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디지털 캠코더의 대중화 기여, 산요만의 독자적인 입지 구축한다!
2007년 10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탁월한 동영상 지원 디지털 카메라로 크게 어필하고 있는 산요전기의 한국 현지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대표 니시베 스구루, 이하 산요코리아)는 세계 최소형, 최경량을 자랑하는 풀 HD(1920x1080) 디지털 캠코더 VPC-HD1000 과 710만화소 사진촬영 및 720P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무비카메라 VPC-HD700등 두 가지 신제품을 발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두 제품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자세로 촬영이 가능한 새로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바디 스타일'과 카메라 1대로 동영상과 사진을 모드 전환없이 촬영이 가능한 '촬영 스타일', 그리고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촬영하여 공유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적용되는 등 산요만의 "일상의 감동을 미래에 남긴다"라는 컨셉 취지가 접목되어 있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신 영상 처리 엔진인 플래티늄∑ ONE칩 엔진을 탑재하여 풀HD 지원의 H.264 코덱 코어등 고화질의 동영상과 사진 처리가 가능하며 쉬운 저장과 재생 및 보관이 가능한 'Xacti 라이브러리' 토탈 솔루션의 제공, 최대 12명까지 지원하는 얼굴인식 기능, 더욱 강화된 손떨림 보정 기능등의 하드웨적인 특징과 함께 세계 최소형/초경량을 구현한 Full HD와 HD 무비 카메라라는 산요만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제품이다.
▲ 니시베 스구루(Nishibe Suguru), 산요 코리아 대표이사
제품 발표 기자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니시베 스구루 산요 코리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소형/초경량 풀 HD 디지털 캠코더 HD1000 과 디지털 무비 카메라 HD700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과제중 하나인 AS면에 있어 기존 13개 지점망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펼칠 것이며, 디지털 캠코더/카메라외 기타 다양한 제품군에 있어서도 기존 대리점의 강화 및 확대와 함께 유망한 벤처 기업을 발굴하여 일본을 비롯 전세계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에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 말했다.
▲ 에노키 유키노부(Enoki Yukinobu), 산요전기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 부장
한편 에노키 유키노부 산요전기 사업부장은 "오늘 선보이는 세계 최소/초경량 Full HD 디지털 캠코더, VPC-HD1000 으로 종래 무비 시장에 더욱 깊이 파고들 예정으로 HD 시장에서의 기호와 고객의 니즈에 부흥하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비(movie)는 산요만의 강점이다. 앞으로도 영상과 사진을 동시에 다루는 훌륭한 제품들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고객의 니즈에 귀를 귀울이고 무비 라인의 확대와 함께 산요만의 특징을 가지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 PT자료, 탁월한 무비기능이 자랑이었던 산요의 디지털 카메라, 작티의 진화 과정
▲ Full HD등 한층 강화된 무비기능 및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산요의 신제품
(좌부터) Full HD를 지원하는 VPC-HD100, 720P를 지원하는 VPC-HD700
▲ PT자료, 1080i HD1000 과 720P HD700의 주요 특징과 비교
세계 최소/초경량 디지털 캠코더, 두 제품의 차이점
1080i를 지원하는 디지털 캠코더 VPC-HD1000 은 부피 272cc 및 268g 이라는 세계 최소/초경량 Full HD(1920x1080기록)를 지원하고 있는 제품으로 MPEG-4 AVC / H.264 무비와 최대 120분 촬영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광학 10배줌/디지털10배줌(F1.8)등 100배줌을 제공한다. 또한 유효화소 400만 화소(4M CMOS)의 정지영상(최대해상도 3264x2448/8M)과 초당 7프레임의 고속 연사촬영의 지원 및 멀티 떨림 보정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1920x1080의 Full HD급 영상을 약 43분간 촬영할 수 있다. 반면 디지털 무비카메라 VPC-HD700 은 이전 산요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시 10%의 가벼운 무게와 16% 줄어든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외형과 함께 부피 171cc 및 189g 의 세계 최소/초경량 제품으로 HD 720P MPEG-4 AVC/H.264 무비와 광학 5배줌/디지털 12배줌의 60배줌을 지원하며 유효화소 710만 화소(7.38M CCD)의 정지영상(최대해상도 3680x2760/10M)과 떨림 방지 보정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점이 차이점이다. 두 제품 모두 ISO3200의 사진과 3lux의 무비의 고감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23만화소의 2.7인치 저온 폴리 실리콘 와이드 LCD 및 동킹 스테이션과 HDMI 케이블을 지원한다.
▲ 시연대에 전시중인 VPC-HD1000 과 도킹 스테이션
망원/와이드의 컨버전 렌즈와 어안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 시연대에 전시중인 VPC-HD700 과 도킹 스테이션
신 영상 처리엔진, 플래티늄∑
산요는 Full HD의 대용량 데이터의 이미지 프로세싱을 다루기 위하여 '플래티늄∑' 라는 고속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개발, 두 제품 모두에 적용하였다. 이 새로운 고속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은 산요의 적절한 코덱을 이용하여 H.264포맷과 풀HD와 호환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전 두 개의 칩으로 구성되었던 것을 단일화하여 소형화를 이룸과 동시에 저소비전력을 소모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카메라는 화상처리 알고리즘 아키텍처의 최적화로 높은 압축률을 자랑한다.
▲ 좌측 : HD1000 / 우측 : HD700의 그립모습
새로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도입
산요에서는 치바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 디자인 과학 기술 및 인간 생활 공학 연구실과의 협력으로 20대 남녀 10명에 대한 '근육의 부담과 주관평가' 실험을 진행, 세로형 모델은 근육에 부담이 적으며 그립 각도가 클수록 그립감이 좋아지는 결과를 토대로 그립각도는 105˚ 정도가 근육에 무리가 없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결과를 도출해 내었다. VDC-HD1000 은 이러 편안한 105˚ 각도를 채택하였고 손바닥에 더욱 잘 맞을 수 있도록 그립부를 디자인하였다.
▲ PT자료, Xacti 라이브러리
파일저장과 재생이 쉬운 새로운 '작티 라이브러리(Xacti Library)' 기능
새롭게 추가된 '작티 라이브러리'는 도킹 스테이션에서 외장 HDD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간단하게 파일 저장과 영장 재생을 할 수 있으며 본체를 TV와 외장 HDD에 연결하면 TV 스크린에 메뉴가 뜨고, 원하는 바일을 재생하거나 바로 외장 HDD에 저장할 수도 있다. 이는 촬영 영상을 보기 전에 별도로 레코딩을 하거나 다른 포맷으로 변환시키는 작업이 필요치 않아 편리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러리는 앨범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슬라이드 쇼 상영이 가능하다. '작티 라이브러리' 기능을 활용하여 유저들은 컴퓨터 없이 간단하게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단순한 버튼 조작으로 원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선택 및 정리할 수 있다.
▲ PT자료, 12명까지 지원하는 얼굴 인식 기능
12명까지 지원하는 얼굴 인식 기능
두 모델 모두에는 새롭게 개발된 정지화상을 위한 '자동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 되어 있다. 5천여명 이상의 얼굴 특징 데이터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반셔터시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초점을 잡을 수 있으며 한 그룹을 촬영할 때, 12개의 독립된 얼굴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한 사진들을 보면서 하나의 특정 얼굴을 확대하여 볼 수도 있다.
▲ PT자료, 손떨림 방지 기능 및 피사체 떨림 현상을 잡아주는 멀티 떨림 방지 기능
손 떨림 방지 기능과 새롭게 개발된 멀티 떨림 방지 기능
VPC-HD1000 에는 전형적인 손떨림 보정기능 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회전을 잡아주는 피사체 떨림 방지기술이 적용된 '멀티 떨림 방지 디지털 이미지 안전장치'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는 상위의 사진처럼 좌측의 컬러 페이퍼는 정지, 그리고 우측의 컬러 페이퍼는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멀티 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되면 특정 부분에서 움직이고 있는 컬러 페이퍼까지 떨림까지 잡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VPC-HD1000 에만 적용되는 기능이며 VPC-HD700은 손떨림 보정기능이 제공된다.
▲ VPC-HD1000의 후면 그립부 모습
▲ VPC-HD700의 후면 그립부 모습
이 외에도 두 제품에는 Full Auto 버튼이 제공되어 버튼 하나로 자신이 설정한 모드로 바로 전환되어 손쉬운 촬영을 지원하며, 23만화소의 2.7인치 와이드 스크린 LCD의 좌측 측면으로 노멀모드외 심플모드로 바로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되어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노멀모드와는 달리 심플모드에서는 HD/SD/화소수등의 영상 사이즈와 포커스 및 플래쉬등 3가지의 아이콘만 표시된다. 또한 슈퍼매크로 기능으로 1cm 접사촬영이 가능하며 현재상황이나 세팅에 대해 알려주는 '말하는 내비게이션(Talk Navigation)'이 탑재되어 있으나 아쉽게도 아직 한글은 지원하지 않는다.(물론 메뉴는 한글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두 제품 모두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HDMI/콤포넌트/S-Video/콤포지트/NTSC/PAL과 스테레오 사운드의 AV출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VPC-HD700의 경우 헤드폰 출력단자가 지원되는 반면, VPC-HD1000의 경우 헤드폰 출력단자와 함께 외장 마이크 입력단자와 함꼐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저장 매체로는 대부분의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 널리 사용되는 실리콘 미디어, SD 메모리 카드가 사용된다.
▲ PT자료, 망원/와이드 컨버전 렌즈, 어안 렌즈, 스탭업링등 HD1000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 옵션 액세서리가 추가될 예정에 있다.
▲ 망원 컨버전 렌즈가 장착된 VPC-HD1000
▲ 제품 소개 및 시연, 산요 코리아 김지웅 부장
제품 발표 및 시연을 담당했던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디지털 캠코더인 VPC-HD1000과 스타일리시 하고 슬림한 720p 디지털 무비카메라 VPC-HD700의 한국 출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두 제품 모두 새로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탑재하여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강조하며 "특히, VPC-HD1000의 경우 사용자가 쉽게 풀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쉽게 재생과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UCC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PT자료, 산요코리아는 '작티'의 5가지 라인업을 통해
디지털 무비 카메라/캠코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VPC-HD1000은 실버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 VPC-HD1000은 실버, 레드, 브라운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산요코리아는 HD급 무비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현 상황과 더불어 소형/경량 및 저소비 전력, 저소음과 충격에 강하며 PC와의 호환성이 용이하고 대용량대비 저가격화가 진행중인 실리콘 미디어 타입의 저장매체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SD 메모리 카드등을 주 매체로 하여 그동안 산요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동영상(Movie) 기능을 더욱 강화, 1대로서 고화질의 무비와 고화소의 사진 모두를 만족시키는 Xacti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타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실리콘 무비의 우위성을 십분 활용하여 라인업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환경에서 동영상 활용을 어필함과 동시에 관련된 솔루션을 출시할 전략이다.
오늘 제품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VPC-HD1000 디지털 캠코더는 실버와 블랙의 컬러로 10월 11일 999,000원, VPC-HD700 디지털 무비카메라는 실버/레드/브라운의 컬러로 10월 17일 619,0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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