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가 존재감 분명했던 그동안의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니의 최신 노트북 기술을 집약해 성능, 이동성, 디자인 등 모두를 만족시키며 현존하는 최상급의 프리미엄 노트북에 포지션 될 '바이오 Z 시리즈'를 공개했다.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바이오 Z'가 그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Beyond the Ultimate'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소니의 플래그십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VPCZ217GK/X)는 13.1형의 노트북이면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1.165Kg의 가벼운 무게와 16.65mm 의 슬림한 두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 외장 그래픽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및 다양한 연결 커네터 등을 내장하고 하나의 광 케이블로 연결되는 신개념 도킹 스테이션인 '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은 물론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PC 환경을 세팅할 수 있다. 또한 기본 6.5시간외 플랫배드 형태의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3시간을 구현하는 배터리 기술까지 더하고 있는 등 성능과 이동성 및 기동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모바일 PC 이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일과 개인생활에 바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임원이나 사진작가,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비롯해 IT기기에 관심이 높은 얼리어답터나 최고의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등 비즈니스 전문가와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하이엔드급 PC 유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니코리아는 새롭게 공개한 바이도 Z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기준자를 제시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공존하는 초슬림, 초경량
바이오 Z 시리즈는 13.1형 노트북이면서도 16.65mm의 두께와 1.165Kg 이라는 무게를 실현함과 동시에 풀 플랫 디자인이 반영되어 들고다니기에 편리하다. 지난해 선보인 자사 플래그십 노트북 대비 32.70mm에서 16.65mm 로 그 두께가 절반으로 얇아졌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 재질의 바디와 알루미늄 팜레스틀 적용해 강한 내구성까지 겸비하고 있는 등 뛰어난 이동성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이러한 컴팩트한 밀집형 디자인은 소니만의 내부 디자인 기술력이 함께한다. 내부에는 새롭게 개발된 맞춤형(Customized) 메모리 모듈과 새롭게 디자인된 듀얼팬의 쿨링 시스템 등이 최적화된 메인보드와 함께 유기적으로 집약되어 초소형을 실현시켰다.
▲ 바이오 Z 시리즈의 내부 구조, 오른쪽 아래는 본체와 파워 미디어 도크를 연결하는 광 케이블
바이오 Z 시리즈는 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i7-2620M)와 빠른 데이터 액세스와 데이터 전송속도를 통해 체감속도를 크게 향상시켜주는 SSD를 탑재해 강력하고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SSD RAID를 통해 30~40초 이상 소요되었던 부팅시간을 15초 이내로 단축시켜주는 퀵 부트(Quick Boot) 기능까지 더했다. 더불어 SSD는 HDD 대비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적어 뛰어난 안정성 역시 자랑이다.
디스플레이도 매력적이다.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13.1형의 풀 HD LCD(1920x1080)가 탑재되었으며, 96%의 색재현율(Adobe RGB기준)을 구현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 바이오만의 독창적인 기술인 저반사 글로시 마감 LCD를 적용해 눈의 피로감을 낮춰 오랫동안 노트북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하도록 했다.
이동성이 강조된 모바일PC인 만큼 사용시간 역시 노트북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이러한 이동성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진일보한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기본 배터리를 통해 6.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1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하루종일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의 바닥 전체에 결속되는 추가 배터리 역시 풀 플랫 디자인이 적용되어 이동에 유리하며, 추가 배터리의 자체 어댑터로 충전이 가능해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독립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 바이오 Z 의 측면과 상판 모습, 우측 아래는 플랫 디자인이 적용된 추가 배터리
여기에 소니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더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주변 환경의 소음을 제거하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기본 제공되어 주변의 소음 속에서도 집중할 수 있으며, 내장된 지향성 마이크로폰은 잡음을 최소화하여 상대방에게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Exmor 기술을 적용한 HD 웹 카메라로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WLAN과 블루투스로 무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주변 빛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키보드를 밝혀주는 백라이트 기능의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백라이트는 키캡 전체가 아닌 문자에만 불이 들어오도록 디자인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절전 모드 혹은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USB 충전이 가능한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성능과 이동성 두 마리 토끼 잡은 도킹 스테이션, 파워 미디어 도크
바이오 Z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도킹 스테이션의 등장이다. '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 로 명명되어진 이 도킹 스테이션은 외장 그래픽과 다양한 입출력 및 쿼드 멀티 모니터 기능, 슬롯인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기능을 가지고 있어 바이오 Z 시리즈의 성능과 활용성을 배가시켜준다.
특히 파워 미디어 도크에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1GB의 메모리를 내장한 AMD 라데온 HD 6650M 외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어 게임이나 영화 편집, 3D CAD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시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 최초로 IE9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본체와 파워 미디어 도크의 연결을 위하여 독자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옵티컬 케이블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트피크'라는 코드네임으로 개발된 기술로 본체와의 입력이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되어 고속 전송 처리가 가능하다.
▲ 파워 미디어 도크를 이용하여 쿼드 멀티 모니터 환경을 세팅한 모습
▲ (PT자료) 전 세대 Z 시리즈와의 그래픽 성능 비교 벤치마크 자료
또한 HDMI, VGA, LAN, 2개의 USB 2.0 단자와 1개의 USB 3.0 단자를 제공해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연결성을 강화시켰다. 더불어 4개의 모니터까지 연결 가능한 쿼드 멀티 모니터로 노트북만으로도 데이 트레이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등 자신의 작업환경에 맞게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파워 미디어 도크 역시 컴펙트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모니터나 PC 옆에 세우거나 눕히는 등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성능, 이동성, 기동성 그 완성은 바로 프리미엄 디자인
바이오 Z 시리즈는 기능성을 강조한 남다른 디자인으로 소유하고 싶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육각형 모양의 '헥사 쉘 디자인(Hexa-Shell Design)'으로 풀 플랫 외형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얇으면서도 내구성을 높이도록 디자인 되었다. 헥사 쉘 디자인은 본체뿐만 아니라 파워 미디어 독에도 적용되었다. 풀 플랫 노트북은 완벽한 평면 디자인으로 가방에 넣거나 꺼내기가 더욱 쉽고 부피가 작아 보관도 편리하다. 또한 정면에서 봤을 때 힌지가 보이지 않는 '컨실드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에 더욱 집중할 수 디자인 되어 있다.
▲ 소니코리아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가 새로운 바이오 Z 시리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소니코리아의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소니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한 프리미엄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는 최강의 성능과 이동성으로 기존의 노트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바이오 Z 시리즈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의 리더로서 그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공개된 바이오 Z 시리즈는 오는 7월 22일 3,649,000원의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본격적인 국내 출시에 앞서 바이오 Z 시리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와 압구정에 위치한 소니 스토어 직영샵과 소니 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바이오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가죽 파우치와 무상 수리 2년의 혜택을 제공한다.
바이오 신모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와 소니 바이오 홈페이지(vaio-onlin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