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3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의 초대
삼성, 3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YA-SBR510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3채널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시스템인 YA-SBR510 를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고광택의 블랙 하이그로시와 유선형의 곡선이 한 데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YA-SBR510 은 3개의 스피커 유닛(10W*3)이 일체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센터 스피커가 존재하지 않는 기존 2채널 스피커의 단점을 개선했다. 3채널 구조는 놓치기 쉬운 센터부의 음향을 디테일하게 재생해 주어 고음부의 우수한 재생능력과 함께 안정감있는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는등 기존 2채널 스피커보다 더욱 현장감있고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이에 더해 YA-SBR510 에는 유포니(EUPHONY) 음장 효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Virtual Sound Imaging 기술을 이용하여 영화감상에 최적화된 입체음향효과를 지원하는 'MOVIE 모드'와, Euphony Sound Optimized System 기술을 이용하여 음악감상에 최적화된 입체 음향효과를 지원하는 'MUSIC 모드'가 그것. 3채널과 결합된 음장효과는 더욱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YA-SBR510 에는 세계 최초로 알파파(α Wave)를 생성하는 LED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포니 기술을 이용해 제품 전면부에 내장된 블루빛의 LED를 통해 재생되는 음악의 속도와 음량 및 구간등에 따르 촛불의 흔들림과 유사한 효과로 알파 파를 표현해 내어 음악청취와 함께 눈으로도 릴렉스한 심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인만큼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MP3플레이어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그 효과를 톡톡히 맛볼 수 있다. YA-SBR510 에는 세계 최초의 블루투스에 의한 자동 연결/재생기능(Auto Seamless Playback with Bluetooth 2.0)을 가지고 있다. YA-SBR510 은 한 번 연결된 기기의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전원이 인가되었을 때 블루투스 모드일 경우엔 이전에 연결된 기기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더불어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기의 연결이 끊어져 있어도 기본 제공되는 무선 리모콘을 통해 재생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되어 재생이 가능할뿐더러 블루투스 기기뿐만 아니라 리모콘을 통해 '음량조절/재생/일시정지/이전곡/다음곡'등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YA-SBR510을 통해 MP3플레이어나 휴대폰등을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미니 콤포넌트 오디오로 변신시킬 수 있는 것이다.
YA-SBR510에는 또 한가지 독특한 기능이 있다. 제품 전면에 인체 감지 센서를 내장하고 있는데 절전모드(Sleep Mode)일 경우 인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인가되면서 절전모드 진입하기 이전모드가 설정된다. 즉, 인체 감지 센서는 '블루투스 자동 연결/재생기능'과 연계되어 사용할 수 있는데, YA-SBR510 이 절전 모드일때 -이전에 연결되었던- 블루투스 기기를 지니고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해제되면서 자동으로 연결되어 재생이 되는 것이다.
제품 후면에는 AUX 아날로그, 옵티컬, USB를 입력단자를 가지고 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외에도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는 등 확장성 또한 우수하다. 400 x 154 x 116 (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2.8kg.
한편 SBR510 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08 에서 Best of Innovation 에 선정된 바 있다. 해외에서도 독특하고 참신한 기능들로 뛰어난 퀄리티를 인정받은 제품인만큼 국내에서도 음악/영화를 위한 나만의 디지털 홈 오디오 기기로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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