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일, 용산 아이파크몰 파크델리) 메인보드계 글로벌 TOP 브랜드 중 하나인 대만 기가바이트(GIGABYTE, www.gigabyte.com.tw)社의 노트북 및 주변기기 공식 수입원인 ㈜컴포인트(대표이사 유재호, www.compoint.co.kr)는 오늘, 태블릿PC 시장을 겨냥한 기가바이트의 신제품 노트북을 필두로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09년 9월, 기가바이트 본사와 노트북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기간동안 기가바이트의 노트북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의 마우스 및 키보드 제품군에 대하여 국내 유통 및 고객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 10월을 기점으로 기가바이트 유통 1년·창립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컴포인트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태블릿 디바이스 시장에 합류, 고성능의 태블릿 노트북 PC를 앞세워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컴포인트측이 오늘 공개한 기가바이트의 주요 신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 3가지 제품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의 'T1125', 2010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데스크톱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220을 내장한 도킹스테이션으로 그래픽 성능을 데스크톱 수준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울트라씬 노트북 'M1405', 그리고 T1125와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인텔의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인 N550을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T1005' 등 총 3종으로 최근 급속도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태블릿형 노트북이다. 더불어 기가바이트 노트북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도킹스테이션 솔루션 역시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 + 태블릿 + 데스크톱 = 기가바이트 T1125
기가바이트 T1125는 오늘 공개된 기가바이트 신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다. 'Majestic Trio of Notebook, Tablet & Desktop PC' 라는 마케팅 네이밍을 가지고 있는 T1125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방식의 정전식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11형 제품으로 특히 도킹스테이션을 이용해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 기가바이트 T1125 및 데스크톱 형태로 확장이 가능한 도킹스테이션

기존의 도킹스테이션이 단순한 I/O(입출력) 및 배터리의 확장 수준이었던 반면 T1125의 도킹스테이션은 별도의 전원 연결을 통해 충전은 물론 포터블 형태의 ODD 도 장착할 수 있으며,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D-Sub와 HDMI 단자를 가지고 있어 외부 대형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랜포트, USB 포트, 스피커/마이크 단자 등 대부분의 포트를 가지고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특히, T1125 본체를 태블릿 형태로 상판을 외부로 위치시켜 장착하면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는 등 터치가 가능한 보조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T1125는 사무실이나 가정내의 특정한 장소에서는 도킹스테이션과 바로 결합하여 데스크톱 형태로 사용하다가 외부에서의 사용이 필요하다면 바로 뽑아서 휴대하여 외출할 수 있는 등 기존의 노트북 및 태블릿 형태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세로로 결합되는 도킹스테이션을 통해 모니터와 키보드 및 마우스만을 추가 한다면 데스크톱형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도킹스테이션 솔루션보다 더욱 진보된 형태로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데스크톱의 장점을 모두 담고 있다.

▲ 도킹스테이션에 거치한 기가바이트 T1125

또한 T1125는 정전식의 멀티 터치 패널 및 터치패드 역시 멀티 터치 방식을 지원하고 있어 태블릿으로서의 활용성을 덕욱 높였으며, '기가바이트 터치 앱파크(GIGABYTE Touch AppPark)'를 통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의 앱스토어과 같은 개념으로 다양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노트북들이 특정 기능을 활성화/비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펑션키와 특정키의 조합을 통한 불편한 방법이었다면 T1125는 '스마트 매니저 센터(Smart Manager Center)'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간단한 터치 만으로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며, 기존 USB 2.0보다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함과 동시에 USB 3.0을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칭 방식으로 USB 3.0 지원 디바이스가 없다면 USB 2.0 으로 사용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 기가바이트 T1125의 측면 포트부 모습과 도킹스테이션의 I/O(입출력) 포트의 모습

이 외에도 T1125에는 전원 Off 상태에서도 배터리 체크가 가능해 모빌리티 라이프에 편리하며, 독립된 키캡 디자인으로 타이핑이 편안한 '치클릿 키보드', 안정된 오버클럭킹을 통해 성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는 '스마트 터보' 기능, 슬립/최대절전모드에서도 USB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차지' 기능, 설치된 32비트와 64비트의 운영체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데스크톱 그래픽을 내장한 도킹스테이션으로 성능 업,
2010 굿디자인 어워드에 빛나는 울트라씬 노트북, 기가바이트 M1405
함께 소개된 M1405 모델은 '2010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증명된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1.8Kg의 무게와 27.6mm의 슬림 두께를 가지고 있는 휴대성을 강화한 울트라씬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탈착형 ODD 베이를 가지고 있는 듀얼 배터리 구조로 슬림형 노트북의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사용시간을 더욱 늘릴 수 있다. 사용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을 경우 ODD를 빼고 대신 3셀의 보조 배터리를 장착해 총 1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

▲▼ 기가바이트 M1405, 아래 사진은 M1405 및 NVIDIA의 데스크톱용 그래픽을 내장한
도킹스테이션을 활용해 트리플 모니터를 구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M1405 역시 스마트한 도킹 스테이션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는데, M1405의 도킹 스테이션에는 NVIDIA의 지포스 GT220 데스크톱용 그래픽 프로세가 내장되어 있어 도킹 상태에서는 그래픽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데스트톱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도킹스테이션에 빌트인된 그래픽 프로세스의 경우 실제 출시 시나 또는 후속 제품에서는 성능이 더욱 높은 그래픽 프로세스를 내장할 여지가 있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THX 인증으로 한 층 강화된 사운드 역시 장점이다.

▲ 인텔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 N550을 탑재한 넷북, 기가바이트 T1005

T1125의 활용성을 그대로 물려받고 가격은 낮춘 넷북, 기가바이트 T1005
마지막으로 소개된 T1005는 외부 디자인을 비롯해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방식의 터치 스크린 등 T1125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물려 받은 제품으로, 인텔의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인 N550을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T1005 역시 USB 3.0을 지원하며, 멀티 터치가 가능한 터치패드를 탑재 시켰다.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키보드 & 마우스
컴포인트는 이날 노트북 신제품과 함께 게이밍에 특화된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기가바이트의 하이-레벨 브랜드인 에이비아(Aivia)의 첫 게이밍 키보드인 K8100은 게이밍 키보드 특유의 사이버틱한 디자인에 70g/60g/50g의 차등 키압으로 설계된 인체공학 키 다자인과 터치 및 슬라이드 방식의 음량 조절부, 20개의 동시 입력이 가능한 키, 다양한 동작을 매크로화 할 수 있는 '고스트 매크로 엔진' 등 게이밍 키보드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고스트 매크로 엔진은 4Mbit의 온보드 된 메모리를 통해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PC나 운영체제를 재설치해도 설정된 매크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기가바이트의 하이레벨 브랜드 Aivia K8100 게이밍 키보드

▲ 기가바이트 M8000X(왼쪽 위), M6900(왼쪽 아래), M6980(오른쪽 아래)

M8000X 게이밍 마우스는 6000dpi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역시 32KB의 고스트 엔진을 통해 강력한 매크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M6900 은 3200dpi 해상도의 옵티컬 센서를 가지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이며, M6980은 고스트 매크로 엔진과 함께 2000dpi 해상도의 레이저 센서와 7080fps 스캔율을 가지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이다. 더불어 M6900과 M6980 두 제품 모두 오른손 잡이의 파지 형태에 특확된 타각 처리의 마름모꼴의 넓은 고무 재질 휠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의 게임에서도 오른손 잡이에 더욱 편안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 ㈜컴포인트 두현필 이사

컴포인트의 두현필 이사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컴포인트는 기가바이트의 공식 수입원으로서 국내 시장에 무상 AS 2년과 노트북 전문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지원을 하고 있다"며 "기가바이트 제품의 홍보와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용산에 기가바이트 전문 '쇼 & 체험룸'을 곧 오픈할 예정에 있는 등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선보인 기가바이트의 제품들은 연내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 컴포인트가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다양한 기가바이트의 노트북 및 키보드·마우스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