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
‘주머니 속의 최상의 인터넷 경험’ 구현
- 인텔 임원들, 상하이 인텔개발자포럼에서 45나노 하이-k 트랜지스터 방식을 중심으로
‘밀리와츠부터 페타플롭’까지 하이테크 계획안 설명
인텔개발자포럼(상하이) - 인텔은 오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와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새로운 인텔? 아톰™ 프로세서 5종과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 패키지에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코드명 “실버손-Silverthorne”)와 사용자의 주머니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기기에서 PC와 같은 성능과 뛰어난 인터넷 경험, 강화된 배터리 수명을 구현하는 인텔? 시스템 컨트롤러 허브라고 불리는 통합 그래픽 기술이 탑재된 싱글 칩이 내장된다. 전 세계 제조업체들은 올해 여름부터 인텔 기반 MID를 출시할 계획이다.
MID는 주머니 속에 들어갈만한 기기에서 최상의 인터넷 경험을 구현하는 진정한 모바일 기기이다. MID는 소비자들이 의사소통하고, 오락을 즐길 수 있으며, 정보를 이용하고, 이동 중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준의 차세대 인터넷 기반 이동형 비디오 플레이어, 네비게이션 장치, 통합형 태블릿을 비롯한 여러 소비자 제품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인텔 아톰 프로세서
코드명 “멘로우(Menlow)”라고 불린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에는 인텔 최초의 아톰 프로세서(코드명 “실버손”)가 탑재된다. 인텔에서 가장 작은 칩이자 3와트 미만 칩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 프로세서는 열 설계전력 범위가¹ 0.65-2.4와트(오늘날의 일반적인 랩톱은 35와트)이고, 평균 전력 범위는 160-220밀리와트이며², 휴면 전력 범위는³ 80-100밀리와트이다.
인텔 딥 파워 다운 기술(C6), CMOS 모드, 스플릿 I/O 파워 서플라이와 같은 여러 주요 프로세서 설계 전력 관리 기술로 이 놀라만한 수준의 낮은 전력 구현이 가능했다. 이 칩들은 인텔의 45나노 하이-k 메탈 게이트 트랜지스터 방식과 결합될 때 전력 효율성이 강화되고 크기가 축소되며 배터리 수명이 더욱 연장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 인텔 아톰 프로세서 웨이퍼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총괄 매니저인 아난드 챈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는 “오늘은 최초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우수한 기술 패키지로 이를 포장한 인텔과 하이테크 업계에게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기기 제조사들과 소프트웨어 벤더들의 놀랄만한 기술 혁신을 통합하여,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기존의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곧 출시될 MID와 우리의 고객들이 세운 장기적 계획들로 소형 기기들이 엄청난 인터넷 경험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세대의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중심
인터넷이 점차 확산되어 가고, 무선 광대역 네트워크로 계속해서 접속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게 되어 흥미롭고 새로운 컴퓨터 기능이 강화된 소비자 제품의 개발이 촉진될 것이다. 인텔 프로세서들은 인터넷을 작동시키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많은 컴퓨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고 중요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오늘날의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은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코드명 '실버손')는 최대 1.86GHz 속도로 제공되며, 인핸스드 인텔 스피드스텝? (Enhanced Intel SpeedStep?) 기술을 지원하고, 일부 모델들은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성능들로 인해 아톰 프로세서는 3와트 미만 부문에서 최고의 속도를 구현하며, 빠르게 웹 페이지 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고 어도비 플래시 및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최신 웹 기술 지원이 가능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 시스템 컨트롤러 허브는(System Controller Hub)는 고급 저전력 3D 그래픽 기능, 하드웨어 가속화된 720p 및 1080i HD 비디오 디코딩 성능, 인텔 고해상 오디오, PCI 익스프레스, USB호스트 및 클라이언트, SDIO와 같은 PC와 휴대용 I/O 성능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고집적 저전력 솔루션이다.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은 제조업체들이 와이파이, 와이맥스 및 셀룰러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무선 접속 옵션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인텔 시스템 컨트롤러 허브의 기술적 특징들은 다양한 기능과 주머니 속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여러 종류의 기기들을 제시하는 MID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 프로세서들은 차 내부 인포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나 소매용 이동 POS(point-of-sale) 기기, 산업 제조용 로봇과 같은 보다 견고한 컴퓨팅 기기 등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팬리스(fanless), 소형 폼팩터 기기를 위해 고안되었다. 인텔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강화된 7년 라이프사이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은 총 5가지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허브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가격은 www.intel.com/pressroom/i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트릭 겔싱어 : 밀리와트에서 페타플롭까지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총괄 매니저인 패트릭 겔싱어(Pat Gelsinger)는 기조 연설에서 인텔 아키텍처(IA) 프로세서가 이제 MID 및 고성능 서버(HPC)까지 확대, 적용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최고 HPC 시스템 5개 가운데 3개는 제온 프로세서를 이용하고 있으며, 2007년HPC 시장에 사용된 프로세서 5개 중 약 4개는 인텔이 공급한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HPC 중 유전 탐사에 이용되는 SINOPEC 시스템이 그 예이다.
겔싱어 수석 부사장은 코드명 “네할렘(Nehalem)”인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의 기술적 세부 내역에 대해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올해 4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다. 네할렘은 먼저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듀얼 프로세서 서버 시스템 부문에서 선보인 뒤, 2009년에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개부터 8개까지 코어로 확대 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이 밖에도, 겔싱어는 네할렘의 뒤를 이어 2010년 선보이게 될 코드명 “샌디 브리지(Sandy Bridge)” 의 프로세서 제품군에 사용될 계획인 인텔의 고급 벡터 확장(Advanced Vector Extension) 신규 명령어들을 발표했다.
중국 철도국, IT 센터의 홍린 장(Honglin Zhang) 소장은 겔싱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 비용 효율적이며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IA 기반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베이징 공무원들은 곧 구축될 올림픽 IT 인프라와 웹 포탈이 인텔 제온 프로세서상에서 어떻게 작동될 지에 대해 논의했다. 겔싱어는 인텔의 비주얼 컴퓨팅 비전을 설명하고, 포토리얼리스틱한 3D 렌더링, 고해상 비디오 및 오디오, 컴퓨터 모델링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팅 성능 강화, 메모리 및 I/O 대역폭 증진, 그래픽 향상, 소프트웨어 툴과 라이브러리 개선이 필요하며, 이 모든 것들이 더 나은 인터넷 경험을 구현하게 된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기조 연설을 마무리 지었다. 한 가지 중요한 요소인 “라라비(Larrabee)” 아키텍처에는 여러 인텔 아키텍처 코어, 새로운 캐시 아키텍처와 새로운 벡터 프로세싱 명령어 세트가 내장될 것이다.
펄뮤터 : 개인화된 모빌리티
이번 IDF에서는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모빌리티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데이비드 펄뮤터(David Perlmutter)가 올해 말 시장에 선보일 새로운 노트북 및 넷북 제품을 활용하는 개인화의 물결에 대해 논의했다. 인텔은 6월에 자사의 차세대 노트북용 “코드명 몬테비나(Montevina)”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을 선보여 보다 빠른 성능과 연장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트리노 2는 옵션 기능으로 통합형 와이파이 및 와이맥스 무선 접속 기능을 제공하는 인텔 최초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 옵션은 올해 하반기 일부 노트북에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트리노 2의 다른 옵션들로는 40% 더 작아져 미니 노트북이나 서브 노트북 영역에 안성맞춤인 프로세서 및 기타 부품들을 들 수 있다. 펄뮤터 수석 부사장은 그래픽 품질 및 블루레이를 사용하는 고해상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하드웨어 지원의 세부 내용도 설명했으며, 인텔 SSD 기술을 선보였다.
펄뮤터 수석 부사장은 코드명 “칼펠라(Calpella)”인 인텔의 2009 노트북 플랫폼에 대해 처음으로 간략히 소개했다. 펄뮤터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칼펠라가 출시되기 전인 2008년 말 경, 인텔은 주요 컴퓨터 제조업체 및 소프트웨어 벤더들의 기존 솔루션을 보완 및 강화시키기 위해 인텔 ? 도난방지 기술(Anti-theft Technology)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자산 복구, 도난 관리, 데이터 보호에 중점을 두며, 올해 말쯤 랩톱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펄뮤터 수석 부사장은 새로이 떠오르는 저렴하면서 이용이 간편한 컴퓨터 영역에 대한 인텔의 전략을 분명하게 설명하면서 “넷북(netbook)”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랩톱을 선보였다. 간편하면서 저렴한 인터넷 중심의 이 기기에는 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저전력 아키텍처인 “다이아몬드빌(Diamondville)”이 사용된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독특한 트랜지스터와 제조 공정은 이 새로운 시장 기회에 완벽하게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