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콘텐츠 백업하세요…씨게이트, SNS 백업 외장하드 '백업 플러스' 출시

2012.06.20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페이스북과 플리커의 콘텐츠를 백업받고 공유할 수 있는 외장하드가 출시된다.

 

(2012년 6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 씨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com)가 간단한 설정 및 원클릭 백업의 외장하드 고유의 기능은 물론 세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플리커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의 콘텐츠까지 간단하게 백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백업 플러스'(Backup Plu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사진과 동영상을 간단히 로컬PC로 백업 받을 수 있는 것.

 

 

 

씨게이트측은 2012년 디지털 정보량은 총 2.7 제타바이트로 지난 2011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이 중 90%가 사진, 비디오, 음악 콘텐츠로 다수가 사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임과 동시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직접 생성하고 SNS에 바로 업로드 하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며 백업 플러스의 출시 배경을 밝혔다.

미국의 시장 조

사 기관인 팍스 어소시에이츠의 브렛 새핑톤(Brett Sappington) 연구 이사는 "페이스북의 사진과 동영상에 대한 백업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발상이며, 이는 사람들에게 저장된 위치와 관계 없이 모든 디지털 자산의 복사본을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셜 미디어는 이미 개인적인 디지털 컨텐츠의 거대한 저장소가 되었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은 이렇게 공유한 추억의 기록에 접근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2.5인치 백업 플러스 포터블 드라이브, 3.5인치 백업 플러스 데스크 드라이브

 

 

씨게이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백업 플러스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외형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의 모든 디지털 데이터를 간단하게 백업하고 저장하고 공유하고 보호해주며, 세계 최초로 페이스북 및 플리커의 SNS와 직접 연결되어 클라우드로부터 SNS 콘텐츠를 백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함께 제공되는 새로운 관리 소프트웨어 '씨게이트 대시보드'(Dash Board)를 이용해 자료의 백업과 저장 및 공유 방법도 쉽다.

 

씨게이트 대시보드의 'Protect' 메뉴를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로컬PC에 있는 드라이브 전체를 백업플러스나 개인 클라우드 공간(1년 동안 4GB 용량 제공)으로 백업할 수 있고, 로컬PC의 어떤 데이터를 언제 어디로 어떤 방식으로 백업할 것인지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설정하고 백업할 수 있다. 더불어 한 번 설정하면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는 '지금 즉시 보호'(Protect now) 옵션, 그리고 개인화된 백업 설정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백업 플랜' 옵션등이 제공된다.

 


▲ 씨게이트 대시보드 메인 화면, 원클릭으로 손쉽게 로컬PC 드라이브를 백업하거나
로컬PC 데이터를 페이스북과 유튜브, 플리커로 업로드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플리커에 저장된 콘텐츠를 로컬PC로 백업할 수 있다.

 

씨게이트 대시보드의 'Share' 메뉴를 이용하면 로컬PC의 데이터를 페이스북과 유튜브, 플리커로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다. 특히, 'Save' 메뉴를 이용하면 페이스북과 플리커에 저장된 사진과 이미지, 동영상 등 스마트폰·태블릿PC·무선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업로드한 콘텐츠를 자신의 로컬PC로 다운로드해 백업해 준다.

 

또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유니버셜 스토리지 모듈(USM?) 규격을 채택해 향후 맥(Mac) 또는 PC 환경에서 USB 3.0, 파이어와이어, 썬더볼트 등 최신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출시되더라도 인터페이스 모듈만 교체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불어 별도의 포맷 과정 없이도 맥과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 네이버 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 김양수 작가가 백업 플러스의 실사용자로서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 씨게이트 수석 부사장 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테 반셍(Teh BanSeng)

 

씨게이트 수석 부사장 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테 반셍(Teh BanSeng)은 "백업 플러스는 디지털 자산 보호를 어렵게 만드는 장벽을 제거한 제품으로,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페이스북과 플리커 등의 소셜 네트워크에 저장된 영상과 사진의 백업이라는 추가 혜택과 함께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백업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PC, 외장하드 등의 구분없이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보호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씨게이트는 하드 드라이브 및 솔루션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라이프 등 디지털 콘텐츠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에 적용해 안심하게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하여 백업 플러스 역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 SNS인 페이스북과 플리커의 백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 고객의 요구에 따라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블랙/실버/레드/블루 4가지 색상 및 500GB 용량(109,900원)과 1TB 용량(164,900원)을 가지고 있는 2.5인치 포터블 드라이브와 블랙 색상 및 2TB(170,000)와 3TB(299,000원) 용량의 3.5인치 데스크 드라이브 두 종류로 출시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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