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7일, 여의도 한국HP 본사) 한국 HP(대표 함기호, www.hp.co.kr)가 60도까지 눕혀지는 인체공학 디자인에 180도 광시야각의 IPS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PC 'HP 터치스마트 610 시리즈'를 공개하며, 성장세에 있는 올인원 PC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차별화된 수준급의 올인원 PC를 지속 선보였던 HP는 2011년 하반기를 공략할 이번 신제품에 거의 눕혀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최대 60도까지 굽혀지는 획기적인 틸트 디자인을 적용해 범용적인 사용성을 높이고 180도 광시야각을 가지고 있는 IPS 패널을 적용해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된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TV 기능은 물론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재생해 주는 Beats™ 오디오 시스템과 업그레이드 된 사용자 친화적인 터치스마트 4.0 UI를 적용하는 등 가정과 교육, 비즈니스 솔루션으로서도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 한국 HP 퍼스널시스템그룹 온정호 부사장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한국 HP 퍼스널시스템그룹 온정호 부사장은 "최근 IT는 PC와 모바일 기기가 서로 공유되면서 장점과 특징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등 두 기기간 트랜스포메이션 되는 시기"라며 "오늘 소개되는 HP 터치스마트 610 올인원 PC는 HP만의 기술력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바탕으로 PC, TV, 오디오 기능이 완벽하게 통합된 제품으로 터치 기능까지 더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까지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해 올인원 PC의 빠른 보급에 기여, 올 하반기 데스크톱 시장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늘 HP가 공개한 터치스마트 610 올인원 PC 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의 올인원 PC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디자인에 있다. 이 제품은 60도의 틸트 기능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평면에 가깝도록 눕힐 수 있어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 제품을 위치시키고 보다 편안한 자세로 손쉽게 화면을 터치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책상위는 물론 협탁, 주방 테이블, 거실이나 서재의 TV 장식장과 테이블, 선반, 다양한 공간에서의 안내 데스크 등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화면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사용에도 어깨와 팔목에 부담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유로운 각도로 인하여 시야각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HP 터치스마트 610은 일반적인 대부분의 모니터에 사용되고 있는 TN 패널이 아닌 약 18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는 고가의 IPS (평면 정렬 스위칭, In-Plane Switching) LCD 패널을 탑재했다. 또한 16:9 화면비의 23형 1920x1080 Full-HD 해상도와 250cd 의 화면 밝기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는 사용자는 상하좌우 어떠한 각도에서나 공간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HP 터치스마트 610 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멀티 제스쳐를 인식하는 멀티 터치 기능으로 터치 스크린의 활용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사진이나 동영상 및 음악 등 모든 멀티미디어를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HP 터치스마트 4.0' UI가 적용되어 손쉽고 빠른 접근성으로 누구나 쉽게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페이스북, 게임, 만화, 요리 등 HP 어플리케이션 센터에서 새롭게 출시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는 HP 앱스토어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HP 큅액(HP QuickWeb) 기능도 탑재하여 부팅없이도 인터넷, 이메일 및 다양한 SNS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HP 터치스마트 610은 HDTV 수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TV 튜너가 내장되어 있어 고화질의 TV를 거실이나 서재 및 주방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터치스마트 리모콘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TV 시청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재생 시 무선으로 보다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 PC 답게 사운드도 수준급이다. HP 터치스마트 610에는 스튜디오 수준의 라이브 사운드를 제공하는 비츠(Beats™) 오디오가 탑재되어있다. 비츠 오디오 시스템은 세계적인 음향기기 업체인 몬스터(Monster)사가 HP만을 위해 설계한 오디오 기술로 아티스트가 표현하려는 사운드를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스튜디오 수준의 튜닝된 사운드로 재현해 준다. 사용자는 이 비츠 오디오 기술을 통해 헤드폰이나 내장된 4개의 스피커로 맑은 소리를 유지하면서 깊고 절제된 수준급의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또한 HP 터치스마트 610에는 복잡한 선 연결 없이도 다양한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링크업(LinkUp)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유사한 개념으로 USB, CD-ROM, 공유 네트워크 드라이브 등 선 연결이나 외장장치를 사용할 필요없이 홈 네트워크 상의 다른 컴퓨터와 파일을 공유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등 두 대의 PC를 마치 하나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한국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송재원 이사는 "HP는 소비자에게 편안한 PC사용환경을 제공하고 높은 공간 효율성을 실현한 스마트 올인원 PC를 출시했다"며 "PC 한 대로 TV와 오디오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제품은 좁은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PDF 솔루션 개발 업체 위즈엑스퍼트의 명재형 대표가 다양한 디지털 카타로그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이날 HP는 올인원 PC의 경우 연평균 약 20%의 성장률로 2015년 이면 약 2천만대 규모로 데스크톱 PC 10대 중 1대는 올인원 PC가 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IDC의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성장세에 있는 해외 올인원 PC 시장에 비하여 국내 올인원 PC 시장은 연 15만대 규모로 전체 데스크톱 시장의 5%를 차지하는 아직은 미미한 수준. 그러나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합쳐져 공간활용성이 뛰어나고 미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에 방안의 데스크톱 PC가 아닌 거실로 나와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홈 PC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HP를 비롯해 삼성과 LG, TG삼보 및 MSI코리아 역시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에 HP는 인체공학적인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활용성을 높인 'HP 터치스마트 610'을 통해 15만대 규모의 국내 일체형 PC 시장에서 5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목표치를 밝히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들과 함께 터치스마트 올인원 PC에 최적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도 함께 보급, 일반 소비자는 물론 소호·교육·출판·관공서 등 비즈니스 부분도 함께 공략해 그 동안의 올인원 PC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올인원 PC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명 |
HP 터치스마트 610-1150kr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5-2500 프로세서 3.3GHz |
운영체제 |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비트 한글지원 |
그래픽 |
NVIDIA GeForce GT 425M 1GB |
디스플레이 패널 |
23형 16:9 화면비 1920x1080 Full-HD 해상도 디스플레이 |
메모리 |
4GB DDR3 1333MHz 메모리 (최대 16GB 장착 가능) |
하드 드라이브 |
1TB 7200rpm SATA 3Gb/s HDD |
사운드 |
내장 HD 오디오 / Beats TM 오디오 기술 적용 / 4-Way 스피커 내장 |
기 타 |
입력장치 HP 무선 키보드 / HP 터치스마트 리모콘 |
크기 및 무게 |
58.4 x 45 x 10.3cm / 11.8kg |
오늘 공개된 HP 터치스마트 610 올인원 PC는 총 3가지의 라인업(610-1000kr / 610-1110kr / 610-1150kr)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프로세서와 하드 드라이브 및 그래픽 사양에 따라 129만원에서 시작, 2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 425M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고사양 제품이 159만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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