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아이루', 세계시장 두드린다

2012.11.06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2012년 11월 6일, 용산 아이파크몰)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토종 디자인·제조 기업인 겟엠(대표 한규웅 www.getm.co.kr)은 아이패드미니와 아이폰5 및 갤럭시S3 용 가죽케이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자사의 '아이루'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아이루'를 세계화로 이끌 겟엠의 아이템 들

 

지난 2009년 9월 설립한 겟엠에서 선보인 액세서리 브랜드 '아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과학적으로 접근한 사용자 편의성, 그리고 고급 가죽소재를 베이스로 발색 전용 안료와 독자적인 염색기법을 적용시킨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 배색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 존재감 분명한 모습으로 국내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겟엠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토종 브랜드인 '아이루'로 세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겟엠은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자사 특유의 '컬러'(color)를 통한 마케팅, ▲국내 시장서 먼저 출시, 검증 후 이를 바탕으로 한 'made in Korea'로서의 해외 시장 진출, ▲제품과 매장, 그리고 이미지 등 3요소의 글로벌 표준화 및 폭넓은 구매를 위한 프리미엄/베이직/심플의 3단계 제품 풀 라인업, ▲디자인, 특허 등 지적재산권과 소재에 대한 연구, ▲자체 전문 해외 마케팅 인력을 통한 해외 영업 및 홍보 전략, ▲주력 모델인 모바일 레더 케이스 외에도 가방, 스피커, 이어폰, 레저/여행 용품 등 새로운 아이템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갤럭시 노트 10.1 용 케이스, 아이루 LS10N / 69,800 원

 


▲ 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 용 케이스, 아이루 LS9N / 69,000 원

 


▲ 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 용 케이스, 아이루 LS9M / 54,000 원

 

'Color를 통한 마케팅'의 바탕에는 세계 공통요소인 컬러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아이루만의 독특한 색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겟엠 아이루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최고급원단에 겟엠만의 독자적인 염색기법을 통한 톡톡 튀는 컬러배색, 슬림하면서도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과 제품 제작 시 50%~100%를 직접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다.

 

'made in Korea' 전략은 동남아, 중국, 홍콩, 중동 등 세계적으로 K팝 열풍 등 한류의 영향으로 'made in korea'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소비심리를 공략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루의 제품은 물론 매장과 전체적인 이미지 등을 하나로 표준화하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시장을 공략해 폭넓은 구매를 위하여 제품별 프리미엄/베이직/심플 등 3단계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실제, 겟엠은 이미 지난 2011년 아이패드2 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루 액세서리를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의 아시아 시장에 출시했으며, 2012년에는 북남미, 유럽,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 아이패드 미니 용 다이어리형 가죽케이스(모델명: 아이루 LS7IN)

가로 스탠드는 물론 세로 스탠드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겟엠은 아이루 브랜드 세계화 전략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아이패드미니 용 다이어리형 가죽케이스와 아이폰5 및 갤럭시S3 용 가죽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아이패드미니 용 다이어리형 가죽케이스(모델명: 아이루 LS7IN)는 곡선이 가미된 심플 & 슬림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고급스러운 명품 가죽케이스를 표방하고 있는 제품으로, 피부와 비슷한 느낌의 차별화된 그립감과 철심 플레임 방식을 적용해 아이패드미니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아이패드 미니 용 케이스, 아이루 LS7IN / 49,800 원

 

특히 아이루 LS7IN은 e북 등을 볼 수 있도록 아이패드미니를 세로로 세워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낮은 각도에서 타이핑을 수 있는 1단계 높이, 타이핑 및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2단계 높이, 멀티미디어 시청이 가능한 3단계 높이 등 총 4가지의 스탠드 기능을 제공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아이패드미니'용 가죽케이스는 디자인 특허(30-2012-0025295)를 출원한 상태이며, 세로형 스탠드 기능의 경우에는 특허 출원(10-2012-0054290)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아이루 LS7IN의 가격은 4만 9천 원 이다.

 

이와 함께 겟엠은 보급형 및 고급형 아이폰5 와 갤럭시S3 용 가죽케이스도 함께 선보였다.

 


▲ 갤럭시S3, 아이폰5, 갤럭시 노트2 용 케이스, 아이루 LCC(다이어리 타입, 19,800원) / LC(바 타입, 14,800원)

 


▲ 갤럭시S3, 아이폰5, 갤럭시 노트2 용 케이스, 아이루 LE(다이어리 타입, 29,800원) / LN(바 타입, 19,800원)

 


▲ 갤럭시S3, 아이폰5, 갤럭시 노트2 용 케이스, 아이루 LDP(다이어리 타입, 39,800원) / LNP(바 타입, 34,800원)

 

겟엠의 한규웅 대표는 "I am Kangaroo 에서 따온 아이루(iroo)는 캥거루가 자신의 새끼를 보호주머니에 넣고 보호하 듯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겟엠은 세계화 전략을 앞세워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인 '아이루'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13년에는 올해 대비 2배 성장한 100억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겟엠의 아이루 브랜드 세계화를 앞당길 아이패드미니, 아이폰5, 갤럭시S3용 가죽케이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면서 "아이루를 통해 모바일 라이프가 더욱 행복해지는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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