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장비, 전력소비 낮추고 통화품질 높여 한 단계 더 진화한다!
2007년 9월 5일 서울 포스코센터 CSR 코리아 사무실, 개인용 무선 통신 기술의 글로벌 리딩기업 CSR plc(런던증권거래소: CSR.L / 지사장 유원영)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6세대 블루투스 솔루션인 '블루코어6(BlueCore6)'를 전세계에 동시 발표하였다. 오늘 새롭게 발표한 CSR의 '블루코어6'는 블루투스 최신 규격인 2.1+EDR을 완벽히 지원하고 있으며 40% 정도 전력소비를 감소시키고서도 아날로그급 유선전화의 통화품질을 제공하여 블루투스 핸드셋과 헤드셋 솔루션등에 있어 엔드 유저는 물론 각 제조업체들에게까지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CSR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블루투스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CSR은 지난 2006년 '블루코어5'를 선보인바 있다.
CSR (www.csr.com) 에 대하여 |
▲ PT진행 및 제품발표 / 노현준 CSR 코리아 영업팀 부장
전력소비 40% 감소, 통화품질 향상
새롭게 선보인 '블루코어6' 는 자사의 오리스트림(AuriStream™) 기술을 내장하여 톨 퀄리티(toll quality, 공중 음성망(PSTN)의 4kHz 아날로그 음성급의 통화 품질 또는 시외 전화급의 향상된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오리스트림 코덱은 블루투스간 전송되는 데이터들의 압축률을 -기존 CVSD 코덱과 동일한 레이트(rate) 상- 2배이상 상승시켜 2배이상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하는 등 블루투스의 음성 트래픽 처리방법을 근본적으로 향상 시키는 기술로 CSR에서 직접 개발한 자사 오디오코덱의 브랜드명이다. 이러한 향상된 압축률을 전송하게 됨으로써 보통의 블루투스 음성 송수신 방법에 비하여 40% 정도의 전력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어 모바일 제품의 영원한 숙원 과제인 절전 효과를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다.
Codec Type |
Bit rate (kbps) |
Audio Score |
CVSD |
64kbps |
2.46 |
AuriStream |
32kbps |
4.14 |
무선통신/RF 성능 강화 & 경량화/소형화
'블루코어6' 는 외부 전력 앰프 없이도 클래스 1 블루투스 범위를 지원할 수 있도록 RF 성능이 강화되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블루투스 무선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장 최악의 조건, 몸을 사선으로 통과하며 패킷손실이 있을 수 있는- 모바일 폰을 좌측의 벨트/주머니/핸드백등에 착용하고 오른쪽 귀로 통화시에도 통신품질을 유지하는 등 사용자의 신체 곳곳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향상된 통달범위를 갖는 블루투스 무선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폰과 같은 핸드셋에 사용되는 '블루코어6-ROM'은 CSR의 엄선된 테스트 과정을 거친 웨이퍼 레벨의 CSP 포맷으로 패키징되었으며 경쟁사의 블루투스 칩셋보다 작은 사이즈로 제공되어 각 제조사들의 효율적인 제품 디자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PT자료, 퀄리티와 블루투스 통달범위 등 RF 성능 강화
▲ 테크니컬 기술 발표, 정성규 CSR 코리아 애플리케이션팀 부장
스캔 단계를 재구성하여 소비 전력 감소
블루투스 장비들은 상호간 스캔을 통하여 송수신을 하게되는데 보통 대기모드시의 전력 소모율은 블루투스 시스템의 총 소비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기모드와 스캔단계의 알고리즘은 무척 중요한 부분이다. 블루코어6에는 이러한 각 모드간의 단계를 재구성함으로써 소비전력을 크게 감소시켰다는게 CSR측의 설명이다.
▲ PT자료, 블루투스 기기간 스캔하는 단계를 재구성해 소비전력을 감소시키는 두가지의 스캔 방식
'블루코어6' 에는 컨디셔널 스캔과 캐주얼 스캔 두 가지의 향상된 스캔 모드를 추가, 이를 통하여 블루코어6-ROM은 스캔 단계에서 블루투스의 전력 소비를 86%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컨디셔널 스캔(Conditional Scan)을 사용할 경우, 블루코어는 2.4GHz 대역 내의 신호를 빠르게 스캔하기 위해 라디오의 최소 부분만을 작동시키고 신호를 찾은 후에는 일반 블루투스 페이지 스캔(normal Bluetooth page scan)을 실행하며 만족하는 신호가 없을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캐주얼 스캔 모드(Casual Scan)의 경우는 컨디셔널 스캔에 종속된 개념으로 블루코어6-ROM에 부착된 베이스밴드 디바이스와 정기적인 웨이크 업(wake up) 사이클을 동기화 되어 동시 작동하도록 하여 블루코어6-ROM이 불필요하게 호스트 VCTXO (Voltage Controlled Compensated Crystal Oscillator : 전압 제어 온도 보상 수정 발진기)를 작동시키지 않도록 한다. 이는 블루투스 칩셋이 추가적인 부품을 최소화하고 핸드폰 시스템의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VCTXO와 모바일 폰의 호스트 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 (좌) 블루코어6 QFN ROM / (우) 블루코어6 WLCSP ROM
앞선 기술로서 사용자 및 제조업체 모두를 만족시킨다, 블루코어6
CSR의 존 스카리스브릭 CEO는, "블루코어6는 현재 CSR의 가장 중요한 블루투스 솔루션이며, CSR이 출시해 왔던 기존의 제품들보다 현저히 우수하고 독특한 최신의 기술들을 제공한다. 블루코어6에서 제공하는 이 기술들은 오늘날 시장의 어떠한 제품들보다도 월등히 앞선 기술들이며, 이는 CSR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무선 기술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이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CSR의 블루코어6는 시장의 주요 휴대폰 및 헤드셋 제조업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고 밝혔다.
▲ 블루코어6는 모바일폰과 같은 핸드셋에 사용되는 'BC6-ROM'과
헤드셋에 사용되는 'BC6-Audio ROM' 솔루션으로 구분된다.
오늘 새롭게 선보인 CSR의 6세대 블루투스 솔루션인 '블루코어6'는 2008년 1월에 양산되어 QFN 샘플이 보급될 전망이며 2분기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