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젠북·트랜스포머프라임 앞세워 울트라북·태블릿 시장 동시 공략

2012.03.22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아수스, 젠북과 트랜스포머 프라임 앞세워
울트라북과 태블릿 PC 시장을 동시에 공략 나선다

 

(2012년 3월 22일, 아수스로얄클럽) 아수스코리아(kr.asus.com)는 프리미엄 울트라북 'ZENBOOK(이하 젠북) 시리즈'와 키보드 분리형 ICS 4.0 기반의 쿼드코어 태블릿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을 앞세워 윈도우 기반의 모바일 컴퓨팅 시장과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 시장 등 양쪽 진영 모두를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젠북은 아수스가 내놓은 프리미엄 울트라북으로 13.3형의 UX31E 시리즈를 비롯하여 업계 유일의 11.6형의 UX21E 시리즈 등 사양에 따라 각각 5개 모델, 총 10종의 울트라북으로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UX31E는 초도 물량이 한 달만에 매진되는 등 울트라북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핫핑크'와 '로즈골드'의 컬러 모델까지 투입하며 타깃 소비자층을 다변화하는 등 선도적 입지를 활용한 '리더십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키보드 결합형의 도킹 디자인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4.0)를 세계 최초로 탑재하고 엔비디아의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양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 PC이다. 아수스는 윈도우 환경의 젠북과 안드로이드 계열의 트랜스포머 프라임을 내세워 2012년 최고의 화두인 울트라북과 태블릿 PC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아수스의 울트라북, ZENBOOK UX31E(13.3형), UX21E(11.6형)

 

아수스코리아의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아수스는 윈도우 기반 모바일 컴퓨팅의 핵심 시장인 울트라북 시장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컴퓨팅을 위한 태블릿 PC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생산성이 결합된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해 타깃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수스는 현재, 전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연 평균 4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2011년 결산 매출은 약 US 120억 달러로 지난 8년간 6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PC의 베이스이자 구성품 중 가장 중요한 포지셔닝의 메인보드에 있어 월드 No.1인 아수스는 자사의 특화된 다양한 기술들을 노트북에도 대거 적용하며, 최적화된 내부 설계로 안정성과 성능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등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아수스의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 아수스 ZENBOOK
아수스 울트라북의 가장 큰 특징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배터리 라이프를 포함한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 여심공략 울트라북, 젠북 UX31E 핫핑크 모델

 

젠북은 가장 얇은 부분이 3mm, 가장 두꺼운 부분이 9mm 밖에 안되는 초슬림 외관에 1.1Kg(11.6형 UX21E 기준, 13형 UX31E 는 1.3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또한 메탈릭 스펀 피니시드 풀 알루미늄 기술이 적용된 풀 알루미늄 바디로 특유의 엣지있는 멋스러움과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탑재 프로세스에 따라 현재 총 10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업계 최다 모델을 보유한 단일 울트라북이기도 하다. 또한 아수스는 최근 2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11.6형의 UX21E 모델도 선보였으며, 추가로 여성 유저와 개성을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들에게 어필 충만한 핫핑크와 로즈 골드 컬러의 UX31E 모델도 추가로 선보이며 업계에서 유일한 비비드 컬러의 울트라북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 젠북의 내부 구조 및 발열 테스트 자료

 

여기에 아수스 특허 기술인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 II (Super Hybrid Engine II, SHE II)를 탑재해 최대 2주간의 대기 모드가 지속되는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며, 인스턴트 온 기능으로 슬립모드에서 2초만에 부팅이 가능하는 등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 처럼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 & 올룹슨(B&O)의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인 아이스파워(ICEPower)를 채용한 소닉마스터 기술, 발열 관리 관련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아수스 고유의 아이스 쿨(Ice Cool), 1600 x 900 픽셀 해상도와 함께 450cd/m2 밝기로 일반 노트북 대비 3배 밝은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세계 최초 ICS 탑재한 쿼드 코어 태블릿, 아수수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2에서 처음 공개된 아수스 최신 태블릿 PC인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세계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4.0)를 탑재함과 동시에 1.6GHz로 동작하는 엔비디아의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키보드 착탈이 가능한 키보드 도킹 스테이션을 적용해 스마트 패드 또는 노트북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3월 9일 실시한 1차 예약판매 물량 50대 모두 조기 완판되었으며, 소비자의 성원으로 13일부터는 2차 예약판매에 들어가기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세계 최초 ICS 4.0 기반의 쿼드코어 태블릿 PC, 아수스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젠북과 같은 메탈 스펀 공법의 적용과 함께 컬러의 자수정 빛 그레이와 샴페인 골드 색상의 세련된 박막 알루미늄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패드의 두께가 8.3mm로 현재 출시된 패드 중 가장 슬림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키보드를 장착하고도 800g대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쿼티 타입의 풀 키보드와 10개 손가락 인식 멀티 터치 입력 터치패드를 가지고 있는 키보드 도킹 스테이션 역시 배터리를 내장시켜 패드의 기본 사용시간 12시간에 더해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ICS 4.0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저전력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게이밍, HD 비디오 등 멀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 아수스 Eee Pad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디테일 모습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디스플레이 역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최대 시야각이 178도에 이르는 10.1형 크기의 슈퍼 IPS+ 스크린으로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를 채용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도 안전하다. 패드의 전면에는 1.2MP 카메라를 탑재시켜 화상 채팅 및 회의등이 가능하고 후면에는 LED 플래시와 F/2.2 조리개 및 수동·자동의 스마트 포커스, 그리고 노이스 리덕션 기능을 가지고 있는 8MP의 카메라를 탑재시켜 풀HD 1080p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아수스와 뱅앤올룹슨의 협력으로 탄생한 소닉마스터 기술도 적용되어 기존 태블릿들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폭넓은 음역대의 차별화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이 외에도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32GB의 저장공간과 함께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제공하며, 3.5mm 오디오 잭, 마이크로 HDMI 포트, USB 포트, WiFi, 블루투스, GPS,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과 함께 파워포인트/워드/엑셀이 가능한 Polaris Office, 드로우잉 기능을 지원하는 SuperNote, 보안과 백업을 위한 App Locker와 App Backup, 그리고 다양한 전용 위젯 등을 내장해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 아수스의 비즈니스 노트북, ASUS PRO B23E 시리즈

 

한편 아수스코리아는 이날 비즈니스 노트북 사업의 진출을 적극 고려하고 있으며, 곧 LCD 모니터 사업을 공식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1366x768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12.5형의 안티 글래어 무반사 디스플레이, 6셀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55Kg의 이동성을 갖춘 'ASUS PRO B23E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90분만에 9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ASUS Xpress Charge 기술, G센서를 통해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하드를 보호하는 Anti Shock HDD Technology, 액체등 외부 생활 요소로부터 내부 기판 손상을 방지하는 Spill-proof Keyboard, 최대 80cm 높이의 낙하테스트 및 30,000회 힌지 테스트를 거친 ASUS Reliable Test, 복원이 불가능한 완전 삭제 기능의 ASUS Secure delete, 하드웨어 모듈을 이용해 패스워드를 완벽히 보하는 TPM, 도난시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Intel Anti-theft Technology, 지문 인식 시스템 등 기업용 노트북으로서의 충실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아수스코리아는 현재 새로운 사업 확장 영역으로 비즈니스 시장을 타깃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노트북 ASUS PRO B23E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을 검토중에 있다고.

 

 

더불어 3월~4월내 첫 제품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으로 LCD 모니터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보급형에서부터 프리미엄 라인업까지 아수스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국내 모니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 아수스는 메인보드, VGA, LCD, 데스크톱, 서버 등 5가지 제품군으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고 노트북 제품군 역시 기존 노트북 외 울트라북, Eee PC, Eee Pad 등 4가지 제품군으로 모바일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세계 1위 메인보드 제조 기업 아수스의 명성을 살려 타깃 고객군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및 그에 따른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2012년 시장을 공략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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