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2일, 소공동 프라자호텔) 소니코리아 (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 는 CD 음질을 뛰어넘는 고해상도 오디오로, 기존의 MP3 사운드와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 음질을 선사하는 다양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HRA)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소니 고유의 음향 기술이 담겨 있는 MDR-1RMK2 시리즈 3종과 MDR-1R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작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강화된 MDR-10R 시리즈 4종,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BA 드라이버를 동시에 채용한 하이브리드 이어폰 XBA-H 시리즈 3종,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스튜디오 원음 그대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NWZ-F880 시리즈 2종이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이하 HRA)란, 일반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로 소니에서는 음악감상자들에게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HRA라는 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HRA 뮤직 플레이어, 헤드폰, 이어폰 등의 HRA 풀 라인업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하였다.

국내 헤드폰/이어폰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소니코리아는 HRA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음향기기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타이거 JK 와 윤미래에 이어 소니의 모델로 발탁된 가수 김예림씨는 인사말을 통해 슈퍼스타 K 시절부터 소니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퀄리티 높은 사운드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소니 타케무라 마사키 HRA 개발전략팀 총괄부장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강타한 MDR-1R 을 업그레이드 한 신작, MDR-1RMK2 시리즈

2012년 출시 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헤드폰 MDR-1R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MDR-1RMK2 시리즈는 HRA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MDR-1RMK2 시리즈는 유선 헤드폰인 MDR-1RMK2와 블루투스 타입의 MDR-1RBTMK2, 소니의 독보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최상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타입의 MDR-1RNCMK2로 총 3종으로 구성되었다.

MDR-1RMK2 시리즈는 초광대역 액정 폴리머 HD 진동판이 탑재되어 기존 헤드폰을 뛰어넘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4~80,000Hz)과 음재생력을 선사해 깊은 저음에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음역을 재생한다.

블루투스 타입의 MDR-1RBTMK2는 최신 NFC 기술을 탑재하여 초기 구동을 위한 블루투스 페어링 시 번거로운 과정을 탈피, 헤드폰과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한 번에 페어링을 실행하거나 끊을 수 있다. 또한 APT-X 블루투스 코덱 을 지원해 무선으로도 CD수준의 고퀄리티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타입의 MDR-1RNCMK2는 소니의 기술력이 녹아 있는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이 적용되어 주변의 소음을 정밀하게 측정해 99.7%의 소음 제거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도 높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고품질 사운드는 그대로, 휴대성은 UP, MDR-10R 시리즈

MDR-10R 시리즈는 MDR-1R의 특징을 유지 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인 모델로 40mm의 대구경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세밀하게 표현한다. 특히 헤드폰 하우징 부분에 에어 벤트(Air Bent) 구조를 적용한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구조를 채택해 공기의 저항을 조절해 저음역대의 사운드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재생한다. 이를 통해 음악감상자로 하여금 더욱 리듬감 있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MDR-10R 시리즈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일반 오디오 케이블 외에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이 탑재된 AP 케이블을 지원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하우징과 이어 패드 부분이 회전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본 모델인 MDR-10R과 블루투스 타입의 MDR-10RBT, 노이즈 캔슬링 타입의 MDR-10RNC, MDR-10R 제품보다 더욱 콤팩트하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MDR-10RC로 총 4종으로 구성되었다.

블루투스 타입의 MDR-10RBT는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APT-X 코덱을 지원하는 제품과 연결할 경우 블루투스 연결로 음악 감상 시에도 퀄리티 높은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NFC 기능이 탑재되어 원터치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핸즈프리는 물론 스마트폰 컨트롤 버튼을 지원하며, 강력한 배터리 성능으로 최대 17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타입의 MDR-10RNC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소음을 차단하며, 최대 99.4%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한다. 헤드폰에 탑재된 AI 버튼을 누르면 외부의 소음 변화를 감지하여 장소의 특성에 맞춰 적합한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전환한다. 또한 S-MASTER 앰프를 탑재해 왜곡 없이 선명한 사운드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이퀄라이저를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소니 MDR-10RC

MDR-10RC는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해 일반 헤드폰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을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MDR-1R 대비 약 35% 가벼운 165g의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휴대가 간편하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버로 사운드 퀄리티를 높인 XBA-H 시리즈

이번에 출시되는 XBA-H 시리즈는 다이내믹과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BA)를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버를 탑재한 이어폰으로 BA의 특징인 높은 해상력과 다이내믹 드라이버의 풍부한 중저음을 소니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결합하여 맑고 깨끗한 보컬음과 박력 있는 저음 사운드를 구현한다.

XBA-H 시리즈는 XBA-H1, XBA-H2, XBA-H3 3종으로 구성되었다. XBA-H1은 9mm의 드라이버를 탑재해 음의 왜곡이 적고 풍부한 중저음역대를 재생한다. XBA-H2는 다양한 음역대를 재생하기 위해 내구성이 높은 액정 폴리머 필름 진동판을 사용한 13.5mm의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보컬이나 악기 소리를 하나하나 생생하게 재생한다. XBA-H3는 16mm의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2개의 BA 드라이버(풀레인지와 HD 슈퍼 트위터)를 결합한 형태로, 강력한 저음부터 해상도 높은 고음까지 재생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XBA-H3의 경우, HRA 규격에 맞게 제작되어 스튜디오 원음을 그대로 재현해 보컬의 숨결과 악기의 생생함을 체감할 수 있다.

XBA-H 시리즈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구조를 채택해 음향 튜브가 사운드가 재생될 때 진동판의 동작을 최적화하여 안정적인 저음과 정확한 리듬감을 재현한다. 또한 각각의 드라이버에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는 레진 하우징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선명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XBA-H2와 XBA-H3는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며, 일반 오디오 케이블 이외에도 스마트폰용 AP 케이블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코드 표면에 미세한 홈이 있어 꼬임의 주된 원인인 마찰을 감소시켜 줄이 쉽게 꼬이지 않는다. 이 외에도 귀에 꽂았을 때 안정감을 주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실리콘 폼 이어 피스, 코드 길이 조절기, 클립, 휴대용 케이스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HRA 워크맨 NWZ-F880 & NWZ-ZX1

프리미엄 HRA 워크맨 NWZ-ZX1은 소니 워크맨의 플래그쉽 모델로, 고해상도 음원 재생은 물론 128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여 더 높은 고음질 파일 저장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고급스럽고 견고한 디자인은 안정된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최적화 되었으며, 고음질 콘덴서 OS-OCN을 채용하여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고음과 강력한 중저음을 제공한다.

WZ-F880 시리즈는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재생하는 HRA 워크맨으로 HIFI 고급 오디오에 탑재된 S-MASTER HX 디지털 앰프 기술이 적용되어 디지털 음원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또한 일반 오디오 음원도 HRA 음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엔진인 DSEE HX (Digital Enhancement Engine HX) 를 탑재하여 최적의 상태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DSEE HX 기능은 12월 중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구현 예정). 이 외에도 음의 왜곡 현상을 방지하고 소리의 균형을 맞춰주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Clear Audio+) 기능을 적용하여 정교하고 풍부한 음질을 선사한다.

강력한 사운드 성능과 함께 배터리 성능 또한 뛰어난 모델로  1회 충전만으로 최대 3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해 장시간 이동 시 사용하기 편리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HRA 신제품은 소니의 음향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들로 음악감상자로 하여금 아티스트가 의도한 스튜디오 원음을 그대로 전달해 음악 감상에 있어서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라며,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헤드폰/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고해상도 음원 재생 음향기기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HR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4년 1월 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니 MDR 콘서트에는 리쌍과 김예림을 비롯해 가창력과 대중성을 지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HRA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일련번호를 홈페이지(www.sony.co.kr/audio)에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1인 2매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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