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일, 하만 테크데이터 브랜드 스토어 청담점) AKG, 하만카돈(harman/kardon), 인피니티(Infinity), JBL, 렉시콘(lexicon),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이 2013년 새롭게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테크데이타(대표이사 김홍태·공동대표이사 강운식, www.techdata.co.kr)와 함께 청담동에 '하만 테크데이터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함과 동시에, 사운드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AKG의 새로운 헤드셋 K551과 K619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50년대 최초의 스테레오 리시버를 선보였던 하만은 지난 60여년 동안 세계적인 공연장의 전문 음향 장비부터 가정용 홈씨어터 및 자동차용 오디오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 오디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40억 달러가 넘는 매출(2012년 기준)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오디오·인포테인먼트 기업이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수 파트너이자 창립 15주년을 맞고 있는 ㈜테크데이타는 2013년 새롭게 하만과 본격적인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하만 산하의 AKG와 JBL 브랜드를 공식 수입·공급하면서 음향기기 유통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한번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하만의 어쿠스틱 시니어 엔지니어,
안드레이 트로신 박사(Dr. Andrey Troshin)가 하만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AKG의 새로운 헤드셋 모델인 K551과 K619 모델은 진나 3월 '2013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공개되어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의 사운드로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모델이다.

▲ AKG K551

AKG K551 은 스튜디오 헤드폰을 제작하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개발한 모델이다. 스튜디오 엔지니어용으로 인기를 얻었던 완전 밀폐형 헤드폰 K550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동일한 2인치 드라이버를 탑재해 왜곡되지 않은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유의 밀폐형의 효과적인 노이즈 제거 기능과 사운드 누츨 방지로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사운드 본연의 음질 그대로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AKG K551은 스튜디오 밖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라인 마이크로폰과 볼륨콘트롤을 제공해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2D-axis 몰딩 매커니즘을 통해 수납과 운반에 편리하도록 헤드폰 하부가 간편하게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실버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 원이다.

▲ AKG K619

DJ 헤드셋으로 출시되는 AKG K619는 베이스 성능을 강화한 가격대 성능비를 앞세운 모델로, 뮤지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AKG 특유의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히, 소형 크기이지만 독립된 이어컵과 이어패드의 귀에 닿는 부분을 인체공학 설계해 유입되는 노이즈를 차단한다.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는 깊고 클리어한 베이스와 깨끗한 미들레인지, 그리고 선명한 하이레인지로 구성되어 AKG 특유의 사운드를 맛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AKG K619 역시 스마트폰 사용자를 고려해 인라인 마이크로폰과 볼륨콘트롤을 제공하며, 싱글 슬라이드 케이블과 3D axis 접이방식으로 사용과 이동이 편리하다. 6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7만 5천 원이다.

▲ 하만 테크데이타 브랜드 스토어 淸潭(청담) 전경

▲ 1억원대가 넘는 JBL과 마크 레빈슨 조합으로 꾸며진 AV 시스템

▲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설계되었다는 청음실

▲ 다양한 HARMAN 브랜드의 오디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4월 3일 공식 오픈,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22에 위치한 '하만 테크데이타 브랜드 스토어 淸潭(청담)'은 '첨단 소리로 울려 퍼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테크데이타와 하만이 지난 반년 동안 준비해온 곳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부터 홈엔터테인먼트, 헤드폰/이어폰까지 HARMAN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이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AKG, JBL, Mark Levinson, Harman/Kardon, Infinity, Becker, Bss, Crown, Digitech, Martin, Revel, Selenium, Soundcraft, Studer 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청음실도 갖춰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유롭게 음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하만 코리아 마케팅 담당 김해연 차장

▲ 테크데이타 강운식 대표이사

하만 코리아 마케팅 담당 김해연 차장 "한국은 저가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모델까지 많은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레드 오디션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론칭을 계기로 No.1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쟁사들과 함께 시장을 형성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테크데이타 강운식 공동대표이사는 "테크데이타는 1998년 설립이래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수 파트너로써 사업기반을 튼튼히 다져왔다"며, "2013년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기업 HARMAN과 본격저인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 최고 수준의 청음 시설을 갖춘 브랜드 스토어까지 선보이게 되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청음행사를 통해 하만 브랜드 스토어 청담점이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진정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테크데이타 김홍태 대표이사는 "오는 3일 출시되는 신제품 K551과 K619는 환상적인 사운드와 함께 가볍고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청음 환경을 갖춘 'HARMAN TechDate Brand Store 淸潭(청담)'에서 세계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AKG의 전설적인 사운드를 지거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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