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6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 기가바이트(GIGABYTE, www.gigabyte.com.tw)社의 노트북 및 주변기기 공식 수입·유통사인 ㈜컴포인트(대표이사 유재호, www.compoint.co.kr)는 'GIGABYTE Tech Tour 2011' 행사를 열고 새로운 컨셉의 게이밍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마우스의 상판 전체 표면을 이용해 터치패드처럼 사용, 새로운 획기적인 사용 스타일을 제시하는 '아이비아 제논 터치패드 마우스(Aivia Xenon Touchpad-Mouse)'와 무선이면서도 100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한 하이레벨 무선 게이밍 마우스 '아이비아 M8600 게이밍 마우스(Aivia M8600 Gaming Mouse)'가 그 주인공.
▲ (왼쪽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한 기가바이트 본사의 마케팅 담당 Eric Tsai 와 Etien Tsai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기가바이트 본사의 마케팅 담당자 에릭 차이(Eric Tsai)는 "미래의 게이밍환경은 방안을 벗어나 거실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기가바이트의 XENON 시리즈와 M8600 시리즈 무선 마우스가 이런 환경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GIGABYTE Aivia Xenon 터치패드 마우스
Aivia Xenon 은 마우스에 대한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해석을 엿볼수 있는 제품이다. 마우스 상판 전체 표면을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손에 쥐고서도 제스쳐를 통해 다양한 입력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듀얼 모드 터치패드 무선 마우스이다.
▲ GIGABYTE Aivia Xenon
Aivia Xenon 은 '터치패드 모드'와 '마우스 모드'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터치패드 모드에서는 기존 처럼 책상위와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마우스 전체를 움직여 컨트롤 하는 방식이 아니라 간편히 손에 쥔 상태로 방안을 벗어나 어느곳에서라도 자유롭게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다. 무선방식과 함께 어우러져 거실 등에 위치한 홈-PC 와 같은 용도의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이상적이다. 또한 터치패드 모드에서는 함께 제공되는 '아비아 페인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크린 위에 자유롭게 메모가 가능해 프리젠테이션 작업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마우스 모드에서는 제스쳐를 통해 기존의 마우스의 사용법보다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손가락 제스쳐를 통해 컨트롤을, 두 손가락 제스쳐를 통해서는 웹서핑시 이전/이후 페이지 이동이나 키보드의 좌우 기능등을 수행한다. 또한 우측의 측면 버튼을 클릭하면 'GIGABYTE Free-Scrolling' 기술이 작동되어 화면 전체를 더욱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어 웹서핑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존 마우스의 통념을 깬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 GIGABYTE Aivia GM-M8600 무선 매크로 게이밍 마우스
Aivia M8600 은 무선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100시간 이상의 연속사용이 가능해 보통 약 20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하이엔드 유·무선 겸용 게이밍 마우스이다. 이는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2개가 기본 포함되어 가능한 것으로 한 개당 5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크래들은 리시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충전도 동시에 수행한다. 이 크래들은 마우스 본체를 직접 거치하여 충전도 가능하고, 배터리만을 거치해 충전할 수도 있다. 또한 PC와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유선 모드도 제공해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는 등 게이머들은 배터리 걱정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 GIGABYTE Aivia GM-M8600
또한 Aivia M8600 은 기가바이트만의 독창적인 '고스트 매크로 엔진(Ghost Macro Engine)'을 마우스 본체에 내장해(32KB 용량의 메모리 온보드) 70여 가지의 동작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전용 소프트웨어가 없는 다른 PC 환경에서도 저장된 매크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Aivia M8600 은 1ms 의 응답시간과 최대 6500 dpi 해상도를 지원하는 'Twin-Eye 게이밍 레이저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사실 Aivia M8600 은 지난 6월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나 그동안 출시가 지연되어 왔었는데, 이에 대하여 수입사인 컴포인트측은 출시 직전 발견된 문제점등을 수정·보완하는데에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그 만큼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라고 강조했다.
컴포인트측은 이날 기가바이트의 차세대 울트라씬 제품인 'M2432'와 윈도우7 기반의 태블릿 PC 인 S1080 도 함께 소개했다.
▲ GIGABYTE M2432
▲ 도킹스테이션 시스템이 연결된 GIGABYTE M2432 후면
▲ M2462 의 도킹스테이션 시스템
M2432 는 인텔 2세대 샌디브릿지 CPU를 적용해 27mm의 두께와 1.8kg의 무게 등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탈착 가능한 ODD 베이를 가지고 있는 듀얼 배터리 구조로 ODD 베이를 제거해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시간을 크게 느릴 수 있으며, USB 3.0과 블루투스 3.0, 그리고 HDMI 단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슬립/최대절전모드에서도 USB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차지' 기능과 설치된 32비트와 64비트의 운영체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 스타터킷'을 기본 설치되어 있어 추가 비용없이 워드와 엑셀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더불어 기가바이트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전용 독(dock) 시스템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USB 단자와 LAN 단자, D-SUB, DVI, HDMI 단자 등이 제공되는 이 도킹스테이션을 통해 가정내에서는 더욱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 GIGABYTE S1080 Slate PC
▲ GIGABYTE S1080 Slate PC
S1080 슬레이트 PC는 기존의 스마트 태블릿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안드로이나 i-OS 가 아닌 범용성과 확장성 등 활용도가 높은 친숙한 윈도우7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제한되고 한정적인 앱(App,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기존 PC 환경에서 사용했던 오피스, 유틸리티, 게임 등 모든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1080은 1024*600 해상도의 LED 백라이트 10.1형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정전식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측면에는 마우스 좌/우버튼 및 터치 핫 키와 함께 '옵티컬 핑거 내비게이션'까지 갖추고 있어 흡사 마우스와 트랙볼을 사용하 듯 마우스 없이도 정밀하게 커서를 콘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웹캠과 USB 3.0 및 블루투스 3.0도 지원하고 있는 등 활용성이 뛰어나다. S1080 은 1.66GHz 속도의 인텔 아톰 듀얼코어 N570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2.5인치의 7mm HDD를 내장해 SSD로의 확장도 꾀할 수 있다. 또한 도킹스테이션을 통해 대화면으로 확장까지 용이하며, 895g(2셀 배터리 장착시)의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 기가바이트 게이밍기어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서든어택 본선 게임대회' 장면, 오른쪽은 우승팀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가바이트의 게이밍기어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서든어택 본선 게임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개발자와 사용자가 직접 소통하고 이를 통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컴포인트는 지난 2009년부터 기가바이트 노트북 및 주변기기의 공식 에이전시로써 활약하고 있으며, 2011년 부터는 실리콘파워 SSD에 이르기까지 고급화된 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장중에 있다.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컴포인트(www.compoint.co.kr / 02-701-5510)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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