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9일, 서울플라자 호텔) 모토로라 코리아는 안드로이드 3.0(허니콤) 기반의 세계 최초의 태블릿PC,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줌은 태블릿을 위해 디자인된 구글의 안드로이드 3.0 운영체제 허니콤을 탑재한 첫 태블릿PC임과 동시에 모토로라의 첫 태블릿PC이기도 하다. 모토로라 줌은 태블릿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경험'이라는 차별화를 무기로 시장공략에 나서는 제품이다.

1G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의 DDR2 RAM, HD영상을 지원하는 10.1형 와이드 스크린 등 강력한 하드웨어로 최적의 안드로이드 3.0 환경을 지원하는 모토로라 줌은 지난 CES 2011과 MWC 2011 등의 글로벌 전시회에 첫 공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CES 2011에서는 '최고의 태블릿상'과 '올해의 제품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태블릿 최적의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하드웨어가 결합, 새로운 태블릿 경험 제공
모토로라 줌은 듀얼 코어 1GHz의 엔비디아 테그라 2(NVIDIA Tegra™ 2) 프로세서와 1GB 용량의 DDR2 RAM을 탑재해 빠른 웹 페이지 로딩과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도 더욱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으며,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구동 또는 멀티태스킹 작업시에도 더욱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바탕으로 태블릿에 최적화된 구글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3.0을 통한 위젯, 멀티태스킹, 브라우징 탭을 활용한 빠르고 직관적인 풀 브라우징, 알림 기능, 홈 스크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비롯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10.2를 지원, 플래시가 구동되는 웹사이트는 물론 플래시 게임과 영상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이로스코프, 지자기 센서, 그리고 가속 센서 등도 내장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허니콤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구글 모바일 이노베이션(Google Mobile innovations)' 서비스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영화, 음악, 책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외부 디자인은 컴팩트 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외부에 버튼이 없어 정숙한 멋을 더했으며, 특히 배젤부의 사이즈가 적어 10.1형의 와이드 화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로로 잡으면 두 손으로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모토로라 줌의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시간만에 완충이 가능한 빠른 충전시간도 장점이다.

10.1형 와이드 스크린, HD 영상 및 HDMI 지원, 200만·500만화소 전·후면 카메라
모토로라 줌은 10.1형 WXGA 와이드 스크린과 함께 동급 태블릿PC 중 최고 수준인 1280x800 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16:9의 와이드 화면에 최적화된 HD 영상을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으며, HDMI 단자를 통해 TV 등과 손쉽게 연결해 대형화면으로도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구글토크를 이용하여 영상·음성 채팅이 가능하고, 후면의 플래시가 탑재된 5백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해 고화질의 사진이나 720p 화질의 동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는 바로 편집을 하거나 유튜브, 피카사, 페이스북 등에 바로 올려 공유할 수 있다.

업무는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모토로라 줌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Gmail과 익스체인지(Exchange) 기업 메일 및 일정을 확인하거나 미팅 알림 기능을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정보는 홈 화면에서 스크롤 형식의 라이브 위젯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워드, 엑셀, 파워 포인트 문서 보기도 가능하다. 3G와 802.11 b/g/n 와이파이(Wi-Fi) 네크워크 연결외에도 모바일 핫스팟 기술을 지원해 최대 5개의 WiFi 지원기기를 무선으로 연결 할 수 있다.

▲▼ 아이패드와의 비교 모습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의 확장
모토로라 줌을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확장시켜 줄 다양한 도킹 스테이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도킹 스테이션'은 3.5mm 오디오잭을 통해 외장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해 음악이나 영화 감상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재생과 동시에 충전이 된다. '스피커 HD 도킹 스테이션'은 두 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보다 풍부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HDMI 지원으로 모토로라 줌 내의 HD 콘텐츠를 대형 TV와 연결해 감상할 수 있으며, 스피커폰 모드를 통해서 영상채팅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케팅추진단 서성원 단장은 "SK텔레콤이 모토로라 안드로이드 3.0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태블릿PC 시장을 본격적으로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블릿PC는 더욱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요구하는 만큼 고객들은 SK텔레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통해 모토로라 줌의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이 첫 허니콤 태블릿PC '모토로라 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소개하는 태블릿인 모토로라 줌은 동급 제품 최고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안드로이드 3.0 플랫폼이 제공하는 놀라운 경험으로 진정한 태블릿 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태블릿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출시에 이어 바로 한국 출시를 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공식 출시 발표된 모토로라의 첫 태블릿PC, 모토로라 줌은 3G와 WiFi 모두를 지원하는 단일 모델로 4월 중순부터 SK텔레콤 모델로 출시된다. 모토로라 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토로라 홈페이지(www.motorola.com/kr/consume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