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이머들의 초유의 관심사,
하드웨어를 이끄는 고사양 PC 게임 크라이시스, 11월 16일 출시
[노트포럼|포럼통신, 비디오 뉴스] 2007년 11월 9일 코엑스 아셈홀, 'NVIDIA 테크니컬 미디어 브리핑' 중 현존하는 FPS 게임중 최고가 될 것이라는 찬사속에 2007년 하반기 최고의 PC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라이텍(CRYTEK)사의 '크라이시스(CRYSIS)' 데모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데모시연은 크라이텍의 CEO인 세밧 얼리(Cevet Yerli)가 직접 참석, NVIDIA와 함께 초기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크라이시스'를 소개해 참석한 기자단들로부터 눈길을 받았다.
그래픽카드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도 응용될 만큼 고사양과 함께 황홀한 그래픽을 선사해 주었던 '파크라이'로 유명한 크라이텍의 '크라이시스'는 전작 '파크라이'에서 선보였던 '크라이엔진'을 대폭 개선해 최고 수준의 물리엔진이라고 평가받는 '크라이엔진2'를 이용해 제작되어 더욱 사실적인 광원효과 및 그래픽 퀄리티와 함께 게임내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리현상 재현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 최초로 PS3와 XBOX360 해상도의 2배인 최대 2560x1600 해상도의 초고해상도(Extreme High Definiton)를 지원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32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는 등 현존하는 최고 수순의 기술이 접목된 DirecrtX 10 에 최적화된 차세대 PC용 FPS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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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CRY |
Crysis |
Data |
4GB |
7GB |
Texture Data |
232MB |
1GB |
Shaders |
50,000 |
85,000 |
Typical... |
500K polygons |
1.5M-2M polygons |
Draw calls |
1000 |
3-4000 |
스토리라인 또한 흥미진진하다. 시나리오 초반은 대치관계에 있지만 결국 북한군과 미군의 협력을 통해 외계 생명체에 맞선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어 국내 유저들에게는 또다른 큰 관심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FPS 게임처럼 이리저리 피해가며 단순히 총만 쏘아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탈 것을 제공하며 '크라이시스'의 주인공이 착용하게될 '나노 슈트'는 방어는 물론 근력강화, 적 집어 던지기, 빠르게 대시하기, 엄폐(투명모드)등이 가능하여 간편한 컨트롤법을 통해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 색다를 재미 또한 전해준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에서는 '크라이시스' 발매에 맞춰 현실적인 가격에 고성능 그래픽을 원하고 있는 게이머를 위한 DirectX 10 지원의 '지포스 8800GT' 그래픽 카드를 지난 10월 말 출시하였다. '지포스 8800GT'는 상위기종인 '지포스 8800GTX'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1/3 수준인 20만원대의 가격을 가지고 있을뿐더러 8800GTS 보다도 나은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어 '형보다 나은 아우, 청출어람'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8800GTX/GTS 보다 미세한 공정인 6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되어 소비전력과 발열도 감소하였다. 크라이텍 CEO 세밧 얼리는 8800GT를 두고 "크라이시스를 즐기려는 게이머들을 위한 -현실적인 가격대의- 완벽한 그래픽 카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게이머들에게 업그레이드 유혹에 빠져들게할 차세대 PC용 FPS 게임 '크라이시스'는 EA코리아에서 유통을 담당하며 전 세계 발매일에 맞추어 11월 16일 한글화 발매 예정에 있다.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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