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에게 이메일만 보내면 언제 어디서나 출력한다?!
PC 주변기기였던 프린터가 스마트폰과 무선 인터넷 환경과 맞물려 '독립적인 스마트한 기기'로 변할 채비다.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모든 기기라면 지구 반대편에서라도 내 프린터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만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출력이 가능한 것. 또한 프린터 독자적으로 '프린트 앱스 홈'에 접속해 다양한 프린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PC없이도 웹 콘텐츠까지 출력도 가능하다.
(2010년 10월 7일, 소공동 롯데호텔) 한국 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프린팅 업계 최초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출력이 가능한 이프린트(ePrint)기술이 적용된 포토스마트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복합기에 고유 이메일 주소를 부여해 스마트폰과 같은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는 모든 디지털기기에서 메일을 보내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출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
▲ "이메일만 보내면 지구 반대편에서도 실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어요~"
모델들이 지구본 앞에서 ePrint 솔루션을 탑재한 포토스마트 신제품과 함께
실시간으로 출력된 사진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PC 없이도 웹에서 원하는 무료 컨텐츠를 직접 출력할 수도 있다. 색칠공부, 퍼즐, 캘린더, 카드 등 다양한 출력 서식을 비롯해 지도, 뉴스, 날씨와 같은 웹기반의 실시간 콘텐츠까지 출력할 수 있는 등 자주 사용하는 프린트 애플리케이션(Print App)을 다운받아 복합기 터치패널에 설정하면 개인별 맞춤형 복합기가 완성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ePrint 솔루션을 탑재한 포토스마트 제품군은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 B110a ▲HP 포토스마트 플러스 e-복합기 B210a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e-복합기 C310a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팩스 e-복합기 C410a ▲HP ENVY e-복합기 D410a 등 총 5종이다.
▲ 전혀 프린터 답지 않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HP ENVY e-복합기 D410a
이메일로 출력한다, HP 이프린트(ePrint) 솔루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포토스마트 제품군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프린팅이 가능한 ePrint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HP ePrint 기술은 전세계 어디서든지 클라우드 프린팅 서버를 이용해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로부터 원하는 파일을 실시간 출력할 수 있게 해준다.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는 고유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다. 즉, 사용자는 이동 중이라도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를 사용해 프린터의 이메일 주소로 다양한 문서와 사진 등을 첨부하여 보내기만 하면 HP 포토 스마트 제품이 설치된 원하는 장소로 출력할 수 있다.
해외 여행 중에 찍은 사진도 국내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사진을 전송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회사등 업무환경내에서는 외근이나 출장과 같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중요한 자료를 현장에서 바로 사무실의 HP 포토 스마트 제품으로 출력하고 공유할 수 있다.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문서, 어도비(Adobe?) PDF, JPEG·TIFF·BMP·PNG·GIF 이미지 파일 등을 지원해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전송하고 출력이 가능하다.
▲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e-복합기 C310a
제휴 애플리케이션으로 PC 없이도 웹 출력, 'HP Print Apps Home'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는 웹 연결 기능을 통해 프린터 내에서도 'HP Print Apps Home'에 접속해 제휴 업체들의 다양한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보고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설치, 이를 통해 PC 없이도 웹기반의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다. 애플의 AppStore,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의 삼성앱스, SK의 T스토어와 유사한 형태로 이해하면 된다.
HP는 이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의 무한 확장을 위하여 엔터테인먼트 및 뉴스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들과도 제휴를 맺었다. 드림웍스(DreamWorks)의 색칠 용지 및 관련 자료, 디즈니(Disney와 니켈로디온(Nickelodeon)의 가족용 출력 활동(일부 지역), 웹 스도쿠(Web Sudoku)의 출력 퍼즐, 쿠폰닷컴(Coupons.com)의 쿠폰과 요리법(미국에서만 제공), 퀵 폼(Quick Forms)의 다양한 서식 용지,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의 뉴스(미국에서만 제공), 야후(Yahoo!), 타블로이드(Tabbloid)등이 파트너사로 등록되어 있다.
▲ (PT자료) ePrint 솔루션이 탑재된 HP 포토스마트의 프린트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한국 HP는 글로벌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외에도 국내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 HP는 NHN, 지니키즈, SK M&C, 오콘 등과 새롭게 애플리케이션 제휴를 맺어 웹 출력을 더욱 간편하게 지원한다. NHN 은 소비자 사용 빈도가 높은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우선 공급되며, '네이버 포토 앨범'과 '네이버 N드라이브' 서비스 역시 향후 추가 될 예정이다. SK M&C는 업종별, 지역별로 다양한 쿠폰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선물공룡 디보'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업체 오콘과 유아교육업체 지니키즈에서는 유아용 교육 컨텐츠 및 캐릭터 출력을 통해 유아용 교육 컨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HP는 앞으로 더욱 많은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HP 이프린트센터(HP ePrintCenter)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년에는 SDK를 공개할 예정으로 개인 개발자들도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e-복합기 C310a
모든 출력 사항을 관장하는 HP 이프린트센터 (ePrintCenter)
HP 이프린트센터(ePrintCenter)는 모든 사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살펴보고 출력 경험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HP 클라우드(Cloud)'의 온라인 허브이다. 즉, 이용자들이 제품을 등록하고 선호도에 맞춰 업데이트 소식을 수신하며 장비를 구성하고 이프린트(ePrint) 출력을 조회하거나 새로운 출력 애플리케이션을 조회 할 수 있다.
▲ (PT자료) ePrint 솔루션의 중심, HP ePrintCenter
또한 이메일 전송이라는 환경적 특징으로 보안과 신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ePrintCenter의 클라우드 내는 빠르고 정확한 전달을 위하여 송수신 되는 통신망을 간소화했으며, 스팸 필터링 기능을 비롯해 송수신 여부를 보낸 사람에게 통보해 준다. 또한 HP ePrint의 이메일 주소는 설치 후 등록과정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때 제공되며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자의 프린터에 무작위 이메일 주소를 할당하고 이 주소는 공개되지 않는다. 즉 사용자가 가족 및 지인등 이메일 주소를 제공한 사람 또는 프린터에 직접 접속한 개인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호' 모드를 통해 허용된 이메일 주소 목록을 만들어 지정한 사람만 프린터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발신자 지정과 관리가 가능하다.
터치스마트(TouchSmart)로 편리하게, 친환경까지
HP 포토스마트 신제품 5종에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간편하게 사진을 편집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복사 및 스캔도 가능하다. 또한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누구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늘 발표된 HP 포토스마트는 재활용 백을 이용하여 포장 폐기물을 줄였으며, 에너지 절감효과와 함께 모두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복합기이다.
▲ HP ENVY e-복합기 D410a
오늘 출시된 ePrint 기술이 적용된 포토스마트 5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HP ENVY e-복합기 D410a
웹 연결형 복합기로 ePrint의 뛰어난 효과를 기대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슬림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기기로도 손색이 없어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제품이다. 모든 HP 프린터 중 가장 뛰어난 해상도를 제공하는 HP ENVY e-복합기 D410a는 8.9cm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갖췄으며 페이퍼 트레이의 경우 출력시에는 나오고 출력하지 않을 때는 들어가는 점도 매력적이다. ePrint 솔루션 및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원하는 컨텐츠를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e-복합기 C310a
웹 연결 복합기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출력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무선 출력은 물론 무료 사진 출력 애플리케이션인 HP 아이프린트 포토 (iPrint Photo)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여백 없이 선명하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10.9cm의 HP 터치스마트 스크린의 퀵폼(Quick Forms)를 선택해 달력, 노트북 용지, 악보, 게임 등 다양한 맞춤형 서식을 만들 수 있으며 자동 양면 출력을 이용해 용지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초반대.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팩스 e-복합기 C410a
ePrint에 팩스기능까지 갖춘 복합기이다. ePrint 기술은 물론 이메일, 웹 페이지, 사진 등을 6.1cm 터치 스크린의 바탕화면 아이콘으로 끌어 놓으면 포토용지 공급함에서 자동으로 형식이 설정되어 인쇄되는 HP 포토 프린트 가젯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양면 인쇄 기능이 탑재되어 직접 용지를 바꾸지 않아도 인쇄, 팩스 및 복사의 양면 인쇄가 가능하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
HP 포토스마트 플러스 e-복합기 B210a
ePrint 기술이 적용된 복합기로, 일반 문서는 물론 웹 콘텐트 출력이 가능하다. B201a는 4800의 최적 dpi 컬러 복사가 가능해 전문 품질의 사진을 구현하며 언제 어디서나 경제적인 비용으로 무선 출력할 수 있다. HP의 웹 기반 출력 플랫품의 일환인 이 제품은 8.9cm HP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출력, 스캔, 복사를 할 수 있다. 또, 출력에 관한 모든 것을 관장하는 HP 이프린트센터(ePrintCenter)의 온라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쿠폰, 요리법, 인사카드 등을 PC 없이도 모두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 중반대.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 B110a
PC 없이 고품질의 사진은 물론 일반 문서와 웹콘텐트를 출력한다. 6.1cm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B110a는 ePrint 기술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출력, 스캔, 복사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품 HP 잉크 및 HP 고급 인화지를 이용해 현상소 품질의 컬러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가격의 개별 잉크 및 HP 포토 벨류 팩을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WIFI 기능이 탑재된 다른 PC와 B110a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신제품 포토스마트는 HP 사진 제작 소프트웨어(HP Photo Creations)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HP 홈페이지(www.hp.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으며 책, 달력 등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 티안 총 (Ng Tian Chong)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이미징 프린팅 그룹 컨슈머 및
잉크젯 웹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이미징 프린팅 그룹 컨슈머 및 잉크젯 웹솔루션 사업부 티안 총(Ng Tian Chong) 부사장은 "현대적인 디자인, 최첨단 기술, 그리고 ePrint가 적용된 HP포토스마트는 프린팅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세울 것"이며 "HP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HP의 포토스마트 제품군을 통해 프린터의 개념과 기능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계 최초로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웹 브라우저 및 탈착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일종의 태블릿 형태의 'HP 포토스마트 eStation AiO'을 내년 3월에 출시한다며 프린팅을 주도하고 있는 HP의 혁신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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