북대비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한창 주가가 올라있는 상황이다. 그런 미니 노트북 시장에 또 다른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바로 22.6cm(8.9인치) 노트북의 등장이다. 17.8cm(7인치) 노트북들은 휴대성과 활용성은 뛰어나지만 4.76cm(12.1인치)에 익숙해져 있는 노트북유저들에겐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특히 타이핑의 어려움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단점들은 22.6cm(8.9인치)라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크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미니 노트북시장에서 주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한국HP에서는 22.6cm(8.9인치) 미니 노트북PC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장 선도 공략에 나섰다.

▲ HP가 새롭게 선보이는 22.6cm(8.9인치) 'HP 2133 MiNi노트북 PC'

2008년 5월 7일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가 론칭 이벤트를 통해 풀 사이즈 키보드의 92% 크기 구현으로 타이핑 환경을 개선하고 HP 3D 드라이브가드 탑재로 이동중 HDD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22.6cm(8.9인치) 미니 노트북 PC, 모델명 'HP 2133 MiNi노트북 PC'를 선보였다.

크기는 작지만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 된 HP 2133 MiNi노트북 PC
HP 2133 MiNi노트북 PC는 27(전면) x 255 x 165mm의 외형 크기에 긁힘 방지 기술이 적용된 22.6cm(8.9인치) WXGA(1280*768)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최소 무게가 1.19kg으로 모빌리티성이 강화됨과 동시에 802.11a/b/g 또는 b/g 무선랜을 갖추고 있어 장소에 구애 없이 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풀 사이즈 키보드의 92% 크기 구현
HP 2133 MiNi노트북 PC는 기존 미니 노트북에서 최대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키보드 타이핑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풀사이즈 키보드의 92% 크기를 구현한 대형 쿼티 키보드가 그것. 사용자들은 익숙하고 편하게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 어쩌면 더 신속해야 하는 미니 노트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키보드에는 클리어 코팅(clear coating)을 입힌 HP 듀라키(DuraKeys)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키보드 표면에 인쇄된 문자를 보호해 오랜 기간 사용해도 항상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HP 2133 MiNi노트북 PC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 풀 사이즈 키보드의 92% 크기 구현과 클리어 코팅을 입힌 HP 듀라키기술이 적용된 키보드

HP 3D 드라이브가드(DriveGuard)탑재로 하드 드라이브 보호
특히 HP 2133 MiNi노트북 PC에는 이동과 사용중에 하드 드라이브의 데이터를 보호해 주는 'HP 3D 드라이브가드'를 탑재하고 있다. 미니 노트북의 특성상 일반 노트북들 보다도 더욱 휴대해야 할 상황이 많은데, 'HP 3D 드라이브가드'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모든 움직임을 감지해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알리고 하드 드라이브를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준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충격, 충돌, 낙하 등 이동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강화된 내구성과 스킨사용이 가능한 매력적인 디자인
외관에는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anodized aluminum)소재가 적용돼 내구성이 강화된 점 또한 돋보인다. 더불어 나사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곡선 케이스를 사용해 알루미늄 특유의 디자인과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귀여운느낌과 동시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전해준다. 더불어 상판 내부에는 웹캠이 내장되어 비디오와 정지 화상 캡쳐, 화상회의, 비디오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HP 2133 MiNi노트북 PC 외부 상판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킨 스티커를 적용할 수 있어 전혀 새로운 노트북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이는 일부 노트북등에서 한정적 이벤트성으로 시도했던 것으로 본 제품에서는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HP 자체 제작 스킨외 국내 업체등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스킨이 옵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전용 스킨으로 나만의 노트북으로 꾸밀 수 있다.(옵션)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김대환이사는 "HP 2133 MiNi노트북 PC는 저렴하고 작은 크기에도 뛰어난 성능과 사용 편리성 및 세련된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HP의 야심작" 이라며, "특히, 사용 편리성과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는 키보드 크기와 HP 3D드라이브가드의 탑재로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완벽한 컴퓨팅 성능을 원하는 20~30대 젊은 사용자 층에게 최강의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P 2133 MiNi노트북 PC는 사양에 따라 79만원에서 89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모빌리티 컴퓨팅 환경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세대와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 트렌드 상품으로서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 HP의 야심작, 'HP 2133 MiNi노트북 PC'

22.6cm(8.9인치) 미니노트북, 줄이어 출시 예정
한편, 22.6cm(8.9인치) 미니노트북의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제조사들 역시 속속 국내에 출시할 예정에 있다. 이미 해외에서도 공개되어 HP 2133 MiNi노트북 PC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제품을 소개한다.

▲ 22.9cm(8.9인치), ASUS EeePC 900

(미국 현지 버전) 미니 노트북 PC의 열풍의 주인공 아수스 EeePC 역시 22.6cm(8.9인치)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1024*600 해상도의 22.6cm(8.9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텔의 셀러론-M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리눅스 버전과 윈도우XP가 탑재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리눅스 버전에는 4GB SSD와 함께 16GB 내장 플래시 모듈이 추가된 총 20GB SSD를, 윈도우XP 버전에는 8GB 내장 플래시 모듈을 추가한 총 12GB SSD가 장착된다. 메모리는 1GB용량의 DDR2가 탑재된다. 최저사양/옵션의 제품이 549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현지 5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 22.9cm(8.9인치), MSI Wind Notebook PC

국내 노트북 시장의 후발업체지만 다양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SI 역시, 지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IDF에서 22.6cm(8.9인치) 미니 노트북을 공개했다. 'MSI Wind(Wifi networking device) 노트북'이 그것. 1024*600의 해상도와 1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윈도우XP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2.5인치 80GB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으며 키간 간격이 17.5mm로 설계되어 키보드 타이핑이 편하다. 프로세서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와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MSI 노트북의 특징으로 자리잡은 듯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 핑크 / 블랙등 다양한 색상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22.6cm(8.9인치)외에도 25.6cm(10.1인치) 제품도 함께 선보이는 것이 특징.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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