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가 풀HD 단초점 모델을 앞세워 고화질 프로젝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6월 27일 용산 아이파크몰) 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홈씨어터 프로젝터 활성화 전략 및 고화질 프린터 라인업 발표행사를 통해, DLP 프로젝터 세계 1위의 자사 기술력을 집결, 스마트에코 기술을 더한 단초점 3D 홈시어터 프로젝터 'W1080ST'를 앞세워 디지털 3D를 재생하는 고화질 프로젝터 시장이 활성화되는 최근 시장 분위기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 벤큐 모델이 2013년 가정용 홈시어터 시장까지 공략하게될 주력 모델 'W1080ST'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주력 제품으로 소개된 W1080ST는 세계 최초의 풀HD 단초점 프로젝터로 짧은 투사거리와 풀HD 고해상도가 큰 특징이다. 120인치 화면을 위해 필요한 거리는 182cm로 일반 프로젝터의 절반 수준. 더불어 1만대 1의 명암비와 1080p 풀HD 해상도를 지원해 홈시어터용으로도 적합하다. 단초점 기능과 함께 풀HD를 모두 갖춘 프로젝터는 벤큐 W1080ST가 처음이다.

또한, W1080ST는 HDMI 1.4a 포트가 탑재되어 다양한 3D 포맷을 풀HD로 즐길 수 있으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케이블TV, 위성방송, 콘솔 게임기 등의 3D 콘텐츠 재생도 쉽다. 더불어 엔비디아 3DTV를 지원해 PC와 연결해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3D를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MHL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MHL 케이블을 구입해 HDMI 단자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콘텐츠도 W1080ST에서 즐길 수 있다.

▲▼ 세계 최초 풀HD 단초점 3D 프로젝터, 벤큐 W1080ST

▲ 모델이 W1080ST를 통해 3D 영화를 체험해 보고 있다.

특히, W1080ST에는 벤큐가 자랑하는 에코블랭크 모드(Eco Blank Mode)와 스마트에코 모드(SmartEco Mode)의 스마트에코 기술(SmartEco Technology)이 탑재되어 전력 소모는 감소시키고 명암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에코블랭크 모드에서는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램프의 전력을 자동으로 줄여 전력 소비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고 3분동안 입력소스가 없으면 이를 자동 감지해 에코블랭크 모드로 전환, 불필요한 전력 소모와 램프 수명을 보존할 수 있다.

스마트에코 모드에서는 입력되는 콘텐츠를 자동 감지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에 보내는 빛의 세기를 수시로 조절해 밝은 부분은 최대 밝기로, 어두운 부분은 최소한의 빛을 투사해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키면서도 명암비를 향상시켜 전체적으로 깊이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이렇게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스마트에코 모드 사용 시 최대 6500시간 긴 램프수명을 유지할 수 있어 전력 절감 효과 및 TCO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풀HD 프로젝터, 벤큐 W1070
2000안시 / 10,000:1 명암비, 3미터 120인치 대형화면, 풀HD 3D,
블루레이 다이렉트 3D 지원,  6,000시간 램프 수명, 렌즈쉬프트 기능

▲ 무선 LED 미니 프로젝터, 벤큐 GP10
가정용 무선 프로젝터, 한손에 잡히는 크기, 캠핑/유아용 엔터테인먼트, 3만시간 램프 수명,
시력보호를 위한 오토블랭크, 오토키스톤 기능 지원, USB/SD 메모리 사용, 쉬운 인터페이스

▲ LED 미니 프로젝터, 벤큐 GP2
한손에 잡히는 크기, 아이폰/스마트폰 사용, 캠핑/유아용 엔터테인먼트, 3만시간 램프 수명,
오토키스톤 기능 지원, USB/SD 메모리 사용, 쉬운 인터페이스, 정품배터리 옵션 별매

▲ 고명암비 풀HD 3D 프로젝터, 벤큐 W7000+ (하반기 출시 예정)
50,000:1 명암비로 깊은 블랙, 풀HD 3D, 블루레이 다이렉트 3D, 2000안시 / 10,000:1 명암비
광범위 렌즈시프트(상하좌우), 1.5배 줌, ISFccc 인증/REC709 색역, 프레임 보간 기능

▲ 세계 최초 무선 풀HD 프로젝터, 벤큐 W1500 (하반기 출시 예정)
블루레이 무압축 무선 전송, 2200안시 / 10,000:1 명암비, 3미터 120인치 대형화면, 풀HD 3D,
블루레이 다이렉트 3D,  6,000시간 램프 수명, 1.6배 줌 지원, ISFccc 인증/REC709 색역, 프레임 보간 기능

벤큐는 현재 2000~3000 안시 및 SVGA/XGA 해상도를 갖춘 일반 및 SOHO용 ▲MS/MX 시리즈, 2800~3500 안시 및 WXGA 와이드 해상도의 비즈니스용 ▲MW 시리즈, 2500~3500 안시 및 XGA/WXGA 해상도의 학교/학원 교육용 단초점 ▲ST 시리즈, 4000~6000 안시 및 XGA/1080p 해상도의 중규모 강당용 ▲S 시리즈, 2000~2500 안시 및 780p/1080p 해상도의 홈시어터용 ▲W 시리즈, 200~500 안시 및 WXGA 와이드 해상도를 갖춘 캠핑/가정용 ▲GP2/GP10 등의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벤큐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무선 풀HD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보간(Interpolation) 기능 및 1.6배 줌 기능을 갖춘 'W1500'을 비롯하여, 5만대 1의 명암비와 상하좌우로광 범위한 렌즈시프트가 가능한 'W7000+' 모델을 발표하고 기술 주도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이 모델과 함께 'W1080ST' 및 벤큐 3D 안경 'D3'를 소개하고 있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지금까지 기업 및 공공부분에서 많이 사용되어 온 프로젝터는 높은 가격대와 고화질 재생의 어려움, 그리고 4~5m 이상이 필요한 설치상 등의 문제로 가정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W1080ST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함께 세계 최초 풀HD 단초점을 채용한 것이 특징으로 가정용 프로젝터로 자리잡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젝터 시장은 다기능을 장착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과 50여종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앞세워 고화질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IDC 발표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국내에 출하된 풀HD 해상도와 2~3000안시 프로젝터 중 벤큐 제품이 4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2분기에는 75%까지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공개된 풀HD 단초점 3D 프로젝터, 벤큐 W1080S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지 리뷰 섹션(www.noteforum.co.kr/news/index.htm?nm=24338)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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