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8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인텔이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인 비주얼'로 PC의 세대교체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6일, 그래픽 프로세서를 한 개의 다이에 통합한 '빌트-인 비주얼' 기능을 강조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한 인텔 코리아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000여명의 국내·외신 기자와 파워블로거, PC 산업 관계자 및 소비자들과 함께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과거의 속도나 성능 중심에서 벗어나 작업 환경 및 그에따른 퍼포먼스 등 소비자 경험 중심의 컴퓨팅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인텔은 보다 풍부하고 생생하게, 더욱 편리하고 쉽게,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때에 이용할 수 있는 컴퓨팅의 중요성이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개발한 이유라고 밝힌 것 처럼 이날 발표회 역시 숫자로 대표되는 성능의 우위성 보다는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인 비주얼'이란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보여 주기 위하여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 그리고 인텔의 아시아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녀시대 등이 함께 참여한 '비주얼 라이프 쇼'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 (PT자료)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마이크로 아키텍쳐 구조

▲ (PT자료)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특징과 베네핏

이번 발표회에서 주목을 받은 부분은 역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빌트-인 비주얼 기능이었다. 2세대 하이-k 메탈 게이트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의 최첨단 32나노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아키텍쳐 내부의 연결속도와 대역폭을 높였고 전력 효율성을 향상 시켰음은 물론 한층 강화된 터보 부스트 2.0 기능 등 프로세서(CPU) 자체의 성능향상은 물론 하나의 다이에 통합된 '빌트-인 프로세서 그래픽'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비주얼 경험을 제공해 준다.

그 대표적인 기능으로 외장 그래픽 카드 없이도 인기 온라인 FPS 게임인 아바(A.V.A)와 MMORPG 판타지 게임인 아이온 등과 같은 수준급의 3D 게임을 원할히 즐길 수 있는 ▲인텔? HD 그래픽 2000/3000 을 비롯해, 1080p 풀HD 동영상을 노트북에서 HDTV 로 선 연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해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인텔?무선 디스플레이 2.0(Wireless Display, WiDi) 기술, 비디오 제작 및 편집과 휴대기기로의 동영상 파일 변환이 더욱 빨라진 ▲인텔?퀵싱크 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발표회 현장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을 직접 시현해 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게임 시연 / 아바, 아이온의 최고옵션에서도 평균 50프레임을 유지하고 있다.

▲ 무선 디스플레이(WiDi) 시연 / 1080p 풀HD 동영상을 노트북에서 무선으로
프로젝터(가정에서는 HDTV 등)에 전송, 끊김없이 대형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통해 복사와 확장 모드를 이용해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 퀵싱크 시연 / 하드웨어에 내장된 가속화 기술을 통해 동영상 편집·파일 변환을 전 세대보다
더욱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위는 사이버링크(CyberLink)사의 트랜스 인코딩 프로그램인
미디어에스프레소(MediaEspresso)를 이용해 포맷을 변경하는 작업으로 왼쪽이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며 오른쪽은 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 터보 부스트 2.0 시연 / 필요한때에 스마트하게 성능을 높이는 터보 부스트 기술의 성능을
새로운 마이크로 아키텍처에 맞게 최적화 및 성능을 강화했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간의
전력 공유 기술 향상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파워 평준화 알고리즘이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남은 전력과 열 가용량을 관리해 최적화된 성능을 낸다.

이러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인 비주얼 기능은 인텔이 후원하고 있는 '황제' 임요환 선수, 그리고 '천재' 이윤열 선수가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로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 매치를 통해 소개 되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씨는 'How to 소통'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비주얼 영상을 드럼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씨의 'How to 소통' 퍼포먼스 공연

▲ '황제' 임요환ㅍ선수와 '천재' 이윤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 매치 (결과는 1:1 무승부)

스페셜 매치를 마친 임요환 선수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더욱 실감나고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이번 발표회를 위한 콘텐츠를 작업하는데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남궁연씨는 "특히,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무선으로 스크린에 바로 전송할 수 있어 비주얼과 음악을 접목시킨 창작활동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인텔의 아시아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녀시대가 장식했다. '비주얼'로 대표되는 2세대 인텔 코어프로세서의 코드와 통하는 소녀시대는 인텔과 함께 만든 새로운 곡 '비주얼 드림'의 뮤직 비디오 공개와 함께 직접 무대에 올라 선보이며 참석자의 열광적인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 인텔의 아시아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녀시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인텔과 함께 만든 신곡 '비주얼 드림'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열심히 작업한 '비주얼 드림'을 많은 분들 앞에서 선보이게 되어 즐거웠다.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신곡 '비주얼 드림' 및 뮤직 비디오와 함께 소녀시대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 지역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소비자 캠페인 행사를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인 비주얼을 누려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빌트-인 비주얼을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

인텔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주얼 콘텐츠의 생산, 소비, 공유가 더 편리하고 쉽게 그리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끊김없이 이루어 질수 있는 장점을 소비자에게 알리며, 이러한 고급 비주얼 콘텐츠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대중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늘 소개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는 1종의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12종의 코어 i7, 12종의 코어 i5, 4종의 코어 i3 프로세서 및 10종(데스크톱용 H67, P67, Q67, Q65, B65 및 모바일용 HM65, HM67, QM67, QS6, UM67)의 칩셋과 4종의 무선 어댑터 등 으로 구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한 500여 종 이상의 데스크톱과 노트북 PC 제품들이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