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노트북 시장에 '게이밍'을 타겟하여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MSI가 게이밍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게이밍에 특화된 고유 기술은 물론 게이밍 노트북은 무겁다는 편견을 깨고 휴대성까지 더한 새로운 컨셉트의 제품으로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4일, 서울 종로구 엘마레따)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는 2013년 MSI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및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이밍 & 휴대성'이라는 2013년 슬로건을 공개하며 휴대성과 게임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노트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의미 하게 시장 분위기를 쫒기 보다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 그동안 컴포넌트 시장에 선보여왔던 MSI 만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을 노트북에 접목시켜 MSI 다운 노트북, 즉 게이밍 노트북으로 차별화시켜 특화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 세계 최초 AMD 리치랜드 플랫폼의 게이밍 노트북 MSI GX70을 통해
트리플 모니터를 활용한 게임이 시연되고 있다.
▲ '게이밍 & 휴대성'이라는 MSI 2013 슬로건이 가장 잘 반영된 신제품 'MSI GS70 스텔스'
메탈 알루미늄 케이스로 디자인 된 17.3형 게이밍 노트북 GS70의 두께는 2.18cm,
무게는 2.66Kg으로 GTX 그래픽카드 탑재 모델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으로 소개되었다.
실제 행사에 참여한 기자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MSI는 게이머들이 어떤 PC 환경에서 게임을 원하는지에 대하여 고민을 해왔고 그 결과, ▲강력한 성능 ▲넓은 화면 ▲네트워크 게임을 위한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환경 ▲게이밍 키보드로 조사되었다며 게이밍 노트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먼저, MSI는 ▲강력한 성능을 위하여 2013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에 최신의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7시리즈 GTX 그래픽카드를 탑재시켰다. 여기에 더해 MSI만의 독창적인 기술인 '슈퍼 레이드2'(Super raid2) 기술까지 더했다.
▲ PT자료, Super Raid 2
특히, 슈퍼 레이드2 는 시스템의 퍼포먼스를 크게 높일 수 있는 MSI가 자랑하는 독창적인 스토리지 기술이다. 기존 슈퍼 레이드1 이 mSATA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2개의 SSD를 레이드 0 레벨로 묶어 1,000MB/s 속도를 구현하였다면, 슈퍼 레이드2는 SSD 3개를 레이드 0 으로 묶어 1,500MB/s의 속도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인코딩과 디코딩, 파일 카피 등에서 비약적인 속도 향상을 보여주며, 이는 PC 전체의 퍼포먼스를 크게 높일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체감 성능으로 이어진다.
▲ PT자료, 매트릭스 디스플레이와 아이피니티 디스플레이 모드
▲ 매트릭스 모드를 이용해 트리플 모니터 환경으로 사용중인 MSI GT70
또한 ▲넓은 화면을 위해서는 1920 x 1080의 풀HD 해상도와 탑재된 그래픽에 따라 매트릭스(Matrix) 모드 또는 아이피니티(Eyefinity) 모드로 3개의 모니터를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1.1 / HDMI 1.4 / D-Sub 포트로 연결, 각기 다른 화면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거나 큰 화면에서 게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매트릭스 모드는 GT, GE, GS 시리즈에서 지원되며, 지원 가능한 모니터 수는 각각 4개, 3개, 3개 이다. GX 시리즈에서 지원되는 아이피니티 모드는 3개의 모니터를 하나의 화면으로 확장(5760 x 1080)시켜 더욱 몰입도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멀티 모니터 환경 구성의 경우 설정히 복잡해 초보자가 쉽게 사용하기 어려웠던 점이 있으나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는 케이블만 연결하면 작동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PT자료, MSI 고유의 킬러랜 기술
▲네트워크 게임등을 위한 끊김없는 인터넷 환경을 위해서 MSI는 고유의 킬러랜(Killer Lan)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시스템에 상주하여 작동되는 필요없는 네트워크 관련 프로그램의 LNA 기능을 모두 비활성시키고 사용자가 선택한 네트워크 관련 프로그램의 핑 데이터만을 최우선 하여 랙과 딜레이 현상을 최소화시켜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다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특히 신제품들에는 유선과 무선 네트워크 모두를 지원하는 듀얼샷 킬러랜(Killer DoubleShot™)을 제공해 더욱 향상된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MSI 게이밍 노트북에는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게이밍 특화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유명한 스틸시리즈(steelseries) 키보드를 기본 탑재해 차별화된 응답속도와 키감 및 내구성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왼쪽에 위치하는 윈도우키를 오른쪽으로 배치시켜 실수로 윈도우키를 눌러 바탕화면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 MSI GE60
▲ PT자료,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및 오디오 부스트 기술
게이밍에서 ▲사운드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MSI 게이밍 노트북에는 하이레벨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스웨덴의 '다인오디오'(Dynaudio) 사운드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주파수 응답으로 튜닝되어 디테일하고 깊이있는 사운드 3D 효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오디오 부스트'(Audio Boost) 까지 접목시켜 헤드셋/이어폰 사용이 많은 게이머들에게 더욱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오디오 부스트는 독립적인 이어폰 앰프와 골드잭으로 구성된 기술로 이를 통해 헤드셋 사용시 더욱 향상된 서라운드와 3D 효과를 볼 수 있고 향상된 내구성과 노이즈를 최소화 했다. 더불어 사운드블러스터 시네마 서라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음향효과까지 제공한다.
▲ PT자료, 쿨러 부스트 2
여기에 더해 MSI 는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발열이 높을 수밖에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된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새로운 '쿨러 부스트 2'(Cooler Boost 2) 쿨링 시스템은 CPU와 GPU 쪽의 써멀 시스템 양쪽을 브릿지로 연결해 CPU와 GPU 각 양쪽방향으로 열을 분출시키는 구조로 기존 쿨러 부스트 보다 15% 향상된 열 감소 효과와 25%의 노이즈를 감소시켰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2013 MSI 게이밍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는 MSI코리아 노트북 사업부 조민호 부장
▲ MSI 게이밍 노트북 G 시리즈 모델별 차이점
MSI는 이러한 고유의 기술을 담은 주력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 MSI GT70 Dragon Edition 2 extreme
'MSI GT70 드래곤 에디션 2 익스트림'은 MSI의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으로 최고의 스펙과 그에 어울리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4세대 인텔 코어 i7-4930MX 익스트림 에디션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엔비디아 GTX 780M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MSI 는 이 제품을 통해 MSI의 오버클럭 유틸리티인 애프터버너(After Burner)를 이용해 3D Mark Vantage 테스트에서 32,00이 넘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수퍼 레이드2 기술을 이용해 디스크 읽기 속도가 1,500MB/s의 속도를 구현하고 기본 탑재된 D-Sub, 미니디스플레이 포트, HDMI 포트를 이용한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멀티태스킹 작업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 MSI GE40 Dragon Eyes
'MSI GE40 드래곤 아이스'는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76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MSI의 독창적인 슈퍼 레이드 기술까지 더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면서도 2.5cm의 두께와 1.98Kg의 무게로 휴대가 가능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특히 상판 A 사이드에는 메탈 바디를 채택해 향상된 내구성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용의 눈을 형상화한 양쪽으로 LED 가 점등되어 게이밍 노트북 다운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 MSI GS70 Stealth
GTX 그래픽카드 탑재 모델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으로 소개된 'MSI GS70 스텔스'는 '게이밍 & 휴대성'이라는 MSI의 2013 슬로건이 가장 잘 반영된 제품으로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로부터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메탈 알루미늄 케이스로 디자인된 이 제품의 두께는 2.18cm의 두께에 무게는 2.66Kg을 실현한 17.3 형의 게이밍 노트북이다.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765M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3D Mark Vantage에서 18,000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MSI는 밝혔다. 여기에 스틸시리즈의 백라이트 키보드를 탑재하고 2.1채널의 사운드까지 제공하는 등 게이밍 퍼포먼스와 휴대성 모두를 잡은 MSI의 게이밍 노트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MSI는 이날, AMD A10-5750M과 라데온 HD8970M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AMD 리치랜드 플랫폼 게이밍 노트북인 GX70과 GX60도 함께 공개했다.
▲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는 "2013년 올해는 MSI 창사 27주년이자 MSI코리아 창립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라며, "전반적인 글로벌 PC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MSI는 게이밍에 주력하여 차별화된 특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게임 강국으로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시장이다. MSI는 이러한 한국시장에 14~17형까지 MSI만의 기술력을 담아낸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화 제품으로 어필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투자와 노력에도 적극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MSI 게이밍 노트북들은 MSI 노트북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 www.ncdigitech.com)을 통해 출시 및 출시될 예정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SI코리아(kr.msi.com)와 엔씨디지텍(www.ncdigitec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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