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7일 서교동 클럽 오버사운드) 플래시 메모리 분야 전문기업이자 세계 최대 공급업체인 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가 빠른 속도와 뛰어난 안정성 및 대용량으로 고해상도의 사진과 풀HD 비디오에 최적화된 전문가급의 SHDC 와 CF 메모리 카드를 비롯해 보안 소프트웨어와 함께 온라인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 USB 메모리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늘 선보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 UHS-I 카드는 최근 발표된 SD 3.0 사양의 'UHS(Ultra High Speed)' 기술을 비롯해 특허 출원된 샌디스크만의 '파워 코어 컨트롤러(Power Core Controller)'를 적용해 최고 45MB/s 의 읽기·쓰기 속도와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배능력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면서, 방수기능과 충격 및 진동 방지, 엑스레이나 자석에도 손상되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카드는 128GB의 대용량과 함께 최고 100MB/s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파워 코어 컨트롤러와 UDMA-7 인터페이스로 전문가급 DSLR 카메라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시키는 사진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다. ▲샌디스크 울트라 USB 플래시 드라이브(CZ45) 및 ▲샌디스크 크루저 엣지(CZ51)는 '샌디스크 시큐어엑세스(SecureAccess)' 및 '디메일러 온라인(Dmailer Online)' 소프트웨어를 통해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안을 비롯해 온라인 백업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사진과 풀HD 비디오 캡처에 '최적',
샌디스크 익스크림? 프로™ SDHC UHS-I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 카드는 니콘의 D7000과 같은 UHS 지원 카메라에서 고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구현하는 등 최신 카메라를 위한 SDHC 메모리 카드이다. 이를 통해 DSLR의 높은 해상도에서의 연속 버스트 촬영이나 HD 비디오 촬영등에 더욱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SD3.0 규격의 새로운 고속 버스 인터페이스인 UHS(Ultra High Speed)기술을 적용한 'UHS-I 버스 아키텍처'로 최고 45MB/s의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연속 버스트 모드 촬영 시 더욱 빠른 RAW 이미지의 샷-투-샷(shot to shot) 성능을 제공하며, 촬영된 사진이나 비디오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PC 등으로 전송할 수 있어 빠른 후작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풀HD 비디오 녹화용 새로운 스피드 클래스 등급인 'UHS 스피드 클래스1'을 준수, 최소 10MB/s 의 연속 쓰기 속도를 제공해 빠른 연속 촬영과 촬영간의 대기 시간이 줄고, 높은 FPS를 지원해 1080p 풀HD 비디오나 3D 콘텐츠의 녹화도 가능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 카드는 '지능형 파워코어(Power Core)™ 컨트롤러'를 사용해 데이터 예측 및 바이너리 캐싱 기능으로 전반적인 속도를 향상시켰다. UHS 아키텍처가 적용된 파워코어 컨트롤러는 네 개의 메모리 다이에 병렬로 액세스 해 컨트롤러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효율적으로 늘려준다. 이는 현재의 기술에 비해 속도를 2배로 향상시켜 카드와 호스트간 더욱 빠른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한다.
안전성 또한 크게 강화되었다. '자동 ECC(Error-Code Correction: 오류코드정정) 엔진'이 적용되어 픽셀 데이터 오류를 정정해 데이터의 무결성을 향상 시켰으며, '웨어 레벨링(Wear-Leveling)' 기능으로 데이터를 카드 용량 전체에 고르게 분배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내구성을 연장시켜 카드의 수명을 최대화 한다. 또한, 이 카드에는 사진가들이 실수로 삭제했을 경우 이미지를 복구할 수 있는 1년 기한의 RescuePRO? 미디어 복구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적인 보호 역할을 수행한다.
▲ 프로바텐더가 칵테일쇼 후 쉐이커내에 있던 익스트림 프로 SDHC 카드를 꺼내고 있다.
내구성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 제품은 혹독한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내열/내한, 방수 기능은 물론 충격 및 진동 방지, 엑스레이 및 자석에도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샌디스크측은 밝혔다. 실제 행사장에서는 이 카드를 칵테일 쉐이커에 넣고 프로바텐더의 칵테일쇼 후 다시 꺼내어 카메라에 장착, 정상 작동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방수 성능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이 카드에는 평생 제한 보증이 적용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 카드는 8GB~32GB 용량대로 8GB는 6만9천원, 16GB는 12만9천원이며, 32GB는 24만9천원으로 현재 구입이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용량 CF 카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함께 발표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카드는 128GB의 용량과 최고 100MB/s 의 쓰기속도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용량 컴팩트플래시 카드이다.
이 제품은 카드와 카메라 간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새로운 CF 6.0 사양의 UDMA-7 인터페이스 및 카드 전체에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주는 샌디스크 특허의 파워코어 컨트롤러 등을 적용해 짧은 대기 시간은 물론 RAW+JPEG 사진 및 빠른 연속 버스트 촬영시 더 많은 프레임을 캡쳐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성능 보증(VPG, Video Performance Guarantee)'으로 20MB/s 의 쓰기 속도를 유지하면서 고화질의 풀HD 비디오 녹화를 할 수 있는 등 최고급 DSLR 카메라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전문 사진 작가 및 비디오 작가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대용량 128GB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카드는 1920x1080 풀 HD 해상도, 최대 50Mbps 비트 레이트, 4:2:2 컬러 샘플링을 요구하는 이미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이 제품 역시 샌디스크 특유의 엄격한 스트레스, 충격, 습도, 수분 시험 등의 절차를 모두 거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제한적 평생 보증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RTV 실리콘 코팅이 적용되어 추가 보호 기능 역할을 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128GB 컴팩트플래시 카드는 3월부터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1백8십9만원이다.
▲ (왼쪽부터) 샌디스크 울트라 USB 플래시 드라이브 및 크루저 엣지 USB 플래시 드라이브
보안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백업 기능 제공,
샌디스크 울트라 USB 플래시 드라이브 & 크루저 엣지 USB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는 이날 소비자용 USB 포트폴리오 전체에 암호화 및 온라인 백업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함과 동시에 이 기능을 포함하는 2종의 새로운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제공되는 보안 소프트웨어인 샌디스크 '시큐어액세스(SecureAccess)'는 USB 드라이브에 128비트 AES 암호화와 비밀번호로 보호되는 폴더 또는 금고(vault)를 만들어 분실 또는 도난의 경우에 파일에 불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며, 안전한 파티션을 통해 USB 플래시 드라이브의 공공 파일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고, 공유할 때 어떤 파일을 공유 대상에서 제외 할 것인지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디메일러 온라인(Dmailer Online)을 제공해 2GB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백업 스토리지를 포함하고 있다.
샌디스크 울트라 USB 플래시 드라이브(CZ45)는 세련된 슬라이드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최고 15MB/s 의 읽기 및 10MB/s 의 연속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8GB부터 32GB까지의 다양한 용량대로 출시되며, 5년 간의 제한 보증이 적용된다. 소비자가격은 2만1천원부터 13만7천원으로 4월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샌디스크 울트라 USB 와 크루저 엣지 USB
샌디스크 크루저 엣지 USB 플래시 드라이브(CZ51)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한 샌디스크 제품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슬라이드 타입의 제품으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이다. 4GB부터 16GB 용량대로 구성되며, 2년 간의 제한 보증이 적용된다. 소비자가격은 8천9백원부터 3만2천9백원으로 현재 구입이 가능하다.
▲ 샌디스크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 게빈 우(Gavin Wu)
"샌디스크는 1,700개 이상의 미국 특허와 1,100개 이상의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하루 생산량 150만 대에 접근하고 있으며, 전 세계 230,000 개 이상의 유통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입니다."
▲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샌디스크는 약 20년간 플래시 메모리 카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력을 입증받은 글로벌 리더이다"라며, "오늘 발표된 신제품 메모리카드는 고화소 사진과 풀HD 동영상 등 최신의 DSLR 카메라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성능과 내구성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 붙였다.
이날 제품 소개를 진행한 샌디스크 유통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인 수잔 박(Susan Park)은 "샌디스크는 사진 애호가 및 전문가들을 위해 빠르고, 안정성이 우수한 카드를 개발해온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 카드와 익스트림 프로 컴팩트플래시 카드를 통해 소비자들은 고해상도 정지 이미지, 빠르게 움직이는 이미지, 최고 화질의 HD 비디오 등을 촬영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노트포럼| 이진성기자 mount@ / 저작권 (c)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